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이신 엄마가 암이신데 연세가 있으셔서 의사가 수술은 힘들다고 하고 엄마도 절대로 안한다고 하셔서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모시고 있어요
아직은 아픈데는 없다시는데 기력도 없으시고 잘 드시지도 않아서 걱정입니다
어제 영양주사 맞으시고 몸이 가볍다면서 당신집에서 하루만 자고 온다길래 모시다 드리고 오늘 아침 모시러 가려고 전화하니 식사하시고 투표하고 오셨다네요 다리에 힘도없는 양반이 어떻게 갔냐니까 평상시 지팡이 싫어하시는분이 지팡이 짚고가서 1번9번 찍고 왔다면서 하나라도 더 힘을 보태야지 하시길래 울엄마 10년이상은 더 사시겠네 했네요
사랑하는 엄마 아프지말고 10년만 우리곁에 있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