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모레 40, 50이라고 비아냥대는 부모는 뭐죠?

ㅇㅇ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24-04-11 22:17:36

우리 부모가

저 잘 되는 꼴을 못 보는 집안인데요

30대 초중반부터 내일모레 40이라고 비아냥대더니

40대인 지금 혼자 여행 간다니까

가만히 있어도 힘든 나이에 뭘 가냐는 둥

지금 45인데 나이 50에 뭘 하냐는 둥

자꾸 초를 치네요

이거 무슨 가스라이팅의 일종인가요?

저는 취업 준비 오래해서 구직했는데

그때는 저를 돕지 않고 저주만 하더니

취업 하니 주위에 자랑하니 그것도 역겹구요

 

IP : 118.235.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1 10:19 PM (39.7.xxx.238)

    그냥습관처럼 하는 얘기인듯 힘들면 독립힌세요

  • 2. 아휴
    '24.4.11 10:19 PM (211.58.xxx.161)

    글게 엄마는 죽어야하는나이인데...어째ㅜㅜ 라고 하면 난리나겠쥬??

  • 3. 잔소리
    '24.4.11 10:20 PM (175.120.xxx.173)

    같이 살면 독립하시고
    독립하셨다면 시시콜콜 말씀드리지 마세요.

  • 4. Why
    '24.4.11 10:20 P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그나이에 그런소리 들어가면서
    같이 사는게 에러

  • 5. 그냥
    '24.4.11 10:27 PM (1.225.xxx.60) - 삭제된댓글

    생물학적 부모라고 생각하고 말 섞지말고, 마음에서 바리세요.

  • 6. 설마
    '24.4.11 10:33 PM (58.228.xxx.36)

    독립안하신건 아니죠

  • 7. ㅇㅇ
    '24.4.11 10:34 PM (59.17.xxx.179)

    그니까 그냥 부모님 말 버릇이 원래 그런듯요 습관인거같네요

  • 8. 그렇게
    '24.4.11 10:47 PM (175.193.xxx.206)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데 마인드가 노인이면 진짜 빨리 노인처럼 살고 외모도 노인이 되더라구요.

  • 9. ...
    '24.4.11 10:5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45살이시면 저보다도 원글님이 나이가 훨씬 더 많은데 그나이에 뭐 그런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들으세요 그러던가 말던가 하면 되죠..ㅠㅠ 원글님자식들도 어느정도는 다 컸을텐데 ..ㅠㅠ

  • 10. ..
    '24.4.11 10:53 PM (114.200.xxx.129)

    45살이시면 저보다도 원글님이 나이가 훨씬 더 많은데 그나이에 뭐 그런이야기를 그렇게 진지하게 들으세요 그러던가 말던가 하면 되죠..ㅠㅠ 원글님자식들도 어느정도는 다 컸을텐데 ..ㅠㅠ
    원글님 부모님이 굉장히 부정적인 스타일로 보이는데 저희 부모님이 그런 스타일이라면 애초에 그런류의 이야기를 안해요. 같이 산다면 몰라도 떨어져서 사는데 여행을 가는지 어디 놀러 다니는지 어떻게 알아요.???

  • 11. ㅇㅇ
    '24.4.11 11:30 PM (118.235.xxx.55)

    윗님 저는 남편은커녕 남친도 없습니다

  • 12. ...
    '24.4.12 1:41 AM (116.44.xxx.117)

    와..저희 부모님과 똑같은 말 하는 사람이 있어서 신기해서 로그인 했습니다. 본문의 모든 내용과 똑같습니다. 독립한 후에 인연 끊으려 했으나 극단적인 부모라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최소한의 연락만 합니다. 저도 결혼 안 했구요.

  • 13. ...
    '24.4.12 6:35 AM (117.111.xxx.224)

    저희 엄마도 그래요.
    타고난 성정이 부정적이고 우울해요. 저도 참다참다 한번 대판했더니 그뒤론 눈치보며 말하시긴해요.

  • 14. 딸을
    '24.4.12 6:49 AM (218.151.xxx.209)

    질투하고 온전히 사랑하지는 못함
    딸이라서 가까이 하면
    도움이 있으니 가까이 하지만 가시처럼 한 구석에 미운 마음이 있음
    물론 남들에게야 내 자랑거리가 될 수 있으니 자랑하지만
    딸에게 험한 일 궂은 일 있을 때는 내 딸이 아닐 수 있음
    어쩐지 껄끄럽고 얄미운 상대에게 하는 짓.
    상대를 자꾸 끌어내리고 싶고, 내 수준으로 너도 잘난 것 없다로
    만들고 싶어함. 도움을 줄 때는 좋음

  • 15. 남편..
    '24.4.12 8:53 AM (211.212.xxx.14)

    어머님이 좋으신 분인데
    가끔 그런 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래서인가 남편이 어머님이 뭘 하라거나 하면
    낼모래 오십이라 안한다/못한다..등등으로 내빼니까 몇번 기막혀 하시더니 그런말씀은 안하시고..
    재미본 남편은 계속함..ㅋ

  • 16. ㅇ ㅇ
    '24.4.12 9:56 AM (39.7.xxx.247)

    굳이 정보를 줄 이유가...
    독립해서 조용히 말 안하면
    뭐라 트집 잡을 거리가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835 이 아이들의 부모는 40-50대.. 4 2024/04/23 2,972
1576834 25만원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돈입니까? 51 참나 2024/04/23 4,101
1576833 사우나 오면서 금을 과다하게 차고와요. 16 ... 2024/04/23 4,013
1576832 이준석 "尹지지층은 가정주부·무직…질적으로 안좋아&qu.. 8 ㄱㄴ 2024/04/23 2,196
1576831 버스비 안받으신 기사님 칭찬글 올려도 될까요 11 땡큐 2024/04/23 1,917
1576830 개심사 통신 7 룰루 2024/04/23 1,192
1576829 이 가방 어떨까요 11 ㄱㄴㄷㄱ 2024/04/23 3,388
1576828 왜 타인이 당신을 무조건 사랑할거라 착각하는가? 3 가끔 2024/04/23 1,751
1576827 식당과 카페 창업 2024/04/23 507
1576826 '김정숙 샤넬자켓 고발' 이종배 시의원, 이번엔 박범계·박찬대 .. 7 서울시의 2024/04/23 2,879
1576825 랜덤박스 뜨개실 1 뜨개 2024/04/23 911
1576824 제 주변만 그런가요? 1 요즘 2024/04/23 1,485
1576823 25만원씩 준다면 좋죠 43 2024/04/23 3,979
1576822 방문과 몰딩을 페인트하고 싶어요 4 ... 2024/04/23 871
1576821 초1 담임 선생님의 맞춤법.. 11 ㅁㅁ 2024/04/23 3,172
1576820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대증원의 핵심은 2000명이 아니라 .. 3 ../.. 2024/04/23 1,899
1576819 출산시 1억주면 집값도 오를까요? 19 응애 2024/04/23 1,974
1576818 발뮤다 선풍기 좋은가요?? 9 .... 2024/04/23 1,402
1576817 캘리포니아...비타민D 드시는 분? 1 ,, 2024/04/23 976
1576816 아파트 주거문화가 더 타인과 비교를 부추긴다고 생각하시나요? 11 .. 2024/04/23 2,332
1576815 햄버거집에 어떤 중년여성이 혼자 햄버거 드시면서 6 ... 2024/04/23 6,685
1576814 지금 초중생은 50%정도 세금으로 내겠네요 5 ..... 2024/04/23 1,323
1576813 당근 진상 이야기 7 ㅇㅇ 2024/04/23 2,804
1576812 50대 어느 정도 여유 있으면 마음 편하게.. 11 오늘도 2024/04/23 5,615
1576811 블룸버그 "韓, 그림자금융의 약한 고리…부동산 부문서 .. 1 ... 2024/04/23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