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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 공략 전략이 필요해요.

지나다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24-04-11 09:17:45

찐 보수 고담의 도시 대구에 살다 대전으로 이직하게 된 사람인데요.

 

시댁은 시누형님과 남편때문에 마음은 보수지만 아들 딸 위해서 1번으로 돌아서셨어요.

 

근데 87세 시어머님 보면 휴대폰에 하루에도 수십건씩 이상한 유튜브들이 올라와요.

 

노인정, 노인대학, 노인들 모임에서 보내주는 이상한 유튜브들 보면

 

젊은이들이 나라 망칠 것 같아 노심초사 2번 찍으라고 독려한대요.

 

극우 이상한 유튜브들 부터 뭔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안그러면 정말 나라 말아먹을 거 같아요.

 

시어머님이 은근 내게 형님과 남편에게 말 못하고 1번 찍어도 나라 팔아먹는거 아니지

 

공산당 아니지 계속 확인하시면서 물으시더라고요.

 

이 이상한 조직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IP : 14.50.xxx.5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24.4.11 9:19 AM (110.70.xxx.232)

    기독교다 불교로 개종하자 수준입니다
    절대 안변해요

  • 2. 돈써서 카톡
    '24.4.11 9:19 AM (58.226.xxx.61)

    정작 북괴 내려오고 민주화 운동할때 아무것도 안하고 도망만 간 인간들이 1번찍으면 빨갱이라고 거품무는거 진짜 코메디.

  • 3. ........
    '24.4.11 9:19 AM (211.250.xxx.195)

    엄마가 충청도인데
    제가 그랬어요
    의료민영화하면 엄마 암수술하고 병원비 150만원 나온거 몇천나온다하니
    아이고 그럼 안되지....
    이렁러 법이 바뀌어 자식들 살기 너무 힘들다
    아이고 그럼 안되지

    그러고 그때뿐
    또 찍어요

    진짜 노답

  • 4. less
    '24.4.11 9:19 AM (182.217.xxx.206)

    방법없어요. 저희. 종교수준이에요.

    저희 양가 부모님만 봐도. 거의 종교수준..

  • 5.
    '24.4.11 9:20 AM (220.94.xxx.134)

    노인은 안변해요

  • 6.
    '24.4.11 9:20 AM (220.94.xxx.134)

    자식말도 안듣는데 전략도 필요없죠

  • 7. ..
    '24.4.11 9:21 AM (203.236.xxx.48)

    그냥 돌아가실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아요. 한 10년 지아면 진보든 보수든 새로 살아나겠죠.

  • 8. ㅇㅇㅇ
    '24.4.11 9:22 AM (120.142.xxx.14)

    노인이 한 해 수십만명씩 흙으로 돌아가시는 중. 이후 세대는 지금 노인 세대랑 정치지향의 구서잉 다릅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합니다.

  • 9. 000
    '24.4.11 9:22 AM (14.49.xxx.90)

    근본주의 이슬람들이 근본주의 개신겨로 개종하나 수준입니다

    어려워요. 충격적 사건있어야 깨닫지 어렵습니다

  • 10. 그냥
    '24.4.11 9:22 AM (211.234.xxx.179)

    10대~20대 공들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젊은 사람들 사고는 상대적으로 유연한편이니까요

  • 11. ..
    '24.4.11 9:22 AM (211.36.xxx.118)

    어차피 안 찍을거 아무 것도 안해주고 그냥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리는게 나아요 그 돈 경상도 7080대 빼고 다른데 뿌리는게 백배 경제적

  • 12. 종편을
    '24.4.11 9:23 AM (211.234.xxx.179)

    거의 하루 종일 보는 노인층도 많은데
    종편 가스라이팅
    당할수가 없죠

  • 13. 원글
    '24.4.11 9:23 AM (14.50.xxx.57)

    선거 2시까지 보다가 열불터져서

    솔직히 너무 너무 잘했는데 정말 기대했던 곳에서 국짐이 떡 하니 당선되니

    열불터져서 아예 표기했다가 무슨 방법 없을까싶어 적었어요 ㅠㅠ

  • 14. . .
    '24.4.11 9:24 A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안변해요. 고령화사회되면 다 이래요. 그래서 일본도 보수당이 장기집권중이고요. 안타깝죠.

  • 15. 선거권 박탈
    '24.4.11 9:25 AM (27.173.xxx.71)

    65세 기점으로 선거권 박탈이 답!
    선서 끝나면 노인혐오만 급증하는 사회불안 완화를 위한 정책임

  • 16. ㅇㅇ
    '24.4.11 9:25 AM (211.36.xxx.61)

    죽으면 바뀝니다

  • 17. 에휴
    '24.4.11 9:34 AM (58.182.xxx.95)

    죽어야 삽니다.
    그 전에 나라가 폭망하던지..

  • 18. 노인들의 외로움
    '24.4.11 9:36 AM (1.223.xxx.12)

    먹고 살기 바쁜 중장년층들이 노인들의 외로움을 외면한 결과라고 보여져요 신흥사이비종교가 기존종교에서 품어주지 못한 외로운 계층의 의지처가 되어버셨듯이…사회적 연대가 부재한 자리를 종편등이 파고든 결과 아니겠어요

  • 19. ...
    '24.4.11 9:36 AM (61.73.xxx.121)

    노인이 된다고 무조건 사고가 멈추는게 아니니, 지금 가장 많은 인구 비율을 차지하는 50-60대가 끊임없이 시대의 흐름을 배우고 공동체를 위해 사고하는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홀로 하기는 어려우니, 가능한 함께요. 학습하며 개방성이 높은 노인이 치매에도 덜 걸립니다. 인지장애는 기억을 잃는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 이타성을 상실하는 거라.

  • 20. ...
    '24.4.11 9:39 AM (1.177.xxx.111)

    경상도 노인네들 빨간당 짝사랑은 구제불능 노답임 .

    효녀딸이라고 그렇게 이뻐하고 고마워 하면서도 그런 딸이 평생에 유일무이하게 간절히 부탁한게 조선일보 안보는거였는데 그걸 못들어 주시는거 보고 포기했어요.
    앞에서는 오냐 그래 그래 해놓고 내가 가면 신문 몰래 숨겨 놓고 ...ㅋ

    근데 웃긴게 그게 뭐라고 은근 상처가 되더라구요.ㅋㅋ
    내가 평생을 엄마한테 헌신(?)하며 살았고 엄마한테 바란건 딱 그것 뿐인데 그 까짓걸 못들어줘?하는 자괴감이...ㅠ
    그래서 나는 장성한 딸이 부탁하는건 무조건 들어 주려고 합니다.

  • 21. 안되요
    '24.4.11 9:44 AM (14.32.xxx.78)

    답 없어요. 거의 사이비 종교 세뇌 수준으로. 나라 팔아도 국힘이예요. 젊은층이 투표 더 많이 해야 이겨요

  • 22.
    '24.4.11 9:46 AM (220.94.xxx.134)

    우리가 변치않고 늙으면 세상이 변하겠죠

  • 23. ...
    '24.4.11 9:51 AM (106.101.xxx.22)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인간은 죽게 되어있으니

  • 24. ㅇㅇ
    '24.4.11 9:59 AM (211.252.xxx.100)

    저는 노인들보다 20대 남자들 일베 많은게 더 걱정되네요. 노인들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20대는 미래니까요

  • 25. ...
    '24.4.11 10:10 AM (61.73.xxx.121)

    먹고 살기 바쁜 중장년층들이 노인들의 외로움을 외면한 결과라고 보여져요 신흥사이비종교가 기존종교에서 품어주지 못한 외로운 계층의 의지처가 되어버셨듯이…사회적 연대가 부재한 자리를 종편등이 파고든 결과 아니겠어요 222

  • 26. ㅇㅇㅇ
    '24.4.11 10:41 AM (187.190.xxx.235) - 삭제된댓글

    안바껴요. 저도 전화 여러번 하고. 그날 점심사드시라 용돈 보내고. 2번 찍지말라가 아니라 선거 하지말아딜라 했구만. 그런데 몰래 사전투표. 이잰 부모 미워할까봐. 포기하려구요.
    이번에 엄청 국짐에서 난리쳤나봐요, 노인들 좋아하는 워딩으로 엄청 카톡 보내서 그거 우리에게 보내더군요. 국졸 시아버지 입맛에 맞게 훈계조 어투. 박사공부한 아들 알기는 우습게 알면서 암말은 다 믿어요. 우리자식이나 관리해요

  • 27. 노노노
    '24.4.11 10:42 AM (187.190.xxx.235)

    안바껴요. 저도 전화 여러번 하고. 그날 점심사드시라 용돈 보내고. 2번 찍지말라가 아니라 선거 하지말아딜라 했구만. 그런데 몰래 사전투표. 이제 부모 미워할까봐. 포기하려구요.
    이번에 엄청 국짐에서 난리쳤나봐요, 노인들 좋아하는 워딩으로 엄청 카톡 보내서 그거 우리에게 보내더군요. 국졸 시아버지 입맛에 맞게 훈계조 어투. 박사공부한 아들 알기는 우습게 알면서 남말은 다 믿어요. 우리자식이나 관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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