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박따박 돈 들어오는게 참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거 같아요
고소득 맞벌이 부부라서 자연스럽게 지출이 커졌어요
아이들 교육비와 제가 일을 해서 입주아줌마 비용 등이요
남편 직장이 고소득인 대신에 수명이 좀 짧고 (앞으로 5년정도) 저는 60까지 쭈욱 일할거 같아요
그런데 남편 직장이 없어지면 사실 제 소득으로 지금 지출유지는 안돼요..60-70%정도 막을수 있어도요
그래서 오늘 나온 얘기가 따박따박 현금흐름을 좀 만들어놓자 였어요.
남편 월급만큼은 아니어도 지금 지출에서 제 소득 뺀정도, 약 600만원 정도 현금흐름이요.
지금 월세를 300정도 받는 부동산이 있는데 사실 더 오르지 않을거 같아서 정리하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현재는 묶여있는 부동산과 주식에 크게 들어가 있어요.
투자를 좀 과감하게 하는 편이었고요.
그런데 남편 회사가 요즘 좀 어렵고 남편이 잘릴까봐, 돈줄 끊길까봐 정신적으로 힘들어해서
남편 정신건강을 위해서 월 300 정도 되는 현금흐름을 하나 더 만들어서 월 600만들어 보자 얘기가 나왔어요
얘기 나온 것 중에
배당금 나오는 주식 (이것도 100프로 안심할수는 없는 옵션..), 월세나오는 부동산 (떨어지거나 안오를 리스크...) 하나더..정도 얘기가 나왔는데
다른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다들 퇴직후 노후 현금흐름을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