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분들..........잊지않고있어요
유족분들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길.......................
희생자분들..........잊지않고있어요
유족분들 조금이라도 편안해지시길.......................
4월이 예전의 4월이 아니네요.ㅠㅠ
10년. 강산도 변한다는 시간이지만,
그 날의 아픔은 그대로네요.
아이들 모두 평안하게 있길...
잊지 않고 기억할께요.
문득 생각나면 아직도 눈물나요. ㅠ
아.... 비오니.. 그 때 기억이 더 나네요.
갓난쟁이 옆에 재우고 새벽에 울면서 기도했던.....
매해 이때 비가 와요. 그래서 더 잊지 못할것 같고 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연관되는 단어만 봐도 아직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직 미안하고 짠하고 안타깝습니다.
가족들 부모님들 마음이 걱정됩니다 손이라도 잡아드리고 싶어요.
4.16.........
영화 상영중이에요. 바람의 기억.
제가 14년 5월부터 국무총리 공관, 청와대 바로 앞에서 살았는데
15년 4월 16일과 16년 4월 16일 연속으로 비가 왔습니다
특히 15년 4월 16일은 천둥 치고 비가 억수로 와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 아이들이 억울하다고 울부짖는구나. 그 때 건물 옥상에 올라가서 뒷편 청와대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었죠. 속으로 빌었습니다. 절대 저들을 용서하지 말라고....
그리고 17년 4월 16일은 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