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랑 피크닉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오더라고요. 덩달아서 뭔일인가 가보니 조국후보 유세 왔더라고요
어제 서울숲에 젊은이가 반, 가족단위 반이라 거의 20~3,40대였고 타겟팅 잘해서 왔다 싶었어요
멀찌감치 구경하다 원래 자리로 돌아갔는데 제쪽으로 와서 다시 나가봤거든요 근데 얼떨결에 악수했어요 ㅎㅎ 아주 찰나의 순간이었는데 에티튜드가 꽤 좋으셨구요. 눈을 똑바로 보고 악수하며 잘부탁드린다고 하시더라고요
꽤 열기가 있었고 다들 우르르 몰려가서 인사하고 나중에는 구호까지 연호되었어요
확성기 안쓰고 숲 돌아다니시는것도 좋았습니다
저는 콜걸 윤가 싫어하고 이재명 조국에 딱 중도 입장인데요, 직접 보고 악수까지 하니 꽤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