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아이 학교 조별과제...

소화제 조회수 : 1,706
작성일 : 2024-04-11 23:51:22

제목 그대로 중3 딸아이입니다.

4명이 한조를 이뤄 과제를 하고있다고 하는데

세명아이 모두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네요.

딸아이 혼자...그나마 해가면 그 마저도 당연 본인들이 한것처럼 행동한다고...

하교하자마자 성질성질 내고 방으로 들어가길래...

나중에 들어보니 이런일이 있네요.

이런경우 어찌 해야하나요.

제딸아이 얘기만 들은게 아니고 다른아이의 증언?도 들었으니

틀린얘긴 아닌듯 합니다.

솔직히 이런경우 당연 잘못된 상황이긴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막막하네요.

 

 

IP : 14.55.xxx.7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지만
    '24.4.11 11:56 PM (175.120.xxx.173)

    비일비재합니다...
    하는 애들만 죽어나는 ㅜㅜ
    그러면서 세상을 그리고 인간을 배워나가는 듯했고요.

  • 2. 그냥
    '24.4.11 11:59 PM (119.149.xxx.229)

    점수가 필요한 아이가 해야합니다.
    울 아이도 혼자 다 해서 제출했어요
    어쩔수 없어요

  • 3. 울아이도
    '24.4.12 12:03 AM (58.29.xxx.196)

    점수땜에 혼자 울며겨자먹기로 다하고.
    고딩가서도 팀플 조별과제 있는데 중딩때 당해봐서인지 쬐끔은 머리쓰는것 같고.
    대학가도 팀플은 계속되요. 경험하면서 처세를 배우겠거니 합니다. 사실 직장문화도 엄밀히 말하면 팀플이고 그안에서 내 공을 자연스럽게 표출하는거 미리 공부해야죠

  • 4. ..
    '24.4.12 12:17 AM (115.143.xxx.157)

    그게요.. 제가 4년 대학 가서 고생해봤거든요? ㅠㅠ
    늦깍이 대학생으로 팀플 개고생을 했는데...
    조를 짤때 그냥 성실한 애들끼리 붙는게 최선입니다.
    안할 애들은 버려야해요!!!!!!

  • 5.
    '24.4.12 12:44 AM (110.9.xxx.19)

    초등때부터 그랬구요
    아이가 편집 하는걸 좋아해서 거의 혼자 다하고..
    속 너무터졌는데 이번 중학교 입학하고 첫 조별과제였는데 또 편집 맡은거에요
    근데 선생님이 비중에 따라 점수 다르게 줄거라고 하시고
    조원들에게 다 질문하시더래요 얘가 조사를 한건지 아닌지 다 이시더라고..
    실제로 이 선생님 처럼만 하면 조별과제 할만할텐데 안그런 선생님들이 더 많으시겠죠?

  • 6. ....
    '24.4.12 1:04 AM (211.179.xxx.191)

    버스 태운다하죠.

    짜증나겠지만 그렇게 하는 애들이 고등 가서 수행도 잘해요.

    따님 잘 달래서 결국에는 열매는 네가 다 갖는거다 중학교 점수 공짜로 받는 저 애들은 고등 가서 막상 중요한 수행점수 못받는다고 다독이세요.

  • 7. ㅇㅇ
    '24.4.12 6:48 AM (58.126.xxx.131)

    선생님이 아실꺼예요. 조장한테 점슈를 더 주는 등의 기점도 있읆거라 생각합니다. 무임승차하는 애들 있어서 누가 어느 부분했는지 반드시ㅡ적으라 하는데...

  • 8. 원래
    '24.4.12 7:16 AM (218.53.xxx.110)

    윗분들 말씀처럼 하는 애 따로 있고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 아쉬운 애가 혼자 다 끌고 가는 게 팀플 같네요

  • 9. ..
    '24.4.12 7:43 AM (118.235.xxx.238)

    점수필요한 애가 하는거 맞아요..
    운좋으면 다 공부잘하는 애들끼리 한조가 되기도 하더군요 그럼 신나는거구요..대학가서까지 그러는 애들 있구요 직장서도 일안하고 무임승차하려는 사람들 많아요 그래도 이렇게 저렇게 같이 해보려는 노력해보는 연습한다생각하고 조그만 일이라도 나눠주라하세요 리더쉽도 키워보는거죠..에혀..

  • 10. ......
    '24.4.12 7:56 AM (59.9.xxx.107)

    저희아이도 중등내 그러다가 결국 내가해야 맘이 편해요.하네요
    고등은 과고가서 그나마 협업
    교과쌤이 누가 했는지 어차피 다 아시구요
    혼자 하는거 길게 보면 나쁘지 않아요.

  • 11. 작은사회
    '24.4.12 9:28 AM (182.214.xxx.17)

    작은사회죠
    여기 82쿡도 그러잖아요
    무임승차 당연시 하고
    복지 내놔라
    가진자들꺼 뺐자
    더불어민주당 뽑고
    나머지 3명 아이들이 자라서 어떻게 클지 보이죠?
    어떤 가치관일지 보이는데요.

  • 12. 금수저
    '24.4.12 9:51 AM (218.53.xxx.110)

    처음부터 갖고 태어난 게 무임승차 아닌가요. 민주당 뽑는 게 왜 무임긍차인가요.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닌데 처음부터 운좋게 많이 갖고 태어난 사람들 부만 쌓게 해줄 게 아니라 나누고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것도 인간다운 거죠. 못하는 친구들 도와주고 알려주면서 같이 가면 리더쉽도 생기고요.

  • 13. ..
    '24.4.12 1:50 PM (115.143.xxx.157) - 삭제된댓글

    정치병자 댓글 하나가 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820 bhc 맛초킹 낼 먹어도 맛있을까요? ㅇㅇㅇ 21:38:50 12
1682819 모든반찬 레시피 외워서 하시나요? 1 레시피 21:37:44 61
1682818 그니까 21:36:22 54
1682817 제눈이 이상한줄 알았어요 ㅋㅋ ㅎㅎ 21:36:18 194
1682816 유투브 동영상 세로로 하면 구독자수 늘어나나요 ........ 21:36:01 52
1682815 나이스학부모서비스 질문이요. (세특? ) 서울. 21:35:39 51
1682814 다른집 엄마도 자식에게 이런말 해요? 2 ..... 21:35:36 240
1682813 크라운한 치아가 흔들려요. 치아 21:33:55 70
1682812 로또가 되거나 부자가 된다면 ㅜㅜ이십대에 못했던 풋풋한 연애 ㅜ.. 4000 21:33:11 157
1682811 골절이 삶을 바꾸네요 6 .. 21:30:54 692
1682810 헌재 결정나도 재판관 임명해야 한다는 강제력은 없다고 그러더라고.. 7 ㅁㅁ 21:29:09 308
1682809 상가월세 상습적미납할때 ㅡㅡ 21:26:43 150
1682808 개가 된 개장수 2 ... 21:24:49 516
1682807 덕유산 설천봉 상제루 화재 어휴... 21:21:01 459
1682806 카페파 반대파 6 나는카페파 21:19:44 420
1682805 대학병원번호표뽑아주는 일 8 초봄 21:17:24 1,114
1682804 해방일지 친구 찾았어요!!!!!!!!!!!!!!!!!!!!!!!.. 2 뚱뚱맘 21:16:59 964
1682803 개그우먼 미자는 5 우와 21:16:40 1,099
1682802 사돈 중 늦둥이도 좀 꺼려져요 18 나이 21:15:56 1,305
1682801 시가에 매달 생활비 드리는데 4 이해불가 21:12:50 1,223
1682800 배우 이주실, 오늘(2일) 암투병 중 별세…향년 81세 11 111 21:09:32 1,990
1682799 40대후반 다이어트 비법 알려주세요 4 21:06:02 741
1682798 11시간 미드 강제시청 이제 다봤네요. 1 ,,, 21:03:30 749
1682797 경호처장 공관을 원래 주인인 해병대공관으로 복원합시다 3 차기정부에서.. 21:01:02 662
1682796 전한길 글에 달린 댓글 넘 웃겨요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렸대요 8 ㅇㅇㅇ 20:54:55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