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병원에서 이런경우 있으셨나요?

사람이먼저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4-04-10 11:04:57

저는 류마티스환자라서 서울에있는 류마티스로 유명헌 내과에 다니는 환자입니다

어제 정기검진이 있어서 진료를 받으려하는데 진료실앞 간호사분께서 갑자기 진료받기전에 올해부터 새로생긴 검진에 동의를 받아야 진료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뭐지? 싶었는데 그로인해 진료비도 약간 청구된다고했어요. 다른 진료실로 데려가더니 앉아계신 선생님이 지금 먹는약 괜찮냐고해서 '네' 한마디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원래 전담의사에게 진료받고 낭핬는데 9600원이 더 부과되서 나왔네요

(처음 도착하고 결제후 다시 청구된비용)

황당해서  간호사에게물으니 2층에 가서 물어보라했고 거기서는 건강심사평가원에

물어봐야한다고..건강심사평가원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만든거라고 6개월에 한 번씩 해야한다는군요 그리고 병원에서 청구하니  병원에 문의하라고..

여튼  여러번의 전화끝에  나중에 전화준다고했고 집에 돌아온후에 3시쯤 병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저는 안하게 해주겠다고..수납한 비용도 담에 돌려주겠다고 하네요. 물론 진료에 불이익도 없게하겠다고...그 말 듣는 순건 더 황당했습니다

이거 뭔가요?  약이 별일 없으니 의사선샹님 의견으로  처방 잘받아

20여년을 먹고 있던약인데  뜬금없이..

그리고 저처럼  묻는 사람에개만 청구를 안한다니..저는 비용이 10원이라도 이건 부당하다싶어 끝까지 10번정도 통화했습니다 

근데.류마티스약 외에서 몇가지 해당되는 약이 있으니 혹시 저처럼 이런일 있으신지 확인해보세요

IP : 39.115.xxx.18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0 11:07 AM (172.226.xxx.18)

    정말 황당한 일이네요. 뭐죠??

  • 2. 사람이먼저
    '24.4.10 11:24 AM (39.115.xxx.189)

    진료비 총액은 160043원 더 청구됐고 환자 부담금이 9600원 추가..결국 건강보험 공단에서도 더 부담하겠네요

  • 3. 러나
    '24.4.10 11:24 AM (221.165.xxx.65)

    그럼 진료를 두번 보신 거예요?9600이면 그냥 일반진료비인 것 같은데
    약 잘 맞냐고 물어 보는 건 전담의도 하는 건데 진짜 뭘까요??

  • 4. 사람이먼저
    '24.4.10 11:26 AM (39.115.xxx.189)

    네 처음에 질문 한 번 받고
    전담의 진료 받았어요

  • 5. ...
    '24.4.10 11:27 A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동의하신 서류 이름이 뭘까요

  • 6. 사람이먼저
    '24.4.10 11:28 AM (39.115.xxx.189)

    처방받는약 평가비 라네요

  • 7.
    '24.4.10 12:00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전공의 봉급 올려 준다고 하더니 그렇게 저렇게편법으로 자금 마련 하나 보네요
    심가평가원에서도 긍정하는것 보니까요

  • 8. 사람이먼저
    '24.4.10 12:03 PM (39.115.xxx.189)

    올 해부터 시행한다고 하니 충분히 의심이 갑니다

  • 9. 하늘에서내리는
    '24.4.10 12:04 PM (122.34.xxx.13) - 삭제된댓글

    혼합진료 금지때문인거 같네요.

    "혼합진료금지는 비급여와 급여 진료를 동시에 받는 것을 제한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를 들자면, 환자가 정형외과에서 근육이나 관절 통증과 관련한 치료를 받을 때 급여항목인 물리치료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비급여항목인 도수치료를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7467

    그러니까 류마티스 진료 보고, 가령 불면증을 본다고 하면 예전에는 의사 한 사람이 두 개 처방을 내는데., 이러면 류마티스 의사 한번, 불면증 의사 한번으로 2번 진료를 보게 되는거죠.

  • 10. 아마도
    '24.4.10 12:05 PM (122.34.xxx.13)

    혼합진료 금지때문인거 같네요.

    "혼합진료금지는 비급여와 급여 진료를 동시에 받는 것을 제한하는 정책을 말한다.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를 들자면, 환자가 정형외과에서 근육이나 관절 통증과 관련한 치료를 받을 때 급여항목인 물리치료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비급여항목인 도수치료를 금지하겠다는 것이다."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57467

    그러니까 류마티스 진료 보고, 가령 불면증을 본다고 하면 예전에는 의사 한 사람이 두 개 처방을 내는데., 이러면 류마티스 의사 한번, 불면증 의사 한번으로 2번 진료를 보게 되는거죠.

  • 11. 사람이먼저
    '24.4.10 12:10 PM (39.115.xxx.189)

    윗분 저는 오직 류마티스에 관한 진료만 보기때문에 혼합진료금지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 12. mm
    '24.4.10 1:09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뭔소린지 넘 어렵네요.
    류마티스과 .불면증약은 디ㅡ른과 가서 타라는건지...뭔소린지 모르겟네요.
    그럼 먼저 보는 의사 그분은 뭐하는 용도의 의사인거죠?

    아골아파

  • 13. mm
    '24.4.10 1:11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동의할때 설명 자세히 듣고하셔야죠.
    전화여러군데 거는거..울나라 공무원시스텡 이 그럼.
    자기일 아니면 철저히므른다..전화계속 딴부서로 이동시켜주는거.

    어디서 만들엇건 아는 내용이면 알레줘야지

  • 14. 사람이먼저
    '24.4.10 1:41 PM (223.62.xxx.224)

    동의 이런거 없었고
    전담의 진료 받기전에 다른의사 만나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야한다고하니 한거예요
    그리고 저는 불면증약 이런거 처방 받지 않았습니다 늘 먹던 약 한가지 처방 받는데 추가요금이 생긴거죠

  • 15. 아마도
    '24.4.10 3:11 PM (122.34.xxx.13)

    제가 예로든 불면증은 그냥 예시일 뿐이구요,
    다른 의사 만나서 진료본건 류마티스가 아니라는 겁니다.
    둘이 병명-분야가 다른거요. 병원에 자세한거 물어보셔야 할겁니다.
    아니면 의보 들어가서 병원진료내역 보셔야 할거에요.

  • 16. 사람이먼저
    '24.4.10 5:19 PM (39.115.xxx.189)

    전담의사 아닌분도 제가 지금 먹는 류마티스약이 이상 없냐는 질문 하나만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054 서울 지하철 자전거 가지고 탈수 있나요? 8 2024/04/20 1,136
1576053 교복 하복 입힐 때 꼭 러닝셔츠 입어야 하나요 5 2024/04/20 1,246
1576052 걸어야 하는데 3 비가 와서... 2024/04/20 1,709
1576051 살 빠지면 어디부터 티나요 16 ㄴㄴ 2024/04/20 4,799
1576050 겸공 김어준이 재정적으로 많이 어렵다네요 65 ... 2024/04/20 7,658
1576049 김밥재료중 한꺼번에 미리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보관 7 해동만해서 2024/04/20 2,452
1576048 김건희 명품백' 장면 촬영한 최재영 목사, 결국 경찰에 입건 14 어이가출 2024/04/20 4,587
1576047 어딜가나 노인들만 가득해요 27 ... 2024/04/20 8,783
1576046 윤, G7 정상회의 초청 못 받았다…6월 이탈리아 방문 ‘불발’.. 19 ... 2024/04/20 4,345
1576045 치매초기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기도 하나요 4 .. 2024/04/20 2,418
1576044 구내식당을 위탁운영 하려고 하는데... 3 ... 2024/04/20 1,822
1576043 김종인의 바쁜 처신 .. ㅋㅋ 5 .. 2024/04/20 3,257
1576042 2시간 넘는 거리를 혼자 오겠다는 아이 친구 18 ㅁㅁㅁ 2024/04/20 6,207
1576041 최근 모임에서 있었던 소소하게 재밌는 이야기.... 5 지금 2024/04/20 4,099
1576040 친구가 없다보니 만날사람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13 ㅇㅇ 2024/04/20 5,947
1576039 가정용 통돌이 몇키로 쓰시나요? 4 ㄴㄱㄷ 2024/04/20 1,106
1576038 디올 북토트레더 스몰 블랙&디올 뚜주흐 스몰 블랙 2 가방선택 2024/04/20 795
1576037 이명박의 혼외자는 루머였나요?? 23 ... 2024/04/20 5,968
1576036 인스턴트 짜장가루로 짜장 대실패 어떻하죠? 16 짜장가루 2024/04/20 2,250
1576035 요즘 집앞 수퍼나 마트에 냉이 있던가요? 3 ... 2024/04/20 590
1576034 식세기, 로청, 건조기 있음 가사도우미 필요없지 않나요? 12 ㅇ ㅌ 2024/04/20 2,576
1576033 배달앱 배송비 무료 사기인거 같아요 . 8 어랏? 2024/04/20 3,025
1576032 대학생아이 시모에게 안간다고 남편이 15 ㅡㅡㅡ 2024/04/20 7,332
1576031 임윤찬 쇼팽 에튀드 너무 기대했나… 23 2024/04/20 6,227
1576030 고추냉이 뿌리 어찌 먹나요? 1 우요일 2024/04/20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