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내집 마련 썰 들려주세요

내집마련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24-04-08 18:23:33

 

 

첫 내집 마련 썰 궁금해요 ㅎㅎ 

어떻게 사야겠다 결심 하셨는지

이 집이 내 집이다 싶으셨는지..

그 후로 삶도 궁금 하고요 ㅎ

 

몇 년 후의 모습도 궁금 합니다 

IP : 42.18.xxx.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8 6:25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꼭지에 사서 3년째 고통받고 있습니다.
    지금 사기엔 딱 좋은 타이밍인 듯요

  • 2. ....
    '24.4.8 6:2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계속 전세 살이중이었는데 이번 전세 집주인이 진짜 개싹바가지. 아 내가 집이 없어서 저런 인간이랑도 연락을 해야하는구나 현타가 엄청 와서 바로 분양받았습니다. 당연히 대출 끼고요.

    후련할 줄 알았으나 내 귀한 첫집 왜 이렇게 지었나요ㅜ 엉망진창. 하자보수와의 싸움중....

  • 3. ...
    '24.4.8 6:27 PM (114.200.xxx.129)

    저는 20대때부터 저명의로 된 집은 꼭 가지고 싶었어요. 20대사회초년생시절부터 악착같이 돈 모았고... 청약도 넣고 해서 분양 받아서 구입했어요..ㅎㅎ
    지금 저희집 완전 만족해서 제가 죽을때까지 살 생각이예요..ㅎㅎㅎ

  • 4. 아이러니
    '24.4.8 6:41 PM (116.124.xxx.74)

    전세들어갈 돈조차 없어서 그때는 전세대출 그런게 없어서 대출만땅으로 샀네요.

  • 5. 결혼할때
    '24.4.8 6:41 PM (58.29.xxx.196)

    둘이 1억 있었구요. 24평 아파트가 1억8천이었어요. 취득세 및 수리 좀 하려니까 돈이 더 필요해서 1억 대출 받아서 집 샀어요. 그냥 무조건 집 사서 시작하자 였어서 그부분 쉽게 합의됐고.
    저 결혼한지 20년 훌쩍 넘은 사람입니다. 그때 집 산게 좀 올라서 3억 가까이에 팔고 남편 일 잘못풀려서 팔아서 빚 좀 갚고. 다시 1억으로 반지하 사놓고 월세주고. 저희도 다른곳에 월세 얻어서 살았어요. (그때 돈이 넘 없어서 월세보증금 5백도 절절맬때라 주인한테 깔세 하자고. 월세 보증금 없이 1년치 월세 35만원 곱하기 12달치 한꺼번에 줬어요) 생활비가 꾸준히 들어올수 있냐 없냐 고민하던 시기였어서 있는 돈으로 걍 전부 1년치 월세 미리 선납했던거죠. 빚갚는다고 겨울동안 김치국 김치전 김치찌개만 먹기도 했네요. 지나고 나니 참 그런때가 있었구나 싶습니다.
    지금 1억으로 반지하 사놓고 온건 재개발 한다고 들썩이는데 아파트 짓게되면 분담금 내겠지만 아파트가 생기겠죠. 돈 좀 들어올땐 계 도 하고 그놈의 곗돈 낸다고 진짜 백원짜리 하나까지 탈탈 털고 그랬네요. 갑자기 옛날 생각하니까 제 자신이 대견합니다 ㅎㅎㅎ

  • 6. ㅇㅇ
    '24.4.8 6:56 PM (116.126.xxx.177) - 삭제된댓글

    새로 개업한 부동산 여사장이랑 친해졌는데 어느 날 5천 있냐고 5천만 있으면 집 산다고 하는 거예요 솔깃해서 바로 그날 집보고 다음날 계약 하고 8년째 살고 있네요

  • 7. .....
    '24.4.8 6:57 PM (175.117.xxx.126)

    당시 집 살 생각이 1도 없었어요..
    당시에는 집값이 2년 주기로 오르락 내리락 하던 중 고점이라고 여겨지던 시점이었고요.
    그런데 전세집 주인이 집 팔리면 나가라고 하는 거예요..
    당시 큰 애가 이미 초등 입학했는데 그 근방 전셋집 구하기 너무 어려운 동네라 (당시 동일 평형대 전세 매물 0), 자칫 전학도 가야되게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집을 사려고 돌아다녔는데 맘에 드는 집이 하나도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작은 데로 전세 가든지 다른 지역 가든지 해야겠다고 부동산마다 나 집 안 보겠다 연락 다 돌렸는데
    그간 연락 한 번 없어서 제가 안 본다 말도 안 했던 부동산에서 정말 좋은 집 나왔으니 한번만 보라고..
    가서 봤는데 구조랑 뷰, 층, 향에 제가 홀딱 반해가지고...
    매매했어요.
    당시 주변에선 죄다 지금 집 살 때 아니라고 뜯어말리던 중이었어요..
    그런데 그 뒤로 더 올라서..
    그 집에서 잘 살았네요...
    당시엔 돈 없어서 인테리어도 심지어 벽지도 안 했어요..

  • 8.
    '24.4.8 7:07 PM (115.138.xxx.158)

    첫 내 집-시가건물에 살면서 우리돈 2억으로 4억 짜리 집 매수 문제는 대출이 이게 끝이 아니고 남편 병원 대출까지해서 총 4.5억이 대출 2년쯤 있다가 5억 조금 넘겨 판매
    첫 내가 사는 집-5억 조금 넘겨 판 집 돈으로 6억짜리 집 구매 서향집인데 그러거나 말거나 잘 살았음 4년 후 12억에 판매
    이후 집-12억에 판 돈을 기반으로 대출 조금 받아서 58평 동네 한손에 꼽히는 집 구매 현재 살고 있음 내년이나 후년쯤 기회봐서 한번 또 옮길 예정

  • 9. ..
    '24.4.8 7:16 PM (118.235.xxx.132)

    3천짜리 국민임대에 살았어요
    6년차에 10년 임대 분양받아서 8년차에 이사.. 5년 살고 조기분양 받았어요 21년도 집값 맥스 일때라 분양전환가는 생각보다 높았고.. 30년 담보 대출 열심히 갚고 있어요 집값은 많이 안오르는 동네라 그러려니 합니다
    지역에서 위치 좋은 편, 생활도 편리한 곳이고 대출이율이 어마어마하게 낮아서 이사 생각은 별로 없는데 10년차 되어가니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싶기도 해요
    돈도 별로 없고.. 겁도 많고 욕심도 별로 없어서 불리진 못했지만 이사 거의 없이 살고 있어요

  • 10. ....
    '24.4.8 8:00 PM (122.36.xxx.234)

    결혼 6년차에, 그러니까 전세살이 3번 끝날 쯤 수중의 돈이 탈탈 털어 2억였어요. 그 돈에 맞는 집을 운명처럼 찾아(온통 산풍경인 거실밖을 보는 순간, 여기에 살 것 같은 느낌이 왔어요) 17년째 죽 살고 있습니다.

  • 11. ....
    '24.4.8 8:07 PM (1.233.xxx.141)

    저는 전세살고 있었는데 그때가 2012년이었어요.
    세상에 집주인이 집을 1년을 내놨는데도 집이 안팔린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2013년에 최저가에서 더 후려쳐서 샀어요.
    제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 12. .....
    '24.4.8 8:37 P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2014 집값 바닥일 때, 요즘 누가 집을 사냐고 할 때, 맘에 드는 거 호가보다 낮게 부르고 석 달 안 팔리니 내가 부른 가격에 팔더군요. 이 아파트 실거래가 역사 중 최저가. 깍은 돈으로 올인테리어하고 들어왔어요. 그땐 공사비도 쌌어요. 그리고 집이 3배로 오름. 그래봐야 강남 아니니 대단치도 않음.
    우리 언니는 미국 사는데 집 사고 팔고 이사가기를 다섯 번은 했을 거예요. 몇년 전 딸이 졸업 후 취직을 해서 렌트해 독립하려는데 집을 사라고 강권해서 덜컥 샀네. 그리고 미국 부동산 폭등. 걔 졸지에 번듯한 주택 가진 이십대후반 아가씨 됨. 하여간 한국아줌마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602 종소세, 타인명의 카드로, 여러번 나눠 결제 가능한가요? 궁금 2024/05/13 368
1581601 해산물이요.. 2 .. 2024/05/13 614
1581600 말대꾸 자주하는 직원과 허허 허허 부장님 3 ... 2024/05/13 1,345
1581599 주식하면 망한다 그래서 절대안 했는데 11 yqq 2024/05/13 5,745
1581598 한쪽 귀가 잘 안들리고 어지럼증이 좀 있는데요 3 2024/05/13 798
1581597 쿠팡. 일본기업이죠? 이용안하려구요 11 2024/05/13 2,241
1581596 이이제이 이근홍세무사 맞나요? 비전맘 2024/05/13 743
1581595 실용음악과 입시에 근태가 중요할까요? 6 .. 2024/05/13 778
1581594 아침) 쫓아다니면서 먹인다 vs 안먹으면 말고 23 .. 2024/05/13 1,924
1581593 논산 훈련소 앞 밥집들이 그리 별로인가요 ? 13 ........ 2024/05/13 2,313
1581592 기부방법 3 .. 2024/05/13 376
1581591 안 듣고 싶네요 4 ㄷㄷㄷㄷ 2024/05/13 1,638
1581590 혓바닥이 너무 불편해요.ㅜㅜ 13 ㅜㅜ 2024/05/13 1,359
1581589 양념한 고기는 어떻게 얼리나요? 4 요리초보 2024/05/13 1,079
1581588 10년 운동하던 아이가 접으려고 합니다 19 ㄴㄴ 2024/05/13 5,545
1581587 우체국에 택배 예약 하면요 5 모모 2024/05/13 818
1581586 성당 사무보는 일이요 15 ㅇㅇ 2024/05/13 4,371
1581585 범죄도시4 실제사건,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사실 4 ㅇㅇ 2024/05/13 2,126
1581584 유통기한 지난 샤워필터 ㅎㅎ 2024/05/13 404
1581583 자음만 써서 모르겠어요. 광진구 ㅈㅍ 병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2024/05/13 1,372
1581582 타이어 수리하다 이것저것 알게됬어요 4 차수리 2024/05/13 1,417
1581581 현우진 200억 벌어서 120억 세금 낸대요. 74 ... 2024/05/13 26,298
1581580 남편이 이혼원하나 집명의자인 부인이 돈 안줘서 이혼 못함 11 명의 2024/05/13 3,624
1581579 친한친구 단톡방 손녀사진 14 아우 2024/05/13 5,504
1581578 어머니날과 남편의 절친 24 ... 2024/05/13 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