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프로필 사진에

사진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24-04-13 08:43:00

카톡 프로필 사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예전보다는 자주 올리려고 해요

병원에 수술하러 가면서 예전 편지랑 사진이라 다 정리했고 노트북에 있던 사진들도 정리해서 옛날 사진이 없어요(그땐 약간 주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었어요)

50이 넘었기에 사진 찍어도 예쁘지 않아서 잘 안찍었는데 이제는 되도록 찍어서 카톡에 올려요. 남이 보든 말든 상관없이 제가 보고 싶을때 보고 또 제 친한 사람들도 볼 수 있으니까요.(나 지금 잘 살고 있어~ ㅡ 물질적 부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수술부위가 커서 비키니 못입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도 바꿨어요. 올해는 비키니도 입어서 꼭 찍어볼려고 해요. 그냥 저를 기억하기 위해서.

카톡 사진에 대한 댓글들이 많아서 저도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 적어봅니다.

조금이라도 젊을때 사진 찍어서 보관해보세요

저처럼 예전 사진들 버리지 마시고 오늘의 하루도 간직하세요~

IP : 112.16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소
    '24.4.13 8:44 AM (119.64.xxx.179)

    전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폰에 용량을 잡아먹어요
    카톡이고 카스 인스타에 경치사진 음식사진
    많이 올려요
    나중에 보면 폰에는 없는 사진이 있어서
    클라우드개념으로 이용해요

  • 2. ....
    '24.4.13 8:47 A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님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3. ....
    '24.4.13 8:48 AM (110.10.xxx.12)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남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4. 저도
    '24.4.13 8:49 AM (175.208.xxx.164)

    중요한 사진은 카톡에 모아둡니다. 비공개로 모아두면 남들은 못보니까 상관없어요. 나만보기로 해놓던가..

  • 5. 사진
    '24.4.13 9:16 AM (180.66.xxx.110)

    사진을 점점 더 안 찍어요. 눈이나 마음에 담으려고 합니다. 찍을 때 뿐이지 다시 보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프사엔 더더욱 안 올리는데 너무 같은 거만 있어도 이상하다고 해서 분기별로 강아지 사진 올려요. 남의 프사는 안봅니다.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원래 남에게 관심이 없어서

  • 6. ..
    '24.4.13 9:19 AM (211.243.xxx.94)

    사진 열심히 찍어서 네이버 박스에 분류해 놓아요. 카톡에도 올리구요. 뭐 어때요. 인스타는 더 노골적인데.

  • 7. ㅡㅡ
    '24.4.13 9:19 A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에 뭐 안올리는 사람인데 아주 비싼 물건이 생기니까 사진 찍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래서 카톡 사진 올리나 싶던데

  • 8. ..
    '24.4.13 9:39 AM (211.208.xxx.199)

    저는 남의 카톡사진을 보면서
    아. 이렇게 지내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마는데
    82쿡의 일부 회원처럼 아주 나노단위로 해석하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요.

  • 9. 윗님동감
    '24.4.13 11:15 A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제 플필사진은 저희개지만 친구들 프로필 사진 바뀌면 보면서 아 요즘 이렇게 사나보다 구경하는거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218 옷 딜레마 4 2024/05/19 2,048
1583217 위메프 비락식혜제로 싸네요 3 ㅇㅇ 2024/05/19 1,392
1583216 엉덩이 통증 어디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1 2024/05/19 2,873
1583215 냉동실에 들어간 고기 안 먹는 사람 많나요 15 .. 2024/05/19 3,853
1583214 매일 아프다고 징징징 병원은 안 감. 10 그냥죽어라 2024/05/18 2,842
1583213 돈에 너무 무지했어요 7 ㅜㅜ 2024/05/18 12,869
1583212 50대 이상 전업님들 15 2024/05/18 6,125
1583211 눈치를 영어로 4 ㄴㅇㅎㄷ 2024/05/18 2,751
1583210 서현진 배우 근황 궁금해요. 6 은정 2024/05/18 7,275
1583209 60대 이상인 분들 '어르신'이란 호칭 어떠세요? 50 존중 2024/05/18 4,869
1583208 목에 난 쥐젖 제거 후 피부가 닭살이 됐네요. 4 괴롭다 2024/05/18 3,202
1583207 친정과 시댁이 같은 도시에 있으면 좋을까요? 8 새댁 2024/05/18 2,022
1583206 환생이 있다면 원하시나요? 34 . . . 2024/05/18 3,796
1583205 댓글에 담긴 어느 옛사랑의 모습 ........ 2024/05/18 1,693
1583204 잘생긴 카페 알바생 15 1111 2024/05/18 6,086
1583203 문득 사주궁금 5 2024/05/18 2,030
1583202 살 삼키로찌니 너무 달라요 11 코큰 2024/05/18 6,743
1583201 최불암 아저씨 드라마에 나오니 반가워요. 5 ... 2024/05/18 2,583
1583200 중국의 변화가 놀라워요. 111 와우 2024/05/18 22,432
1583199 동네 인기있는 언니 5 2024/05/18 6,922
1583198 영화 그녀가 죽었다 보신분 7 .. 2024/05/18 4,367
1583197 베스킨라빈스 차리는건 그들만의 리그인가요? 17 .. 2024/05/18 7,421
1583196 구혜선 성균관대 영상학과 최우등 졸업했네요 13 구혜선 2024/05/18 10,270
1583195 자꾸 옷을 사고싶어요 7 ㅇㅇㅇ 2024/05/18 3,776
1583194 오늘이 가기전에 우리 이노래 한번씩 같이 들어요 8 5.18 2024/05/18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