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회 회장이 되었는데 어떤 일 해야 하나요?

고3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24-04-09 15:45:03

선생님의 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학부모회 회장이 되었어요. 

아무도 먼저 나서서 안하는 분위기라 선생님이 마구 지정하시더라고요. ㅠ

선출이야 어찌되었든 직을 맡았으니 뭐라도 해야 하는데 경험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뭘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선생님도 따로 요청하는 내용은 없는데... 

다른 학교들은 주로 어떤 일 하시나요?

IP : 221.149.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9 3:45 PM (118.235.xxx.164)

    요청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면 돼요

  • 2. 이름만
    '24.4.9 3:49 PM (115.21.xxx.164)

    걸어두는 자리예요

  • 3. 경험자
    '24.4.9 3:50 PM (58.29.xxx.196)

    가끔 회의 해요. 각반 대표가 이런저런 건의사항 말하면 취합해서 학교측에 전달하고.
    학교에 중요한 이슈 있을땐 (석면공사 등...) 각반 대표 모아놓고 공사 기간 공사방법 등 안내해주고 거기서 딴소리 하고 뭐라뭐라 하는 헛소리 모아서 학교측에 전달해주고.
    교육청에서 회의 한다고 아주 가끔 교육청에 가서 각학교 회장들 다 모일때 있구요.
    제가 꽤 오래했어요. (하겠다는 엄마들이 없어서요. 학부모회장 오래 하다가 결국 운영위원장까지 했네요. 할사람이 없어서...)

  • 4. 없대요
    '24.4.9 3:51 PM (58.78.xxx.168) - 삭제된댓글

    학부모회임원 정한다고 반대표 부대표 모였는데 담당쌤이 다시 볼일도 없고 연락드릴일도 없을테니 부담없이 대표맡아달라해서 저흰 몇명이 자진해서 손들던데요. 이름 올려야해서 정하는거라고 했어요.

  • 5. 경험자
    '24.4.9 3:54 PM (58.29.xxx.196)

    제가 맡아서 할때가 벌써 10년도 더 전이라 요샌 아무것도 안할수도 있겠네요.
    요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6. 그냥 기다리세요
    '24.4.9 4:00 PM (1.242.xxx.93)

    학부모회 담당 선생님께서
    도와 달라고 하시는 거 해주시면 될 거예요
    코로나 이후로 많은 학교일을 부모님이 안도와 주셔도
    되도록 돌아가는데
    그래도 학부모회 부모님이 도와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겠지요
    나서서 설레발만 치지 않으면 됩니다

  • 7. 선플
    '24.4.9 5:02 PM (182.226.xxx.161)

    학년회장은 할일이 좀 있지 않나요.. 우리학교는 각반 반장에게 밴드 만들어 밴드 들어오게 하고 대의원회의? 그거 참석도 하고.. 할일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냥 반반장는 별로 없지만요..

  • 8. 유리
    '24.4.9 6:14 PM (183.99.xxx.54)

    학부모회장은 일이. 좀 있지않나요?
    고등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초등은 임윈엄마들 교육청에서 기본적으로 강의 (임원이 해야하는 것들) 들어야하는 거도 가야 한다고 그러던데요.
    그거듣고 직장맘은 하기 힘들꺼라 생각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081 어딜가나 노인들만 가득해요 27 ... 2024/04/20 8,782
1576080 윤, G7 정상회의 초청 못 받았다…6월 이탈리아 방문 ‘불발’.. 19 ... 2024/04/20 4,345
1576079 치매초기에 탄수화물을 많이 먹기도 하나요 4 .. 2024/04/20 2,418
1576078 구내식당을 위탁운영 하려고 하는데... 3 ... 2024/04/20 1,822
1576077 김종인의 바쁜 처신 .. ㅋㅋ 5 .. 2024/04/20 3,257
1576076 2시간 넘는 거리를 혼자 오겠다는 아이 친구 18 ㅁㅁㅁ 2024/04/20 6,207
1576075 최근 모임에서 있었던 소소하게 재밌는 이야기.... 5 지금 2024/04/20 4,099
1576074 친구가 없다보니 만날사람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13 ㅇㅇ 2024/04/20 5,946
1576073 가정용 통돌이 몇키로 쓰시나요? 4 ㄴㄱㄷ 2024/04/20 1,105
1576072 디올 북토트레더 스몰 블랙&디올 뚜주흐 스몰 블랙 2 가방선택 2024/04/20 793
1576071 이명박의 혼외자는 루머였나요?? 23 ... 2024/04/20 5,966
1576070 인스턴트 짜장가루로 짜장 대실패 어떻하죠? 16 짜장가루 2024/04/20 2,250
1576069 요즘 집앞 수퍼나 마트에 냉이 있던가요? 3 ... 2024/04/20 590
1576068 식세기, 로청, 건조기 있음 가사도우미 필요없지 않나요? 12 ㅇ ㅌ 2024/04/20 2,575
1576067 배달앱 배송비 무료 사기인거 같아요 . 8 어랏? 2024/04/20 3,025
1576066 대학생아이 시모에게 안간다고 남편이 15 ㅡㅡㅡ 2024/04/20 7,332
1576065 임윤찬 쇼팽 에튀드 너무 기대했나… 23 2024/04/20 6,227
1576064 고추냉이 뿌리 어찌 먹나요? 1 우요일 2024/04/20 470
1576063 댓글감사합니다 10 Pjj 2024/04/20 2,776
1576062 새로고침 다단계부인이요. 2 .. 2024/04/20 12,743
1576061 어버이날쯤에 형제들끼리 다 모이시나요? 11 2024/04/20 2,474
1576060 윤석열은 정말 자신이 지금까지 잘했다고 생각하는건가요? 11 윤석열 2024/04/20 3,224
1576059 상품권 어찌할까요 6 결정장애 2024/04/20 1,762
1576058 현실적인 월1000 직업 16 2024/04/20 9,858
1576057 똑똑한 82님들 영문에 주어를 찾아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24/04/20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