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라나다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힘들어요

초보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24-04-10 16:16:16

바르셀로나 다음이 그라나다 알함브라 이틀보고 세비야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꼬르도바를 추천해주신분...정말 꼭 들려보고 싶네요.

유럽의 발코니라는 네르하가 너무 궁금해요

 

그라나다 가셨던분들은 알함브라 근처 숙소에서 지내려는데 호텔아침식사보다는 그냥 미리 뭐 사다 준비한거 먹는게 나을까요?

유럽은 컨티넨털이 대부분이라 아침 챙겨먹는 타입한테는 부실하다는데 80유로 두명분 차지하는 아침은 좀 괜찮으려나 해서요

 

그리고 꼬르도바로 가면 당연히 네르하는 포기지만 세비야는 계속 갈수 있겠더라구요

마드리드는 포기하고 포르투 리스본아웃 할까해서요.

 

경험좀 나눠주세요

IP : 172.56.xxx.1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0 4:20 PM (203.218.xxx.121)

    혹시 론다도 가시나요? 론다도 추천해요

  • 2. ㅇㅇ
    '24.4.10 4:26 PM (223.39.xxx.144) - 삭제된댓글

    어디를 가도 좋으니까 동선을 고려해서 짜고 여행을 즐기세요.
    부럽습니다. 스페인.

  • 3. 그냥이
    '24.4.10 4:26 PM (124.61.xxx.19)

    코르도바 론다 다 갔는데
    도시마다 특색이 있어서 좋았어요
    둘다 도시가 작어서 금방 봐요

  • 4. 작년
    '24.4.10 4:27 PM (115.86.xxx.7)

    네르하 별로였어요.
    유럽의 발코니라.. 근처의 프리힐리아나 많이들 가요.
    우리나라 티브이 프로그램에서도 나왔는데 그게 다예요 ㅎㅎ
    사실 그라나다 알함브라 보면 그게 끝이던데요. 전.
    세비야 갔다가 포르투갈 넘어 갔다 오세요.
    저는 일정이 길었지만 원래 계획에 없어 안갔는데
    가보는것도 괜찮을듯요.
    스페인 남부는 경치 보는게 별로라.
    그라나다보면 끝이예요.
    왕의 오솔길 예약이 되면 거기도갈만한데 좀 걸어야 해요.

  • 5. 올해 1월에 다녀옴
    '24.4.10 4:28 PM (213.225.xxx.251)

    코르도바 강추입니다. 메스키타는 꼭 사전예매하셔야 들어갈 수 있어요. 스페인은 왠만한 호텔이면 조식 괜찮아요. 조식은 이태리보다 훨씬 낫습니다. 론다도 좋은데 동선이 조금 애매해요.

  • 6. 각설탕
    '24.4.10 4:34 PM (219.254.xxx.9)

    저도 네르하 별로였어요.
    네르하보단 코르도바 추천이요

  • 7.
    '24.4.10 4:38 PM (1.234.xxx.84)

    당연히 꼬르도바!!!
    네르하는 그냥 절벽 바닷가 경치에요. 시간 되면 당연히 가면 좋지만 둘중에 하나면 꼬르도바. 단 소매치기 조심하시구요.

  • 8. 스페인
    '24.4.10 4:40 PM (61.74.xxx.6)

    그라다나에서는 호텔 조식은 패스하고 호텔 근처에서 가볍게 가스파초 사먹었어요.
    그라나다에서 차 빌려서 론다 가는 길에 네르하 들렸었는데, 여기서 1박이라도 했으면 좋았겠다 생각하긴 했어요.
    코르도바 역시 세비아에서 차 이용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론 세비야 보다는 코르도바에 한 표요. 유럽의 발코니라는 네르하도 좋긴 했지만 남프랑스나 이탈리아의 매력적인 해변의 도시들과 비교하면 엄청 뛰어난 풍광은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요.
    반면에 코르도바는 이슬람과 유럽이 공존하는 느낌이 드는 도시라 그라나다와 함께 참 마음에 들었거든요.
    저는 마드리드는 프라도 미술관의 시녀들과 게르니카만 보러 간거라 딱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 9. 코르도바 강추
    '24.4.10 4:42 PM (113.130.xxx.77)

    스페인 여행 갔을 때
    내가 여기를 안 왔음 어쩔 뻔...했다는
    기억이 있어요.
    마드리드,바르셀로나,세비야,그라나다를
    압도하는 감흥이었어요.
    론다 누에보 다리 인가는 많이 실망^^

  • 10. ...
    '24.4.10 4:44 PM (125.142.xxx.124) - 삭제된댓글

    그라나다에 세비아갔다가
    코르도바 찍고
    톨레도 로 갔어요ㅡ.
    코르도바는 아쉽지만 가는길에 식사만하고 점만직고
    담을 기약햇지요.
    시간많으심 당연히 룐다보다 코르도비지요.

  • 11. 원글
    '24.4.10 4:45 PM (172.56.xxx.123)

    지난글에서도 네르하를 꼭 들릴필요는 없다고들 하셔서요. 근처라 해변으로 가게 되면 그참에 내려가며 한번 볼듯 해요. 어느분이 에어비엔비를 그라나다에서 거의 수직으로 내려가는 동네에 멋지게 잘빌리셨더라구요. 인피팃풀에... 그정돈 필요없고 휴식차 가는 여행이라 하루 알함브라보고 하루 바닷가가서 쉬고 다시 하루 알함브라 가야하나 걱정될정도로 사람들이 이틀은 걸릴거라고들 하네요.

    코르도바 가게되면 1월에 다녀오신분 충고대로 메스키타 꼭 가려구요.

    스페인을 가보려는 이유중엔 건축에 남겨진 다른 문화등을 느껴보고 싶어서요.
    이번에 북부 스페인은 하나도 못느끼고 갈듯해서 너무 아쉬워요.

    추천하시는대로 론도 정말 가봐야겠네요. 많은 작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듯 절벽에 지은성 너무 아름답네요.
    스페인은 무조건 다 사먹으라 하는데 그것도 아니군요. 아침 포함 뭐가 있는지 알려달라해서 편하게 먹어야겠어요.

    조언아끼지 않고 알려주신 모든분들께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댓글도 계속 챙겨 보겠습니다.

  • 12. 스페인
    '24.4.10 4:52 PM (61.74.xxx.6)

    론다에서 숙박하실 거면 국영호텔인 파라도르 데 론다 이용하세요. 가격대비 시설도 훌륭하고 조식도 여타 유럽 호텔과 달리 먹을 게 진~짜 많아요.

  • 13. 지난달
    '24.4.10 4:52 PM (115.86.xxx.45)

    세비야가시면 플라멩코 박물관가서 플라멩코 꼭 보세요~

  • 14. ...
    '24.4.10 5:20 PM (59.15.xxx.141)

    저도 론다 추천
    패키지투어처럼 차 내려서 다리만 딱 보고가면 별거없다 할수도 있구요
    저는 일박하면서 천천히 둘러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 15. ...
    '24.4.10 5:36 PM (1.177.xxx.111)

    네르하는 특별히 볼거 없어요.
    우린 거기서 점심만 먹고 프리힐리아나로 가서 2박 했어요.

    그리고 론다 파라도르에서 숙박했었는데 위치 짱 좋았어요.
    세비야 코르도바도 좋았고 전 마드리드도 너무 좋았어요.
    스페인은 안좋았던 곳이 없었던듯.^^

  • 16. 원글
    '24.4.10 5:42 PM (172.56.xxx.123)

    파라도르 론다 추천하신분 너무 감사드려요. 그라나다 원하는 날짜하루가 않나와서 어쩌나 했거든요. 마음같아서 두곳다 가고 싶은 욕심이 불끈 합니다. 그라나다는 수도원을 개조한거라..금액이 좀 되지만 다들 다녀오신분들이 추천하셔서요. 플라멩코 꼭 보려고요. 포르토에 한 유명 플라멩코 공연장 알아두었는데 세비야도 둘러보겠습니다. 론다 꼬르도바 알면알수록 너무 멋지네요. 스페인여행은 무리쉬 흔적을 찾는 거였거든요. 천재적인 건축숙들이나... 어후... 벌써 또 흥분됩니다.

  • 17. ...
    '24.4.10 5:47 PM (1.177.xxx.111)

    여행 기간이 너무 길어 지면 체력도 떨어지고 감흥도 덜 하니까 이번엔 스페인만 야무지게 다 보시고 포르투갈은 다음에 가는게 어떨지...

    포르투갈도 너무 좋아서 좀 여유있게 갔다 오는게 좋을거 같은데....
    전 포르투갈에서 2주를 있었는데도 너무 아쉬워서 담엔 더 여유있게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 18. 윗님 동감
    '24.4.10 6:18 PM (213.225.xxx.251)

    윗님 말씀처럼 스페인 처음이시면 이번에는 스페인만 보시는거 추천요. 포르투갈은 다음에 집중해서 다녀오시구요. 마드리드 가시면 톨레도 하루 갔다오시면 좋아요.

  • 19. 스페인
    '24.4.10 6:43 PM (210.223.xxx.193)

    안달루시아 지방은 다 정말 좋았어요.
    여행 많이 다니는데 안달루시아가 압도적 1위예요.
    좋으시겠어요. ^^

    꼬르도바 정말 강추!
    저는 말라가도 좋았어요.
    다른 안달루시아 도시들보다 더 이국적이예요.
    말라가에서 페리타고 모로코 살짝 찍고 왔는데
    그 경험도 좋았습니다.

  • 20. 살구
    '24.4.11 6:47 AM (211.246.xxx.169)

    저는 세비야3박인데, 숙박하는동안 기차타고 코르바 다녀올려고 해요
    기차로 30분 거리라 왕복2시간 잡고 아침 출발 오후 네시쯤 세비야 돌아올 생각이에요.
    세비야(3박)-그라나다(2박)-말라가(2박)인데,
    그라나다에서 렌트후 프리힐리하나,네르하 거쳐 말라가
    체크인, 그 다음날 말라가에서 론다 왕복, 그 다음날
    말라가 체크 아웃 생각입니다
    그라나다에서 렌트도 생각해 보세요

  • 21. 원글
    '24.4.11 6:07 PM (172.56.xxx.123)

    아무래도 그라나다부터 렌트를 해야겠더라구요. 세비야에서 기차로 꼬르도바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게 더 나을거 같아요. 뒤로가면서는 더 쉬엄쉬엄하려구요. 말라가에서 페리타고 모로코 정말 부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194 내려오는말중에 망해가는집 물건 챙기면 9 그랬던가 2024/04/18 3,548
1575193 아줌마들 너무 시끄러워요 ㅜㅜ 23 .... 2024/04/18 5,946
1575192 율무팩 하는 방법? 3 .... 2024/04/18 1,489
1575191 그놈의 갈라치기 여론 7 으이그 2024/04/18 547
1575190 다이어트 후 요요가 막 오기 시작할 때가 젤 이쁜 것 같아요. 1 ... 2024/04/18 1,160
1575189 쿠쿠 전자레인지 쓰시는 분 계세요? 8 질문 2024/04/18 722
1575188 양재에 있다는 미면정(샤브샤브 전문점) 괜찮은가요? 2 2024/04/18 752
1575187 갈라치기 아웃 10 ㅂㅁㅈㄴㄷㅇ.. 2024/04/18 839
1575186 백화점에서 100원짜리 잔돈을 받았는데 5 ㅇㅇ 2024/04/18 4,102
1575185 하교후 자는 고1아이 21 ㅇㅇ 2024/04/18 3,648
1575184 정수기 추천 바랍니다. 4 정수기고민중.. 2024/04/18 1,173
1575183 부산 인터넷요금 1 akadl 2024/04/18 398
1575182 어린소녀가 악마에 의해 희생당했네요(데이트폭력) 14 .. 2024/04/18 5,054
1575181 홈웨어 티셔츠 편하고 예쁜데 브라없이 못 입겠는데요 11 해결방법이 2024/04/18 2,070
1575180 댓글 감사해요 23 미래 2024/04/18 2,024
1575179 코인 며칠째 계속빠지네요 7 으윽 2024/04/18 2,207
1575178 액티넘 영양제 문의드립니다 4 영양제 2024/04/18 1,049
1575177 펌 염색 안 하시는 분? 5 22 2024/04/18 1,606
1575176 논밭앞 1층에서 미용실 운영중인데 도와주세요. 25 .. 2024/04/18 6,934
1575175 개인통관번호요 2 현소 2024/04/18 1,338
1575174 사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겠더라구요 7 .. 2024/04/18 2,745
1575173 명언 1 *** 2024/04/18 734
1575172 버거킹 뉴와퍼 후기 19 와퍼내놔 2024/04/18 5,917
1575171 손목 골절후 더 큰일이 있네요.. 7 손목 2024/04/18 3,769
1575170 이재명지지자들이 정청래까지 죽이기 돌입 40 .... 2024/04/18 2,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