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섬유증인데 잠복결핵 치료해야할까요?

결핵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24-04-09 10:00:11

52세이고 몇년전 건강검진에서 폐섬유증 소견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지난주에 잠복결핵 검사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양성이 나왔녀요.

제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나봅니다.

결핵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 치료를 해야할지말지

고민입니다. 찾아보니 치료는 개인의 선택인데

잠복결핵의 10%정도가 발병한다하고 하네요.

치료하는 동안 부작용도 있다해서 치료가 망설여집니다. 폐가 안좋으니 결핵이 발병하면

폐에 더 안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받아야할듯 한데 그래도 자신이 없습니다..ㅠㅠ

일단 검사한 병원에 예약은 해두었는데 한달 뒤가

진료라 그전에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전염은 되지 않는다해도

아이가 고2이고 기숙사에 있어 주말에만 오는데

중요한 시기에  옮길까봐 조심스럽기도 하고 제가  결핵 치료를 받는게 맞는거겠죠?

 

IP : 182.219.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10:03 AM (125.168.xxx.44)

    폐섬유증은 심각한 병인데
    폐섬유증 치료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폐섬유증 치료하고 있는 의사와 의논을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 2. ..
    '24.4.9 10:04 AM (220.65.xxx.42)

    잠복결핵이라도 본인과 아이를 위해 딴 사람을 위해 치료받아야죠...

  • 3. 잠복결핵이
    '24.4.9 10:11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 여부를 망설이는 거예요. 전염된다면
    당장 격리하고 치료 받겠죠. 치료 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4. ...
    '24.4.9 10:11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이 계속 잠복 상태로 있는게 아니고 변화가 있나보더라구요.
    그러니 자녀분 포함 가족들도 이미 감염되어 있을 수 있어요.
    건강할때 모르다가 오랜 후에 발병할 수 있죠.
    아이 생각하신다면 약드세요.
    결핵약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는 중학교때 엄마가 결핵에 걸리셨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가 취업하고 나서 발병해서
    약먹고 치료했어요.
    초기라 어렵지 않았고 약이 독하단 말도 다 옛날 얘기예요.
    감기약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아이는 비타민도 챙겨주시고 면역력 키워주는데 신경써주세요.

  • 5. 잠복결핵이
    '24.4.9 10:32 AM (182.219.xxx.35)

    다른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하고 치료를 받지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서 저도 망설이고 있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6. ㅇㅇ
    '24.4.9 12:11 PM (223.39.xxx.14)

    집단 검진으로 양성받아 개인검진 다시 하니 음성 나온 사람도 있어요. 잠복결핵은 전염성 없어 약복용은 본인 선택에 달려 있고 일반 결핵약을 복용하는거라 간독성 있어 간수치 체크해요. 복용후에도 잠복결핵은 양성으로 나와 치료여부 확인이 안된다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주치의에게 상담하세요.

  • 7. ...
    '24.4.9 12:28 P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은 대부분 그냥 두긴해요
    예전에 감염 됐으나 현재 활동성이 아니란 의미라서요

  • 8. ....
    '24.4.9 2:3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폐섬유증 무슨 증상이 있으셨나요? 이거 완전한 사랑의 김희애가 걸렸던 병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191 요리 하는 양이 식구들 먹는 양보다 많아요... 2 ... 2024/04/21 2,186
1576190 박소현 진짜 이해가 안가서요 39 갸우뚱 2024/04/21 32,713
1576189 키 158cm 65 40중반주부.. 2024/04/21 16,666
1576188 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9 ... 2024/04/21 4,741
1576187 어제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글쎄 2 ㅇㅇ 2024/04/21 3,726
1576186 70일만에 생리를 했네요 5 ........ 2024/04/21 3,150
1576185 한동훈 페이스북 업데이트 39 ㅇㅇ 2024/04/21 7,300
1576184 여수 처음가는데 여천역을 도착지로... 7 잘몰라서요 2024/04/20 1,889
1576183 오늘 불후의 명곡 보신분 계신가요? 3 ........ 2024/04/20 3,796
1576182 그알 보세요? 딥페이크.. 8 ddd 2024/04/20 6,196
1576181 호야식물을 좋아하는데요 6 여름 2024/04/20 2,035
1576180 이번주 금쪽이는 엄마가 너무 문제네요 17 ㅡㅡㅡ 2024/04/20 7,447
1576179 눈의여왕. 2 ... 2024/04/20 3,261
1576178 아르바이트에서 짤린 설 9 2024/04/20 5,464
1576177 이런식당이 있을까요 9 혹시 2024/04/20 2,886
1576176 자녀들 학벌에 벌벌 매는거 언제 사라질까요? 36 2024/04/20 6,958
1576175 아는 와이프 넘 재밌네요.한지민,지성 최고 7 ... 2024/04/20 3,209
1576174 수사반장 재밌어요!!!! 20 야호 2024/04/20 5,854
1576173 자식들 많은데 왜 잔심부름은 며느리가 ㅠㅠ 4 짜증 2024/04/20 4,285
1576172 5월 워싱턴 DC에서 대규모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열린다 light7.. 2024/04/20 818
1576171 수학과외비 200만원.. 22 Gh 2024/04/20 8,529
1576170 김수현 또 해외인기 폭발하겠네요 5 ... 2024/04/20 7,730
1576169 살림꾼님들 궁금한게있어요 멀티탭사용 5 ..... 2024/04/20 2,359
1576168 방금 백현우 별에서 온 그대 인줄 6 2024/04/20 6,617
1576167 눈물의 여왕 16 ff 2024/04/20 1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