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하면 소외감이 따라올까요

satt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24-04-10 12:30:21

어려서 티비볼때 연말연시에 나오던 말

소외된 계층을 ~~~~~~

 

근데 소외감은 가난에 부록처럼 따라다니는 걸까요

나는 남과 다르다? 나는 남보다 초라하다

타인들은 나와 처지ㅏ 다르다?

 

그래선가 제가 어려서부터 저를 괴롭힌 감정은

이름모를 소외감과 환상...

왠지 둘이 친한 동성친구들 보면

뭔가 나는 모를 깊은 정신적 유대감을 그들은 나누는거 같고

나는 어딘가 모르게 늘 외롭고 끼질 못하고

이질감을 느끼고..

 

그냥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느끼는데

제가 예민할걸까요

IP : 61.101.xxx.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12:34 PM (121.185.xxx.105)

    저는 소외감 느낀적 없어요. 그렇다고 친구가 많은편도 아니구요.

  • 2. ..
    '24.4.10 12:37 PM (211.251.xxx.199)

    자존감이 먼저에요
    나를 믿지 못하고 나한테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니깐 자꾸 다른사람한테 인정받고
    행복을 받으려하는겁니다
    본인부터 사랑해주시길 바래요

  • 3. 아니
    '24.4.10 12:44 PM (114.206.xxx.112)

    소외감을 느낀다랑 소외계층은 의미가 달라요

  • 4. 어.. 음..
    '24.4.10 12:47 PM (211.235.xxx.169)

    어.. 음.. 저기서 소외는 감정적 소외가 아니라 사회의 여러복지나 시설의 혜태을 받지 못하여 도움이 필요한 상태, 즉 (복지에서) 소외된 계층을 말합니다. 가난하다고 다 소외감을 느끼진 않죠.

  • 5. ㅇㅇ
    '24.4.10 12:48 PM (222.236.xxx.144)

    상황에 따라서 소외감도 느낄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모임이니 친구들과의 거리가 생기며
    스스로를 소외 시킬수도 있구요.

  • 6. ㅇㅇ
    '24.4.10 1:13 PM (175.193.xxx.114)

    주위에 다 잘사는 사람들 뿐이면 소외감 들어요~
    현타도 오고

  • 7. 당연
    '24.4.10 1:28 PM (124.57.xxx.215)

    친구들이나 사람들과 공동 주제로 웃고 떠들고 하면서 친밀감도 소속감도 느끼게 되는데요
    친구들과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을 때 돈이 없으면 빠지게 되고
    그러면 공통 경험이 없으니
    대화에서 소외되게 되고
    일상의 여러 부문에서 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소외가 되는 거지요
    그걸 크게 느끼는 분은 고통이 클 거고
    혼자서도 잘 노는 분은 덜 느낄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257 안짜고 맛있는 단무지 추천해요 3 .. 2024/04/18 1,595
1575256 강남·고학력·공무원도 조국혁신당에 ‘한 표’ 22 2024/04/18 2,526
1575255 네이버도 당일 및 일요배송 한다 3 ㅇㅁ 2024/04/18 1,235
1575254 출장가는 날 아들 생일이면요 24 여행 좀 해.. 2024/04/18 1,513
1575253 김건희특검 국회통과가 5 ........ 2024/04/18 2,530
1575252 이화영 술판 장소 날짜 또 말바꿨어요 21 ㅇㅇ 2024/04/18 2,747
1575251 세종시 인구중에 공무원 비중은 얼만큼 되나요 4 .. 2024/04/18 1,488
1575250 이재명 17년 대선 공약 1호가 윤석열 검찰총장이었죠 41 그러고보니 2024/04/18 1,887
1575249 오늘 샌들 신어도 되는 날씨인가요? 11 ........ 2024/04/18 2,238
1575248 의대 증원할 돈을 공학에 쓰는게 맞죠 13 예산 2024/04/18 1,071
1575247 내부총질의 원조가 협치를 말하네요 20 역시 2024/04/18 1,545
1575246 INTP인데. 자녀 기를 때 이런 마음 어떤가요. 35 ... 2024/04/18 3,834
1575245 꿈을 꾸었는데... 2 @@ 2024/04/18 717
1575244 이선균 마약 사건 연루 의사 "유흥업소 여실장 선처 노.. 6 불쌍 2024/04/18 4,524
1575243 박영선, 디킨스 소설 인용 ‘양극단 정치’비판… ‘총리’ 의지 .. 28 .... 2024/04/18 2,610
1575242 세월호 참사 10주년 행사는 불참하고 그날 홍준표랑 만찬을?? 6 천벌받을.... 2024/04/18 1,985
1575241 세탁기 헹굼 몇회 설정 하시나요? 19 ... 2024/04/18 4,622
1575240 불친절해도 잘 낫는 병원이 나은가요 13 2024/04/18 1,875
1575239 국민연금 망치고 있는 윤석열 9 미친 2024/04/18 3,060
1575238 이선희보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홍이삭 버전이 더 좋네요.. 10 . . 2024/04/18 2,457
1575237 환율 1200원일때 정부는 뭐하냐던 조선일보 근황 10 ㅅㅅ 2024/04/18 2,138
1575236 사주풀이 안믿는데요 5 미신 2024/04/18 2,702
1575235 20대가 할 수 있은 금리 높은 적금 추천부탁해요 1 ㅇㅇ 2024/04/18 760
1575234 6% 우리은행 투게더 적금 5 우리은행 적.. 2024/04/18 2,969
1575233 ... 8 피해자 2024/04/1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