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보면 남편이 작은일에도 갑자기 왁 화를내며
미친듯이 화를 내는데요
특히 남편이 일하는 식당에서 부인이 도와주다
물어보는 장면에서 남편이 뭐에 삔또가 상했는지
난리를 치는데..
부인은 왜화를 내냐고 물어봐요. 그말에 남편은 더 화를내고
패널들은 부인도 지지않네요~이러는데.
이게 왜 부인이 지지않는거죠?
그럼 부인잘못도 아닌데 남편이 저리 화낼때마다
찍소리말고 가만있어야 하나요?
저희남편이랑 저랑 그런부분으로 자주 싸워서 궁금하더라구요.
그집남편처럼 욕을 하거나 폭력적이진 않치만
도무지 이게 화낼문제가 아닌데 와라락 화를내니
진짜 어떻게든 남편입장을 이해해보고자 왜 화를 내는거냐
물어보면 진짜 방방뛰면서 고만하라고 울부짖어요.
아니 내가 들들볶으면서 물고늘어진것도 아니고
먼저 화를내니 어떤부분때문에 화가 난거냐 물어보는건데..
그래서 전 저사람이 미쳤거나 아님 내가 더이상 말 못하게
오바하는 연기를 하는건가 구별이 안되는데요.
제가 개처럼 남편이 그만 하라고 하면 입을 딱 다물어야
싸움이 안되는건지.. 그렇다고 나중이라도 남편이 그일에 대해 다시 얘기를 꺼내는 타입도 아니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잘지내고 싶지가 않아요.
어디서 폭팔할지 모르고 그래놓고 먼저 다가오는것도
항상 남편인데 도무지 그렇게 방방 뛸만큼 화를
내는 이유를 알수가 없어요.
분노조절장애는 아닌게 밖에서 남들에겐 아주 잘~참습니다.
근데 이번에 저 프로에서 비슷한집을 보니
아무리봐도 그집남편도 그렇고 우리집남편도 그렇고
진짜 그만큼 화가나서 그러는게 아니라
부인을 꺾으려고 하는 연기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