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한테 편견 가득한 사람입니다.
한국식 기독교 사실 싫어하고요.
그런데 이 분은 좀 달라요.
아내가 35살 때 말기암이어서
갖고 있는 재산에 퇴직금까지 다 바치고
기도원? 교회?에 들어갔답니다.
기도하고 회개하면 살릴 수 있다고 해서
무조건 믿었고
하나님께서 살릴 수 있다는 걸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대요.
그렇지만 아내는 의사가 얘기한 딱 그만큼만
살고 세상을 떠났다네요.
아내가 죽은 그 순간에도
죽었다는 걸 못알아챌만큼
이 분은 철저히 죽음을 부정했었나봐요.
아내 장례식에서 자기는 이제 하나님 안 믿는다고 했대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흘러
목사가 된 것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자기의 믿음은 믿음이 아니고
고급화된 미신 이라고 표현하는데요.
뭔가 깨달은 사람의 진정한 복음의 향기가 나요.
예수님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분이라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