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딸 아이
처음으로 휴일에 친구랑 약속잡아 나갔어요 ㅋㅋㅋ
세상에 ㅋㅋㅋㅋㅋ 꿀이네요 꿀ㅋㅋㅋㅋ
오래 놀고 오너라...
이제 놀이터 지킴이 벗어나네요 ㅎㅎ
4학년 딸 아이
처음으로 휴일에 친구랑 약속잡아 나갔어요 ㅋㅋㅋ
세상에 ㅋㅋㅋㅋㅋ 꿀이네요 꿀ㅋㅋㅋㅋ
오래 놀고 오너라...
이제 놀이터 지킴이 벗어나네요 ㅎㅎ
아이가 역시 나는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좋아!!하며 엄마를 끌어안는데...
울집 중삼이는 친구랑 마라탕 감자탕 엽떡 드시고
졸사 찍어야된다고 집밥은 거부 ㅋ
서로 각자 놀다 저녁에 만나야 행복함. 거리가 있어야 합니다.
ㅋㅋㅋ 저도 중삼 때 친구랑 돼지템들 순례하고 집에 와서 살찐다고 엄마가 한 비빔밥은 안 먹었던..
학원 수업 가니 오늘도 집엔 중년부부만 ㅋㅋ 애들 금방커요
고등은 시험 얼마 안 남아서, 스카가고 학원가고..
우리집도 중년부부 둘이서 멀뚱멀뚱 TV봐요
저희집 초4, 중1도 각자 친구들 만나러 나갔어요~~ 저는 일하고 남편은 방바닥 닦고 있대요..ㅋㅋ
엄마랑 함께 하는 시간 금방 지나요.
지금 그기분 조금 있으면 이젠 평생 느낄겁니다 ~^^
슬슬 좋은 세상 옵니다.
제가 느낀 첫 자유는..둘째아들 5살때 형 따라서 남자화장실가고 저혼자 여자화장실칸 들어갔을 때요.(남편 바빠서 주말에 마트 혼자 애 둘 데리고 다니던 시절
지금은 중고등이고 남편은 주말부부라 저녁엔 주로 혼자 있어서 너무 좋아요.
방금도 작은애는 스카갔고 큰애도 곧 학원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