무 생강 마늘 사과 생수 천일염 사이다 들어갔고
이틀 밖에서 익혀도 잘 안익고 국물은 짜고 무는 계속 떫길래 냉장고 넣었어요 장기전으로 가려고...
오늘 국물 맛을 보니 훨씬 덜 짜졌고 냄새가 동치미 비슷하게 나서 잘되나보다 했더니
갑자기 배탈이 ㅠㅠ 진짜 화장실에서 정신잃는줄 알았어요.
대체 무슨 균이길래 이런 일이 ㅠㅠ
무 생강 마늘 사과 생수 천일염 사이다 들어갔고
이틀 밖에서 익혀도 잘 안익고 국물은 짜고 무는 계속 떫길래 냉장고 넣었어요 장기전으로 가려고...
오늘 국물 맛을 보니 훨씬 덜 짜졌고 냄새가 동치미 비슷하게 나서 잘되나보다 했더니
갑자기 배탈이 ㅠㅠ 진짜 화장실에서 정신잃는줄 알았어요.
대체 무슨 균이길래 이런 일이 ㅠㅠ
발효가 아니라 부패한거 아닌가요??
소금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날이 더워 상한걸까요 ㅠ
그랬나봐요
재료를 보니 딱히 문제될 게 없어 보이는데 이상하네요.
다른 가족은 아무도 안 먹었구요?
한여름에 김치 밖에 내놓고 익혀도 아무문제 없던데요
맛보면서 침들어간듯;;;
이틀이나요?
보통 반나절
길어야 하루죠
간보다가 침 들어갓을수도 있고요
동치미때문이 아닐수도
침이 왜 들어가요 어휴
무, 생강, 마늘이 위에 자극이됐겠죠. 맛이 이상하지 않았으면 상하지는 않은듯요.
꼭 그걸 먹어서가 아니라 컨디션 때문에 미주신경성 실신이었을 수 있어요.
처음엔 속이 이상하고 구역질나고 아랫배가 살살 아프고 화장실 가서 앉으면 온몸에 식은땀이 좍좍 나면서 피부가 차가워지고, 약간 무른 변을 보고 토하기도 하고, 한참 정신 못차린 후에 어느 순간 갑자기 복통이 사라지면서 기운이 쭉 빠지는... 그런 증상 아니셨어요?
유산균 폭탄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