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의지는많지 않고 아이들 성화에 강아지 두마리 고양이 한마리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괴로워서 몰래 갖다 버리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나쁘게 하고 있어요.
비염을 달고 살아서 냄새는 늘 못맡고 기침 가래가 목에 딱 붙어서 떨어지질 않네요.
비염에 해로운거 안하려 노력하고 음식도 잘 챙겨 먹고 약도 먹지만 그때 뿐이구요....
강아지 고양이가 만일에 없다면 알러지가 좋아질지는 모르는 일이긴 해요.
갱년기 되니 더 심해지는 것도 같고...
사람이 살고 봐야 하는데 남편 아이들도 이런 말 꺼내면 저를 몰염치범으로 몰아 갈테니 말도 못꺼내고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큰개(털 심한 종)를 마당으로 내보낼 시도를 해봤지만 어려웠습니다 ㅠㅠㅠ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