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엄마집에 가는데...
평소 다니던 코스로 갔어요
남동ic,서창,인천대공원,장수,송내 이쪽 지나가는데
이상하게 남동 들어가자마자 주차장이더라구요 ㅠㅠ
물론 장수송내 이쪽 주말에 늘 막히긴 해요.
근데 이날따라 유난히 이상해서
왜지?왜지?? 사고났나? 생각하던중 아차!!싶더라구요. 다들 인천대공원 가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나다를까...하..진짜 토나오는줄 알았네요 ㅠㅠㅠ
동네 맘카페 보니
30분거리를 3시간걸려서 간분도 계시고
갈때 2시간 걸려서 도착했는데
주차장 만차라 통제해서 짜증만 잔뜩나고 그대로 집으로 돌아온 분들도 계시고 ㅠ
아....저는 이게 싫어서 놀러 잘 안다니거든요.
주말에 어딜가든 차막히고, 가면 주차난에 사람에 치여서 내가 힐링을 하러 온건지 쌩고생을 하러 온건지 구분이 안가서..
집에올땐 이거 역순이고...집에 오면 온몸에 진이 다 빠지는 기분??
근데 이걸 이겨내고 매주 여기저기 주말마다 놀러다니는분들 보면 진짜 존경스럽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