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선생님 계실까요

매일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24-04-15 11:38:55

자기 주장이 너무 쎄서  간섭과 지적이 많은 남편

자기 뜻대로 안되면 짜증과 화로 표현하는데 

아이와 저와 마찰하면 

항상 위협적 말과 행동을 합니다 

물건을 쎄게 던지듯 내려놓기 문 쾅 닫기 욕설 하기

불안감 주는 위협의 말

앞으로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

이제는 아이도 그걸 보고 자라 아빠를 싫어하면서도

그 분노를 저에게 푸는데 너무 괴롭네요 

 

갑자기 시도 때도 없이

너무 긴장되면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춥고 

이불 속에 들어가 오들오들 떠는데 

병원에서는 공황장애다 어디서는 홧병이다 

무슨 증상일까요 약을 먹으면 머리 두통이 심하고

저혈압에 갑상선 저하인데 가끔 너무 떨려서 

비보험으로 인데놀 처방 받아왔어요 

 

저혈압에 갑상선저하인데 먹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좀 다운 되는 듯 한데 ... 

제 증상 병명이 뭘까요 

병원마다 달라서 혹시나 해서 여쭤봅니다 

 

 

IP : 49.17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5 11:46 AM (58.79.xxx.33)

    진단 받으려면 병원을 가세요.

  • 2. ㅎㅁ
    '24.4.15 11:49 AM (112.216.xxx.18)

    정신과 가 본 거 맞는지
    인데놀이 심박을 낮추어서 좀 나은 느낌이 드는 건 맞지만 인데놀만으로 뭘 할 수 있을지
    홧병이라느니 하는 소리 듣고 믿지 말고 다른 병원 또 가 봐야지...

  • 3. 원글
    '24.4.15 12:07 PM (49.174.xxx.188)

    여기저기 다니고 상담 중인데 혹시나 여쭤 봅니다
    아픈 사람에게 훈계 말투는 사양합니다

  • 4. ㅇㅇ
    '24.4.15 12:17 PM (175.206.xxx.101)

    일단 내과가서 피검사.소변검사도 하시고 신경정신과도 맞는데 찾을때까지 여러군데 가보세요.
    귀찮으셔도 자꾸 내몸을 위해 발품을 파셔야..
    저도 경험있어서

  • 5. 그럼
    '24.4.15 1:03 PM (14.32.xxx.215)

    아픈 사람에겐 뭘 어쩌라고요
    식구들한테 평생 무시 당하면서 저렇게 대꾸를 해보세요
    왜 당하고 사세요?
    인데놀이 수험생 약이라고들 하는데 의외의 기능이 많아옷

  • 6. 의사는 아닌데
    '24.4.15 1:25 PM (185.100.xxx.41)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스트레스 받거나 긴장하면 추워지는 증상이요.

    공황장애, PTSD 모두 자율신경 이상과 관련 있고요.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제일 좋은데 (남편을 되도록 멀리하는 것)
    일단은 정신과, 신경과 등등 가셔서 여러 약 드셔보세요.
    편도체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도 꼭 하시구요.

  • 7. 라일락
    '24.4.15 3:43 PM (115.21.xxx.170)

    갑상선 저하가 있음 춥게 느껴지지 않나요?
    나이 들어 건강이 최악이니 옛날을 회상하게 되는데 최악의 억울한 스트레스가 시집땜에
    받은 것, 남편은 자기부모라 객관적으로 봐도 지기집땜에 받는건데 그냥 자기집에
    돈도.관대함도 주길 바라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인간
    열이 받네요
    결론은 그런 인간땜에 젊은날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하는데 어쩌나요
    저도 살면서 계속 저 사람들 하고 엮이면
    안 좋을것 같은 생각이었는데
    더 지속하고 살았더니 스트레스만
    병만
    결국 처음부터 엮이지 말아야 할 사람이
    었다는
    너한테 다 맞춰줄게나 안 살거나

  • 8. ririri
    '24.5.19 5:28 PM (59.27.xxx.60) - 삭제된댓글

    http://falundafakorea.org/app/bookle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249 신축인데 동향... 괜찮을까요? 30 ㅡㅡ 2024/04/22 3,081
1576248 尹 “이제 정치하는 대통령 되겠다” 30 .... 2024/04/22 4,479
1576247 지방에 50대 영어강사 자리 있을까요? 12 ... 2024/04/22 3,231
1576246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추천해 주세요 1 ... 2024/04/22 899
1576245 짜x게티 제외하고 가장 맛있는 짜장라면 하나만 찍어주세요 21 ㅇㅇ 2024/04/22 3,824
1576244 아이랑 성격이 안맞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9 아이 2024/04/22 2,354
1576243 와 중국산은 진짜.. 1 당근 2024/04/22 2,830
1576242 기장쌀넣고 밥하기 2 ... 2024/04/22 1,260
1576241 바스마티 인도쌀 밥말고 먹을 방법 10 진주 2024/04/22 1,347
1576240 도화살 5 없다고 2024/04/22 3,510
1576239 대학로에서 제일 오래된 까페가 어딘가요? 20 현재 2024/04/22 3,330
1576238 고기 냉동하면 냄새나지 않나요? 코스트코 대용량은 10 ㅁㅇㅁㅇ 2024/04/22 3,505
1576237 눈물의 여왕 진짜로 너무 하네요 19 ㅇㅇ 2024/04/22 16,223
1576236 이거 강아지가 성대수술 한 거에요? 3 ㅇㅇ 2024/04/22 1,437
1576235 고딩이 시험 일주일전 몇시간 자야할까요? 6 ㅇㅇㅇ 2024/04/22 1,757
1576234 '미지의 영역’으로 향하는 기후…“올여름이 심판대” 무섭 2024/04/22 2,770
1576233 눈물여왕 참... 수술이 7 눈물여왕 2024/04/22 6,374
1576232 아인슈타인의 결혼 생활 조건 12 ..... 2024/04/22 8,373
1576231 냉장보관 로얄젤리 2024/04/22 495
1576230 Ct랑 MRI를 하루에 같이 찍어도 되나요? 5 아빠 2024/04/22 1,993
1576229 정기후원 하던 거 해지했어요 96 자랑계좌후원.. 2024/04/22 21,584
1576228 내일 선재업고 튀어 7 2024/04/22 2,399
1576227 공부하는 아이가 안타깝게 느껴져요 9 d 2024/04/22 3,876
1576226 눈물의 여왕 오늘부로 저는 접습니다 35 한류에찬물 2024/04/22 13,013
1576225 눈물의 여왕 14회 궁금한점(스포) 7 .. 2024/04/22 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