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사람과 사는게 우울한데요

부정덩ㅅ 조회수 : 3,436
작성일 : 2024-04-12 19:25:01

저도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남편은  모든 이야기가 부정적인 이야기 긍정적인 이야기는 자기 칭찬뿐 나머지는 간섭 지적만 해요 

그런데 고등 아들도 만나면 스트레스를 

저에게 다 푸는데 부정적인 이야기 화를 다 듣다보면 

가슴이 탁 막혀요 떨어져서 있어서도 

그 기운을 다 온전히 받는게 괴롭습니다 

대화는 당연히 둘다 안되고 어떻게 해야 

저의 외로움이 나아질까요 

사람들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외로움은 많이 타네요 

그래서 혼자 많이 웁니다 

 

운동도 하고

혼자 즐기는 건 오직 카페에서 책보기가 다 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외로움 답답함을 이겨낼까요 

IP : 49.17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2 7:38 PM (175.113.xxx.129)

    합창이든 연극, 오케스트라, 배드민턴처럼 여러명이서 함께하고 공동의 목표가 있는 걸 하면 친구처럼 지내기가 좋대요

    우리동네는 장애인합창단에 일반인이 같이 하는데 아이들 도와주고 합창할 때 음도 같이 맞추고 그걸로 독일도 공연 갔다오고 그런것도 있어요

  • 2. 00
    '24.4.12 7:4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취미활동 이것 저것 찾아보고 좋아하는
    곳으로 여행도 다녀보세요.
    종교인들 강연이나 책을 보다보면
    내 인생에 대한 방향성도 생각하게 되네요.

  • 3. 랄라랄
    '24.4.12 7:47 PM (117.111.xxx.114)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말할때마다
    가르쳐주세요
    그사람들은몰라요
    저는 언니가 그럴때마다 알려줬어요
    인상쓰지말라고
    부정적인말할때는 인상을쓰더라구요
    지적을하되 때론 웃으면서 때론 놀리듯이
    "그렇게 말하니까 인상이 안좋다. 인상쓰지마 언니"
    이렇게요
    그랬더니 오히려 언니가 스트레스받아하더니
    어느날은 제덕분에 인상좋아졌다고 좋아하더라구오ㅡ
    하지만 제버릇 남 못준다고 제실수를 지적하거나
    지나간 일을을 왜그렇게 했냐고 타박하고 그래요
    하지만 저도 포기하지않고 알려드리죠
    인상쓰지마 언니~~얼굴미워진다

  • 4. ㅇㅇ
    '24.4.12 8:13 PM (58.234.xxx.21)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한테 특별하게 관대한건
    공통점인가보네요
    주변 모든것에 부정적이면서 자기 자랑은 으휴

  • 5.
    '24.4.12 8:1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순하고 착한 성격이시죠? 아마 웬만하면 참고 받아 주실 듯.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 에너지 뱀파이어 같은 인간아 너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살겠다
    그렇게 잘 났으면 밖에 나가서 남들 앞에서 잘난 척을 해라.
    집구석에서 힘없는 마누라 들볶으니 좋냐?
    님 참지 마세요

  • 6. 반려동물
    '24.4.12 8:30 PM (222.119.xxx.18)

    유기묘 유기견
    기르시면 해결됩니다.
    경험자.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패스

  • 7. ...
    '24.4.12 9:14 PM (1.235.xxx.154)

    이런얘기들으니 나도 힘들다
    이제 이렇게 말해요
    아들은 좀 들어주세요

  • 8.
    '24.4.12 10:07 PM (39.7.xxx.203)

    저도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너무 고통을 받아서요. 많이 우울하시면 약 도움 받으면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869 이명박의 혼외자는 루머였나요?? 23 ... 2024/04/20 5,970
1575868 인스턴트 짜장가루로 짜장 대실패 어떻하죠? 16 짜장가루 2024/04/20 2,253
1575867 요즘 집앞 수퍼나 마트에 냉이 있던가요? 3 ... 2024/04/20 593
1575866 식세기, 로청, 건조기 있음 가사도우미 필요없지 않나요? 12 ㅇ ㅌ 2024/04/20 2,581
1575865 배달앱 배송비 무료 사기인거 같아요 . 8 어랏? 2024/04/20 3,026
1575864 대학생아이 시모에게 안간다고 남편이 15 ㅡㅡㅡ 2024/04/20 7,333
1575863 임윤찬 쇼팽 에튀드 너무 기대했나… 23 2024/04/20 6,229
1575862 고추냉이 뿌리 어찌 먹나요? 1 우요일 2024/04/20 471
1575861 댓글감사합니다 10 Pjj 2024/04/20 2,779
1575860 새로고침 다단계부인이요. 2 .. 2024/04/20 12,795
1575859 어버이날쯤에 형제들끼리 다 모이시나요? 11 2024/04/20 2,480
1575858 윤석열은 정말 자신이 지금까지 잘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11 윤석열 2024/04/20 3,225
1575857 상품권 어찌할까요 6 결정장애 2024/04/20 1,766
1575856 현실적인 월1000 직업 16 2024/04/20 9,865
1575855 똑똑한 82님들 영문에 주어를 찾아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24/04/20 721
1575854 속이 안 좋으면 뭘 안 먹는 게 제일 좋죠? 7 ㅇㅇ 2024/04/20 1,692
1575853 내연녀가 애인이 안만나준다고 동영상을 3 산사랑 2024/04/20 3,220
1575852 이런건 은따죠? 15 이건 2024/04/20 2,733
1575851 제 주변 월 2000이상 직업은... 17 ㅇㅇ 2024/04/20 7,127
1575850 박세리는 왜 결혼 안할까요? 66 박세리 2024/04/20 22,630
1575849 동남아 패키지 혼자가도 될까요? 14 ........ 2024/04/20 3,269
1575848 충남이요 주1회 재택 = 주4일제라뇨 아니 2024/04/20 1,187
1575847 그런데 김수현 반전 매력이네요 11 ㅇㅇ 2024/04/20 6,049
1575846 만원의 행복 함께하는 200분 달성했습니다 . 13 유지니맘 2024/04/20 1,691
1575845 썬크림 찾아요 4 ㅇㅇ 2024/04/20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