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 칠순에 참석안하고 싶어요

조회수 : 6,551
작성일 : 2024-04-15 14:51:57

남편하고 사이가 데면데면해요

남편에 대한 기대도 사라지고 무기력해졌어요

 

곧 시부모 칠순이신데 가기가 싫어요

칠순에 안가면 죽일년 될까요?

도리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이시라ㅋㅋ

그러면서 제 생일에 챙김 받아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싶기도 하면서

걱정되고 그러네요

 

IP : 61.43.xxx.13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5 2:52 PM (106.102.xxx.179)

    칠순은 가시고 다른 명절이나 생신은 봐서 빠지세요.

  • 2. ㅇㅇ
    '24.4.15 2:53 PM (223.39.xxx.79)

    저도 팔순에 가기 싫어요
    칠순에 여행만 가겠다더니 막상 생일되니 잔치도 하더니만...
    제 인생 최고의 악연..

  • 3. 감당해야죠
    '24.4.15 2:5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안 가고 평화로운건 없어요

    단, 안 가면 많은 것이 달라지겠죠
    그걸 감당하고도 안 가고 싶으면 그래야 하고, 내 선택이죠

  • 4. 아뇨
    '24.4.15 2:54 PM (106.101.xxx.216)

    안가도 돼요.굳이

  • 5. ...
    '24.4.15 2:54 PM (112.220.xxx.98)

    이혼할꺼 아니면 참석해야죠

  • 6.
    '24.4.15 2:55 PM (116.42.xxx.47)

    안가면 더 데면데면에
    똑같이 원글님 친정 일에도 무신경 해지겠죠

  • 7.
    '24.4.15 2:56 PM (61.43.xxx.138)

    아이들 생일도 당일에 챙김 받은적도 없어요
    한참 지나고 나서 그때 생일이였지 하거나 그냥
    지나갔어요.
    갱년기가 온건지 지나온 시간이 억울해지고 그러네요

  • 8. 가세요
    '24.4.15 2:57 PM (175.208.xxx.164)

    그래야 당당하고 떳떳합니다.

  • 9. oo
    '24.4.15 2:5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가서 감정 숨기고 연기하지 말고
    무기력하고 뚱한 표정으로 얼굴도장만 찍고 오세요.

  • 10. ....
    '24.4.15 2:58 PM (117.111.xxx.142)

    데면데면 정도면 참석해야죠.
    꼴도 보기 싫을 정도면 고민되겠지만...
    입장 바꿔서 내 부모님 칠순에
    남편이 별 이유 없이 참석 안한다면
    아무리 데면데면 한 사이라도
    서운할것 같아요.
    꼴도 보기 싫은 사이로 발전할 수도..

  • 11. ㅇㅇ
    '24.4.15 2:58 PM (61.39.xxx.119) - 삭제된댓글

    나랑 안 맞는 사람 대하는 법
    걍 인사하고
    굳이 이해 할 필요는 없다

    그렇대요

    참석하시고 인사나누고
    다른 사람들과 적당히
    지내고 오시는게ᆢ
    칠순부모님은 걍 냅두시는걸로~~~
    이해안되니까!!!!!!!

  • 12.
    '24.4.15 2:59 PM (61.43.xxx.138)

    시골이라서 좁은 집에서 부둥껴 자야해요ㅠ
    그냥 식당에서만 밥만 먹고 헤어지면 잠깐 갔다가 올까도 생각했는데 잠까지 자야한다니 고민이 되네요

  • 13. ..........
    '24.4.15 2:59 PM (211.250.xxx.195)

    그냥 생일도 아니고 칠순이니 그냥 의무만하세요
    잘할필요도 없고 자리만 지키세요

  • 14.
    '24.4.15 3:00 PM (61.43.xxx.138)

    반대결혼 했어서 시부모님들 저를 싫어하세요
    아이들도 안좋아하고요
    남편은 그런 저를 이해해요
    데면한 사이지만 서로 측은한 마음은 있어요
    사랑이 식은거죠

  • 15. 정말로
    '24.4.15 3:0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부둥껴 안고 자는거 아니니
    그렇게 생각하세요.
    농담 아닙니다.

  • 16. 다른때
    '24.4.15 3:03 PM (203.81.xxx.15) - 삭제된댓글

    열번 안가고 이런때 한번은 반드시 가야 합니다

    남편과의 사이는 사이이고 아직은 그 집 며느리이니
    평상시 생신이야 빠져도 그때뿐이지만 칠순팔순 안하면
    시집와 한게 뭐냐 소리 들어요

    이혼할 각오이면 그러거나 말거나지만...

  • 17. 가세요
    '24.4.15 3:04 PM (1.224.xxx.246)

    남편과 데면데면해도
    가는게 마음 편해요
    안 가서 책 잡히지 말고
    싫어도 참석해야 나중에 당당해집니다.

  • 18. ...........
    '24.4.15 3:04 PM (211.250.xxx.195)

    거리가 얼마나 되는곳인지 모르지만
    남편도 안다니 당일치기 안되나요 ㅠㅠ

  • 19. 칠순은
    '24.4.15 3:09 PM (115.21.xxx.164)

    참석하시고 점심때 먹지 않나요? 잠은 자지말고 오세요. .근처 숙소 있음 숙소 잡고요. 어느정도 남편과 타협을 하세요.

  • 20. ㅇㅇ
    '24.4.15 3:11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평생 안볼 생각이고 평생 안봐도 지장없다면 가지 마세요

  • 21. 333
    '24.4.15 3:11 PM (165.225.xxx.184)

    참는 게 능사가 아니죠
    안 가서 조용히 넘어가진 않겠지만
    분명 이전과는 다르겠죠
    여기서는 현~명하게 평지풍파 일으키지 말고 나중을 위해서라도 당당하게 도~리는 하라고 하겠지만 시대가 바뀌었죠.

  • 22. 걱정되신다면
    '24.4.15 3:12 PM (112.152.xxx.66)

    참석하는게 좋고
    이제 끝나도 상관없다 생각하시면
    안가는게 나아요

    시가는 며느리의 의무만 있는곳이 아닙니다

  • 23. 333
    '24.4.15 3:12 PM (165.225.xxx.184)

    동년배들한테나 그렇게 이야기하고 혹시나 딸 세대한텐 그렇게 권하지마세요들.

  • 24. ㅇㅇ
    '24.4.15 3:12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식 생일 안챙겨도 부모 환갑 칠순은 챙겨드리는게
    맞아요
    그걸 동일선상에 놓치는 마세요
    한국은 아직 유교나라에요

  • 25.
    '24.4.15 3:30 PM (61.43.xxx.138)

    윗분 시부모세요?
    유교ㅠㅠ 웃기네요

  • 26. ㅁㅁ
    '24.4.15 3:33 PM (223.39.xxx.244)

    칠순 전에 남편한테 이혼이나 별거 통보를 하면 가능하겠네요

  • 27. ㅇㅇ
    '24.4.15 3:35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충고가 필요없는 분이군요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 28. 웃겼다
    '24.4.15 3:35 PM (125.250.xxx.84)

    유교 국가... 넘 웃겨요 ㅋㅋㅋㅋ
    유교텔레반이네요.

    며느리 생일은 생전 한 번 챙기지 않는 사람들
    생일 축하를 왜 억지로 하나요.
    생일 축하는 서로 주고 받는겁니다.
    일방적 축하 그런거 하지 마요.
    안가도 큰 일 안납니다.

  • 29. 남편이
    '24.4.15 3:35 PM (211.206.xxx.180)

    친정 칠순 안 챙겨도 되고,
    그냥 더 나빠져서 남처럼 살아도 되는 거면
    안 가도 됩니다만,
    아니라면 가세요.
    당일로 변경해 보시고요.

  • 30. 가지마세요
    '24.4.15 3:38 PM (58.121.xxx.69) - 삭제된댓글

    가기 싫어서 여기 글 쓰신거잖아요(위로의 표현입니다)
    가지 마세요

    백세시대 - 칠순이라는 표현도 참... 그냥 생일파티에 가는건데, 가봤자 상처만 더 받으실거에요. 남편한테 참석 안한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전달도 남편 시키세요
    내가 가장 소중해요. 나를 지킬 수 있는건 나밖에 없어요

  • 31. 순서없다
    '24.4.15 3:40 PM (125.250.xxx.84)

    칠순 시부모 보다
    환갑 전에 내가 세상 먼저 뜰 수도 있는데
    하기 싫은 축하 같은거는 좀 안해도 될듯요.

  • 32. 가지마세요
    '24.4.15 3:43 PM (58.121.xxx.69)

    가기 싫어서 여기 글 쓰신거잖아요(위로의 표현입니다)
    가지 마세요...

    남편과의 사이도 데면데면인데, 그 남편의 부모가 뭐라고 생일날이라고 찾아 가나요


    백세시대 - 칠순이라는 표현도 참... 그냥 생일파티에 가는건데, 가봤자 상처만 더 받으실거에요. 내가 가장 소중해요. 나를 지킬 수 있는건 나밖에 없어요
    안가는 대신, 몸사리지 마세요. 당당하게 집에 편히 계세요. 가도 욕먹고, 안가도 욕먹는다면 안갑니다.

  • 33. 이혼
    '24.4.15 3:4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혼해도 상관없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가세요.
    나중에 이혼을 한다고 해도 이 문제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부모 칠순은 참석하니까요.

  • 34. ㅇㅇ
    '24.4.15 3:43 PM (59.6.xxx.200)

    이혼할 계획 아니면 가야지요

  • 35. oo
    '24.4.15 4:0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시모 등에게 욕 듣는 거,
    이후 남편과의 관계 악화가 무서우면 가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시당한 기억 뿐,
    내가
    축하해줄 가치가 없는 늙은이의 칠순이다,
    어차피 나 무시하는 남편 비위도 더 이상 맞춰주고 싶잖고
    이혼도 각오하고 있다,
    내 감정과 내 자존심은 내가 지킬 거다 싶으면
    가지마세요.

  • 36. dd
    '24.4.15 4:41 PM (211.206.xxx.236)

    걍 맘에 안드는 부서 회식한다 생각하고 가세요
    그냥 자리채우고 오는거죠

  • 37. 시부모
    '24.4.15 4:47 PM (39.125.xxx.221)

    는 며느리 불참에 대한 주변 친인척들의 시선을 공개적인 개망신으로 받아들이겠죠. 노안네들이 젤무서워하는게 노인빈곤만큼 체면구기는거

  • 38. 몬스터
    '24.4.15 5:05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냥 칠순잔치 하지 말고 그 돈으로 여행 보내 드리세요

  • 39.
    '24.4.15 8:56 PM (121.167.xxx.120)

    이혼 안할거면 참석 하세요
    잠은 근처 숙소 잡아 주무세요

  • 40. 저라면
    '24.4.15 9:31 PM (180.71.xxx.112)

    참석만하고 애들하고 호텔서 자거나 집으로 돌아올래요
    거기서 안자요

  • 41. ...
    '24.4.15 11:30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이혼 계획 없으시면

  • 42. ...
    '24.4.16 12:12 AM (211.201.xxx.106) - 삭제된댓글

    참석만하고 애들하고 호텔서 자거나 집으로 돌아올래요
    거기서 안자요22222

  • 43. 이혼
    '24.4.16 3:56 AM (70.106.xxx.95)

    이혼도 가능하면 안간다 222

  • 44.
    '24.4.16 9:28 AM (61.43.xxx.138) - 삭제된댓글

    댓글 주신것처럼 식사자리 참석만 하고 나와야겠어요
    그 생각을 못했네요
    저는 이혼 할 생각 있어요
    남편은 이혼 생각 아예 없대요
    사랑은 식었지만 아이들 눈이 있고 의리가 남아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057 mbc 스트레이트 감상 후기 윤씨의과오 2024/04/15 2,363
1577056 실내 자전거 운동 하시는 분 12 봄비 2024/04/15 3,112
1577055 이런게 폐경증상인가요 1 .. 2024/04/15 2,061
1577054 카톡복구 문의하니 의뢰인한테 온다는데 원래 이런가요? 7 카톡 복구 2024/04/15 1,252
1577053 사무실 상사가 괜찮은 사람이긴 한데 분노조절장애일때가 몇번 있으.. 5 분노조절 2024/04/15 1,293
1577052 선재업고튀어 하는날 입니다 9 2024/04/15 2,791
1577051 파킨슨병 1기 판정 받았는데 희망을 주세요 19 이잉 2024/04/15 6,429
1577050 예비신부가 시댁에서 저녁식사후 설거지 하는게 104 ........ 2024/04/15 19,703
1577049 눈물) 회장 큰아들 1 cjdout.. 2024/04/15 4,014
1577048 일상생활 정착템 나누실까요 54 .. 2024/04/15 7,691
1577047 하지 말라면 하지 말아야지 2 nana 2024/04/15 1,375
1577046 회사물건 자기꺼마냥 못쓰게하는 사람 4 회사 2024/04/15 1,754
1577045 조국당이 친명계에게 뒷통수 맞았네요 74 ㅇㅇ 2024/04/15 22,106
1577044 딸이 어제부터 빵을 굽는데.. 16 .... 2024/04/15 6,242
1577043 김수현은 드라마만 나오면 설레네요 7 .. 2024/04/15 3,103
1577042 재건축 안 되요 이기적인 사람들이 그냥 둘까요? 5 2024/04/15 2,927
1577041 누군가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 4 ddd 2024/04/15 1,228
1577040 마일리지 14000점 4 ... 2024/04/15 1,643
1577039 새로산 체중계 수치차이 2 .. 2024/04/15 796
1577038 어떤 계기로든 부자가된다면 연애를 좀 많이해보고싶어요. 3 t 2024/04/15 1,223
1577037 에이스 너무 맛나요!! 13 에이스 2024/04/15 3,863
1577036 카드 리볼빙도 현금서비스처럼 신용 떨어지나요? 5 휴... 2024/04/15 1,608
1577035 제가 남친한테 그렇게 잘못했나요? 27 가겡 2024/04/15 6,981
1577034 지하철 무매너 여자. 5 러시아워 2024/04/15 4,488
1577033 봉침을 맞았는데요 17 .. 2024/04/15 3,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