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이입니다.
다른 과목보다 수학을 좀 어려워해요.
딱 쎈B유형 정도까지는 다 맞고, 자이스토리 별 두개 정도, 일품 2단계 정도
까지는 맞는데, 심화는 어려워합니다.ㅠㅠ
유형을 반복, 반복 해야 하는 스타일이에요.
본인도 수학은 2~3등급이 최대치 목표라 합니다.
다행히(?) 국어, 영어등 다른 과목은 고2 모고정도는 거의 안 틀리구요.
아이 학교는 평반고라 수학 시험은 평이한 편이구요.
그런데 수학학원에서 고쟁이로만 수업을 합니다 ㅠㅠ
아이반이 레벨이 높은 반이고, 갓반고(?)애들이 많아서 고쟁이로만 시험대비하네요.
아이는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고쟁이는 !!!!
지금 중간고사가 3주밖에 안 남았는데, 학원을 바꿀수도 없고
문제는 본인이 학원 바꾸는게 너무 힘들다고, 그냥 고1까지는 여기 다니겠다 합니다.
아....사춘기가 안 끝났는지, 똥고집이라 말도 안 통하고
답답하네요. 수학학원 전기료는 양육비다 하고 그냥 내겠는데
우선 수시로 대학은 가야 할텐데...중간고사는 어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