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척들 축의금 잘 챙기시나요?

...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24-04-12 18:07:17

외사촌 이종사촌 많아서 초등 방학 때 시골 가서 같이 

잘 놀았어요.

고등학생 되고부터 점점 안 만나고 지금 가늠해보니

연락 안 하고 지낸지 40년쯤 되었어요.

오늘 친정엄마가 연락와서 외사촌 큰언니 사위 본다고

제 이름으로 축의금 봉투 하겠대요.

제가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니

당신들 죽고 나서 그 때 친척들 올 거 생각해서

해야된다네요.

이런 마음으로 해야 하는 걸까요?

아무리 친척이지만 안 본 지 너무 오래 되어 

유효기간(?) 끝난 느낌인데  굳이 해야 되나 싶은 마음인데요.

저는 안 주고 안 받으면 될 거 같거든요.

 

IP : 223.62.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이
    '24.4.12 6:10 PM (112.154.xxx.63)

    이번에 혼사 있는 외사촌 큰언니가 원글님 결혼하실 때 축의 하셨을 것 같은데 갚는 느낌으로 축의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나중에 안받겠다 싶으면 그때 안알리면 되는 거죠

  • 2. ..
    '24.4.12 6:13 PM (58.79.xxx.33)

    부모님 살아계실때는 친인척 경조사 결혼한 자식들도 챙기죠. 부모님 장례 끝나고도 한참동안에도 경조사는 오고갑니다.

  • 3. 글쎄
    '24.4.12 6:13 PM (161.142.xxx.137)

    사촌이 먼친척은 아니니 저 같으면 하겠습니다. 부담 안가는 선에서요.

  • 4. 아이블루
    '24.4.12 6:35 PM (106.102.xxx.86) - 삭제된댓글

    저희는 양가 친척들이 다들 잘챙기는편이예요.잘챙겨주는 저희도 잘챙겨야죠.

  • 5. ..
    '24.4.12 6:37 PM (106.102.xxx.86)

    저희는 양가 친척들 다들 평소에도 왕래하면서 살아서 잘챙기는편이예요

  • 6.
    '24.4.12 7:03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사촌을 안하면 어떤 경조사를 챙기나요?
    엄마돌아가시면 친이모에게 연락 안하실건가요?

  • 7. 근데
    '24.4.12 7:09 PM (223.38.xxx.161)

    솔직히 사촌 당사자 결혼까지야
    그렇다쳐도 사촌의 자녀 결혼식까지
    다 챙기긴 어렵지 않나요?
    서로 안부 챙기고살고 얼굴이라도 보고
    살았으면 몰라도요
    엄마 돌아가시면 이모에게 연락하는 거랑
    사촌 자녀의 결혼 챙기는 거랑은 좀 다르죠
    부모님 부고야 부모님 형제 자매에게
    연락하는건 당연한거고
    연락할 부모님 형제가 돌아가시고 안계시면
    그냥 거기서 끝내지 연락하고 살지 않은
    사촌들, 연락처도 모르고 얼굴 안본지 십수년된
    사촌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할건 아니잖아요

  • 8. 원글
    '24.4.12 7:19 PM (223.39.xxx.9)

    윗님 댓글이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저에게는 외사촌 큰언니이고
    엄마에게는 본인 사촌 오빠의 자녀에요.
    제 생각엔 엄마 본인 이름의 축의만 하면 될 거 같거든요.

  • 9. 아니
    '24.4.12 7:31 PM (161.142.xxx.137) - 삭제된댓글

    촌수가 어찌 그리되나요. 그럼 니의 육촌아니예요??

  • 10. 아니
    '24.4.12 7:32 PM (161.142.xxx.137)

    촌수가 어찌 그리되나요. 그럼 님의 육촌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171 지금 달러 1385원인데 13 ㅇㅇ 2024/04/12 4,690
1568170 신장식, 쥴리 잡으러 가자!!! 37 ㅇㅇㅇ 2024/04/12 7,202
1568169 생각해보니까 이달에 쿠팡 와우혜택을 한 번도 쓰지 않았어요 7 2024/04/12 3,134
1568168 원더풀월드 강수호는 6 원더풀월드 2024/04/12 4,216
1568167 택배박스 버리기 싫어서 1 00 2024/04/12 3,737
1568166 초등 고학년 딸이랑 둘이 순수생활비 100으로 살 수 있겠죠? 4 0011 2024/04/12 3,214
1568165 시판 순대국 뭐가 맛있나요? 8 .. 2024/04/12 2,267
1568164 신장식이 윤거늬 눈의 가시라서 그런가 카더라 또 퍼뜨리네요 14 ㅇㅇ 2024/04/12 4,339
1568163 이준석 ‘허위사실유포죄’로 고발 당함 32 .. 2024/04/12 7,302
1568162 (긴급)남영희tv제보를 기다립니다 9 ㅇㅇ 2024/04/12 3,568
1568161 오늘 선거법 재판 : 잼파파 재판 읽어주는 방송 같이 봐요 21 ... 2024/04/12 1,159
1568160 정치 성향 중도? 28 ….. 2024/04/12 1,670
1568159 다스뵈이다 안하나요? 6 오늘 2024/04/12 1,655
1568158 저보고 머리/얼굴이 크다고 하면 뭐라고 하시나요 31 누군가 2024/04/12 4,384
1568157 남편 보여주려 합니다. 냉동 치킨너겟요. 63 ... 2024/04/12 8,575
1568156 어금니가 살짝 흔들리는데요 3 모모 2024/04/12 2,564
1568155 나를 위한 퇴사선물 17 퇴사예정 2024/04/12 4,416
1568154 누군가의 sns독자가 되어 3 ㅇㅇ 2024/04/12 1,115
1568153 궁금한이야기 y 인플루언서 천씨 2 2024/04/12 21,890
1568152 친구들이 한명은 국힘 한명은 민주당 저는 중도인데요 37 ㅇㅇ 2024/04/12 3,900
1568151 원더풀월드 1 건우 2024/04/12 2,785
1568150 우리 집 강아지 털 극복기( 털빗 질문있음) 14 .. 2024/04/12 1,476
1568149 여론조사 꽃과 출구조사 20 .. 2024/04/12 3,467
1568148 네달째 연락안한 친구 ,궁금하긴하네요 2024/04/12 2,269
1568147 대출관련 어려운친구 글쓴이입니다. 40 ㅠㅠ 2024/04/12 7,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