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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 작가들 용역계약서 요구하자
남규홍 PD 딸과함께 셀프 작가데뷔
기존 나솔작가 6명중 3명 퇴사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나는 솔로’ 작가들은 지난 2월 재방송료를 지급받기 위해 남규홍PD에게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했다. 그동안 촌장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작가들은 용역계약서, 혹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제보자는 “‘나는 솔로’ 작가들은 한국방송작가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저연차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협회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뒤 남PD에게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했다. 하지만 남PD는 ‘작가들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재방송료를 받냐’며
자신과 PD들, 그리고 딸의 이름을
작가명단에 올렸다”고 폭로했다.
메인 작가들은 기획회의, 현장촬영, 후반 편집까지 모두 참여한다”며 “김태호PD가 ‘무한도전’ 자막 썼다고 작가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