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먹고싶다고 해서 갔어요
방송타서 간건 아니고 집에서 젤 가까워서
칼국수를 차례차례 안주고 한꺼번에 만들어서 내놓느라 우린 40분 기다리고 뒷 테이블은 20분정도 기다렸는데 동시에 서빙해주네요
둘째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다가 싫다고 해서 놔뒀는데 징징이 둘째 데려왔다간 기다림에 폭발할뻔 했어요
맛은 그냥 아는 맛이고 토핑이 좀 많이 있을뿐
손님많기전엔 안 기다리고 먹었는데 그 시간 기다리기엔 인내심이 좋지 않아 다신 안가려구요
분식집 정도의 작은 가게였는데 칼국수가 그리 오래 걸리는 음식이라니
남편이 얘기듣더니 그시간이면 회사근처 와서 먹지 그랬냐
회사 20분 거리
차라리 거기가 더 빨랐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