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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계선 아이 조언 부탁글 지우신 건가요? 너무하네요.

어머 조회수 : 4,811
작성일 : 2024-04-08 08:58:43

조언들 대부분 좋았는데요,

특히 고등학교 교사님 댓글이요.

너무 하네요. 본인 글만 지우시고 댓글은 남겨두시지 말이에요. 

IP : 73.148.xxx.16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4.4.8 8:59 AM (121.183.xxx.63)

    글 지우면 안된다는 규정 있나요?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요

  • 2. 규정은
    '24.4.8 9:00 AM (222.232.xxx.109)

    없지만 여러사람에게 도움주면 좋죠.

  • 3. ㅇㅇ
    '24.4.8 9:01 AM (165.225.xxx.184)

    규정 있으면 지킬것도 아니면서

  • 4. ...
    '24.4.8 9:01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뭘 이런글까지 새로 파서 저격하시나요?
    안그래도 힘겨운 상황인데..
    글 지우는건 글쓴이 마음입니다.

  • 5. ....
    '24.4.8 9:01 AM (112.220.xxx.98)

    유익한 내용이 있으면 캡쳐 해놓던가 해야죠
    글 지운걸로 너무하네 하기엔....

  • 6. ㅇㅇ
    '24.4.8 9:01 AM (175.223.xxx.175)

    저도 궁금하네요
    정말 댓글 달아주신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그런 이기적인 마음이라니..

  • 7. ....
    '24.4.8 9:02 AM (118.235.xxx.9)

    본인한테는 아픈 얘기라 그럴수도 있죠.
    님이 이래라저래라 할 알은 아닌거 같네요.

  • 8. 그래도
    '24.4.8 9:08 AM (211.211.xxx.168)

    다른 분들도 도움 받을 수 있고 댓글 다신 분들도 다른 분들 의견 궁금해서 다시 들어오는데 본인만 읽고 싹 지워 버리는건 너무하지요.

  • 9. 첫댓글러
    '24.4.8 9:09 AM (117.111.xxx.242)

    같은 인간 너무 싫다
    인간사가 규정으로만 살아지나?

  • 10. ㅁㅁ
    '24.4.8 9:11 AM (112.216.xxx.18)

    글 지우는게 뭐 어때서 글까지 새로 써가며 욕 먹어야 하는 건지.
    댓글들이 좋은 댓글이 많다고 해도
    자기 마음에 이 글을 지워야겠다 생각하면 지울 수 있는 거 아닌지.
    이기적인 마음이라...
    내 아이에 관한 글을 지우는거를 보며 너 이기적이야 라고 진짜 말할 수 있을지.

  • 11. 모모
    '24.4.8 9:12 AM (219.251.xxx.104)

    댓글 달아주신분들 일부러 시간내서
    댓글 달았을텐데
    그것까지 다 날려버리면
    글쓴분의 예의가 아니죠
    그댓글이 꼭 원글님만 도움되는게 아니고
    다른 분들도 도움 받을수 있는데
    그냥 폭파시키는것은
    이기적이죠

  • 12. ....
    '24.4.8 9:14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글 삭제하는 건 본인 마음 맞아요.
    그런데 자꾸 글삭제하는 사람들 많아지면
    앞으로는 82쿡에서 도움되는 댓글 기대하기 어려울겁니다.

  • 13. ..
    '24.4.8 9:14 AM (1.231.xxx.177)

    본문만 펑하면 될 일인데요. 가끔 아쉽죠.

  • 14. ㅇㅇ
    '24.4.8 9:15 AM (119.18.xxx.212)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아 무슨 인덕을 쌓겠어요 배려는커녕 남의 정성마저 무시하는건데 그런 작은 문제에서도 평소 됨됨이가 드러나는거죠

  • 15. ...
    '24.4.8 9:15 AM (39.7.xxx.153)

    원글만 지우면 될걸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 16. ㅇㅇ
    '24.4.8 9:15 AM (59.6.xxx.200)

    자기 본문만 지우면 됩니다
    정성스런 댓글들까지 날리는건 예의가 아니죠 다른분들도 도움받을수 있는데

  • 17. 경계선맘
    '24.4.8 9:15 AM (39.7.xxx.132)

    죄송합니다.
    언어 부족한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학대 받는것도 모르고
    외국 생활 해 보려는 얼척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이
    능력 안되는 애한테 영어 단어나 가르치고 있다는 말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지금은 글 남겨 공동의 이익을 생각하고 예의 차리기에는 제 마음이 거기까지 안가네요

  • 18. ㅇㅇ
    '24.4.8 9:16 AM (119.18.xxx.212)

    저도 힘든 애 힘들게 키웠고 비슷한 여건의 사람들 주변에 많았는데 당장 욕심 챙기는거 같아도 그런 본인 욕심만 챙기는 사람들 결국 본인인든 애든 뿌린만큼 거두더군요

  • 19.
    '24.4.8 9:17 AM (175.120.xxx.173)

    예의없는 건 맞지만 어쩌겠어요...

    잡아 가둘수도 없는 노릇이고

  • 20. ㅇㅇ
    '24.4.8 9:18 AM (119.18.xxx.212)

    자기 여건 안되면 남의 정성 무시할수 있다는 사람이 자기 애는 남의 도움 남의 배려 받고 잘되길 바라면 안되죠

  • 21. .....
    '24.4.8 9:18 AM (118.235.xxx.9)

    댓글들 지우는 이유가 이 글에서도 보이죠.
    자기 마음에 안들면 저주에 가까운 악담을 해대는데
    어떤 사람이 글 안지우고 버틸 수 있을까요.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그 얘기만 쓰면 되는데
    기적이니 인격이 어떠니 하면서 까는 인간들
    당신들 때문에 글 지운다는거 알았으면 반성 좀 하세요.

  • 22. ㅇㅇ
    '24.4.8 9:18 AM (59.6.xxx.200)

    혹시 고등학교 교사님 댓 저장하신분 계시면 공유해주실수 있으실까요?

  • 23. 그게요…
    '24.4.8 9:18 AM (58.231.xxx.222)

    제가 그 글을 지원 원글러는 아니고 그 글을 보지도 못했지만
    아이의 문제에 관한 글은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정말… 사람이 너무 힘들면 주변이 안보이고 지금당장 딱 나만 보일때가 있거든요.
    좋은 조언이고 남들이 시간 정성들여써준 감사한 글… 그걸 몰라서가 아니라. 그 글에 내 아이의 이야기가 들어가 있고 원글을 지우고 댓글만 남긴다고 해도 필연적으로 그 댓글에도 원글 내용이 녹아 들어가 원글이 없이도 원글을 유추할 수 있는 댓글들도 있거든요. 댓글을 골라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 그런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어요.

    아이 문제는 조금만 너그럽게 봐 주시면 안될까요.
    오죽힘들었으면 그랬을까 하고.

  • 24. ㅇㅇ
    '24.4.8 9:22 AM (118.41.xxx.243)

    새벽 4시인가 고등교사님 글 넘 잘 읽었습니다
    저한테도 조언 좀 해 주세요
    간절합니다
    jamyeong2115@naver.com
    비슷한,어려움 넘 많은 사람 충고 듣고 싶습니다

  • 25. ㅇㅇ
    '24.4.8 9:22 AM (119.18.xxx.212)

    내가 겨우 경계선 정도 보다 열배는 힘들게 애 키웠다 생각하는데 함들때 사람 본성이 드러나는겁니다

    정말 윗님처럼 그런 상황이면 이런 글 올라오기전에 이해를 구하는 새글에 본인 사생활과 무관한 정성 댓글 내용 올려주는 정도의 정성은 보였겠죠 그게 아니라 본인 상처되는 댓글 보기 싫어서 지웠다 본인부터 말하잖아요

  • 26. 노을
    '24.4.8 9:22 AM (106.247.xxx.197)

    지울 예정이라고 적어주시면 도움 되는 댓글은 스크랩 할 수 있으니까 원망하지 않지요.

    저도 입시관련 댓글을 열심히 달다가 어느순간 제가 댓글 단 글들이 지워진걸 발견하고는
    이제는 댓글 안 답니다. 세금관련 댓글도 진지하고 길게 적어드렸다가 나중에 지워진거
    발견하고는 안하게 되더라구요.

    글 지우는건 본인 마음이지만, 지워진거 알고나면 진지한 댓글은 안 달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글 지우실 예정이라고 본문에 글 남겨주시면 진지한 글을 달게 되구요.

  • 27.
    '24.4.8 9:22 AM (211.234.xxx.253)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동감요
    댓글만 남겨두면 나중에 들어와서 원글 내용 묻고
    다들 상세히 원글 내용 적어주죠

  • 28. ....
    '24.4.8 9:23 AM (110.13.xxx.200)

    항상 글남기는거 부담스러우면 댓글이 아까우니 원글만 지우라고 누누이 말해왔죠.
    더구나 댓글에 도움되고 정성스런 글이 있다면
    댓글 쓴 분들은 뭐가 되나요?
    잘못한거 맞죠.
    긴글 쓰신 교사님도 있었는데 그글도 다른분들에게 도움됐을텐데 참... ㅉㅉ

  • 29.
    '24.4.8 9:24 A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

    힘든건 이해합니다만
    악플이라도
    내입에 쓰더라도
    참고해야하지 않나요.
    조언을 바라고 쓴 글이니

  • 30. 권리
    '24.4.8 9:25 AM (59.13.xxx.227)

    본문이야 자기가 썼으니 지울 권리도 있다 하지만
    댓글은 남이 쓴걸 무슨 권리로 지웁니까
    이기적인거 맞지요
    급한 마음에 정성을 들여 쓴 댓글인데
    나도 다시 쓰려면 힘든데
    홀라당 날아가버리면
    다시는 그런 답글 쓰고 싶지 읺다구요

  • 31. 삭제는
    '24.4.8 9:26 AM (223.62.xxx.223)

    본인 사연 들어 있는 본문만 날리면 되죠.

    규정이 어떤지 따질 필요가 없는 게
    당장 눈앞에 보이는 82 게시판의 댓글들과
    한 십 년 전 아무 때나의 82 게시판을 열어서 그 댓글들을 비교해 보세요.
    내용과 길이와 수준이 확연히 달라요.
    좋은 댓글 달아 줬더니 삭제해 버리는 사람들이
    아주 천천히 소리없이,
    이제 애써 댓글 달지 말자는 생각을 널리 하게 만든 거죠.

    장기적으로 82에 해를 끼치는 거고, 이기적인 거 맞습니다. 나만 보면 다라는 거. 82야 망가지든 말든…

  • 32.
    '24.4.8 9:26 AM (112.216.xxx.18)

    댓글다는 건 그냥 취미활동인거라 생각하세요. 뭐 그리 의미를 부여하며 내 댓글 사라졌다고 내가 보고 싶은 댓글 사라졌다고 이렇게 부르르부르르 하는지. 그냥 시간 남아서 쓰고 마는 것. 정도로 생각해야지 무슨 댓글 사라졌다고...어휴...

  • 33. .....
    '24.4.8 9:26 AM (110.13.xxx.200)

    교사님이 쓴글 기억하는데 영어단어보다 생활문제,사회성 기르기가 먼저다.
    그러니 그것부터 가르쳐야한다고 썼어요.
    그렇게 한심하단 투로 말하지 않았어요.
    본인이 그 말에 꽂혀서 꼬아서보니 그렇게 보이는 거죠

  • 34. .....
    '24.4.8 9:27 AM (118.235.xxx.31)

    악플이 뭔 도움이 되나요.
    이때다 하면서 악플로 자기 스트레스 풀고
    상대 상처주려는 못된 심보 가진 사람이 쓴 글인데

    여기 악플 보면 알잖아요.
    도움은 무슨 지 못된 심성 드러내기만 하는 쓰레기 댓글인걸

  • 35. ㅇㅇ
    '24.4.8 9:29 A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언어 부족한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학대 받는것도 모르고
    외국 생활 해 보려는 얼척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이
    능력 안되는 애한테 영어 단어나 가르치고 있다는 말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ㅡㅡㅡㅡ

    이게 왜 악플인지요 본인이 현재상황에서 반드시 새겨들어야 할 말 맞는데요

  • 36.
    '24.4.8 9:31 AM (59.16.xxx.198)

    이제 진지하게 정성들여 댓글을 안달아야
    겠어요

  • 37.
    '24.4.8 9:33 AM (117.111.xxx.194) - 삭제된댓글

    언어 부족한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학대 받는것도 모르고
    외국 생활 해 보려는 얼척없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이
    능력 안되는 애한테 영어 단어나 가르치고 있다는 말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건 악플 속에 조언인데요.

  • 38. ....
    '24.4.8 9:33 AM (211.221.xxx.167)

    나중에 댓글 찾아가서 지워져 있으면 기분 상한다는 댓글들은
    그럼 언제까지 내 댓글이 남아 있길 기대하는거에요?
    내가 단 댓글 시간이 한참 지나도 찾아보나요?
    그것도 참 신가하네요.

  • 39. ㅇㅇ
    '24.4.8 9:34 AM (119.18.xxx.212)

    삭제는 댓글님 말씀처럼 자기가 쓴 댓글도 아니면서 날려버리는 이기심으로 82가 서서히 변해간거죠 저도 정말 도움되고 싶은맘에 정성댓글 오랜 시간 들여 달던 사람중 하나고 요샌 솔직히 82에 오만정 떨어져 그만 와야지하면서도 습관처럼 와서 보석같은 글 댓글 하나보면 하루종일 기분 좋아 발못끊고 그러다 또 이런 일 보면 이제는 정말 그만와야지 하네요 최소한 오늘은 그만 와야겠어요 어휴

  • 40. ㄹㄹ
    '24.4.8 9:35 AM (73.148.xxx.169)

    내 댓글 마이홈 누르면 나와요. 찾고 자시고 할 필요 없는데요.
    십년도 넘은 지난 82쿡 글도 다 남아있고요.

  • 41. ㅇㅇ
    '24.4.8 9:36 AM (119.18.xxx.212)

    자기가 정성들여 댓글 단 글에 다른 분들은 어떤 말씀 남겼나 당연히 찾아보죠 그걸 모르는 사람이면 정성들여 도움 댓글 달아본적 없는 사람이고요

  • 42. ...
    '24.4.8 9:41 AM (180.69.xxx.82)

    글 작성해서 타인과 공유하고
    댓글들 달린이상
    그 글은 자기만의 것이 아니에요

    맘대로 남의글까지 삭제하는건데
    예의가 아니죠

  • 43. 레몬즙
    '24.4.8 9:46 AM (180.224.xxx.153)

    저는 좋은글에는 꼭 흔적을 남깁니다. 마침 제주변에 비슷한 아이가 있어서 힘내시라고 그분에게 꼭 보여드려야지..하고 흔적을 남겼는데
    요.. 지우셨대요?? 다음에는 좋은 댓글 기대하기 어려우실텐데....

  • 44. ...
    '24.4.8 9:48 AM (218.51.xxx.95)

    정보 공유하는 카페에서는
    글 삭제 못하게 하는 곳들도 꽤 있어요.
    지워도 본문만 지우라고 하죠.

  • 45. ㅇㅇ
    '24.4.8 9:49 AM (222.108.xxx.29)

    저 그글에 굳이 리플은 안달았지만 경계선지능인애 붙잡고 헝그리 단어 가르친다는거에 솔직히 한숨나왔어요
    어머니 이글도 보고계시겠죠? 그거 학대예요.... 너무 어리석어요
    공부는커녕 일상적인 생활 관계조차 지능이 낮아 제대로 못 맺는 아이한테 영단어는 왜 몇시간 외우게 시키는건지....

  • 46. 정성들인댓글
    '24.4.8 9:51 AM (112.133.xxx.101)

    어떤 사안에 마침 시간과 지식이 있어서 정성껏 다는 댓글은 매번 글마다 가능하지 않아요.
    그런 글마다 그렇게 댓글을 달려면 전문가여야 하는데, 그런 전문가가 또 시간이 마침 되느냐.. 이건 아니죠.
    본문글만 지우면 댓글로 상황에 대해 유추해서 도움 받을 사람이 많은데...
    얼마전 은둔형 자제분 두셨던 분은 본인이 홍보 걱정을 받으면서까지도 도움 받았기에 도움 되라고 글 올려 주시던데, 그 분 정말 용기 있으시고 배려 있으셨어요.
    힘드셨던 만큼 다른 힘드신 분들에게 한분이라도 도움 되고자 관련 프로그램 올려 주시던데. 그런 글들이 검색에서 나온다면 같은 상황의 분들이 도움 되지 않겠어요.

  • 47. ...
    '24.4.8 10:03 AM (39.7.xxx.153)

    얼마전 은둔형 자제분 두셨던 분은 본인이 홍보 걱정을 받으면서까지도 도움 받았기에 도움 되라고 글 올려 주시던데, 그 분 정말 용기 있으시고 배려 있으셨어요.222
    저도 친척이 그런 상황이라 그 정보 감사했습니다

  • 48. ㅇㅇ
    '24.4.8 10:09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모든 글이 다 남아 있으면 가장 이상적이지만요.
    댓글의 온도나
    글 올린 분 멘탈도 다 다르니

    누군가의 아픈 마음 더 다치게 하지 말고
    물 흘러가듯이 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인생백과 제작소도 아니잖아요.

    긴 정성 댓글 달고 저장 눌렀을 때
    원글 사라진 거 여러 번 경험했지만
    잠시 아쉬울 뿐이지 화씩이나..?
    그 순간은 뭐냐 싶었어도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요.
    살면서,
    없으면 못 살 것 같았던 무언가도 잃어버리고 보내버리고도
    살아내잖아요.

    정 아쉬우면
    사정 얘기하고 새 질문 올릴 수도 있는 거구요.

  • 49. 기억이
    '24.4.8 10:11 AM (72.136.xxx.241)

    잘 안나지만 고교 교사님이 장문의 댓글을 두개나 달아놓으셨는데 정말 지나가던 제가 읽어도 감동이었어요
    실제로 장애 아동 담당하시는 분이었구요

    실질적으로 어떤 부분을 준비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간곡하게 알려주셨어요
    잘 기억이 안나서 넘 아깝네요 ;;

    저 위에 언급된 지적하는 투로 달렸던
    영어는 왜 가르치냐, 해외 유학 생각하냐 등의 댓글은 교사님 쓰신 거와는 다른 별개의 댓글이었고요

    부모님이 아직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거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던 그나마 인사해주는 아이가 있다던 센터 수업은 엄마가 아이를 설득해서 끊어버리고
    (학습 활동에 도움은 안되니)
    붙들고 영어 단어 집어넣으려 하는.. 그런 모습이..
    불편한 마음도 인정하지만 받아들이셔야 할거같아요..

  • 50. ....
    '24.4.8 10:15 AM (180.69.xxx.82)

    궁금하네요
    그 교사분 어떤 말씀 하셨는지...

  • 51. ㅇㅇ
    '24.4.8 10:29 AM (133.32.xxx.11)

    그 원글분 바보가 아닌이상 중요답변은 캡쳐뜨고 글 지웠을걸요 캡쳐라도 올려주세요

  • 52. 경계선엄마
    '24.4.8 10:42 AM (115.21.xxx.250)

    저도 경계선 아이 키우고 있고 때때로 너무 힘든데
    그 글과 댓글 내용 너무 궁금하고 아쉬워요
    큰 힘이 되었을 텐데

  • 53. ...
    '24.4.8 11:05 AM (175.116.xxx.96)

    개인적인 정보가 들어있을수 있으니 본문을 지우는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정성들여 달아주신 답글까지 지우는건 당연히 예의가 아니지요.
    그래서 타 커뮤니티는 댓글 달린 글은 삭제 안된다는 규정도 많구요.

    그래서 가끔 소소한 생활 이야기나 그런것 뺴고는 정보글에는 답글달기가 싫을때도 많아요.

  • 54. 가치
    '24.4.8 11:20 AM (221.167.xxx.15)

    그래서 네이버 지식인은 답변 달리면 본문을 못 지워요
    근데 그래서 개인적인 내용은 안 쓰게 되는 점도 있어요

  • 55. ..
    '24.4.8 11:21 AM (68.5.xxx.227)

    저도 고등 교사분 글 궁금하네요.

  • 56. 아니
    '24.4.8 11:24 AM (180.70.xxx.42)

    그러니까 본문만 지우라고요!
    원글한테 있는 권리는 원글에만 있는 거고 댓글은 댓글 단 사람에게 권리가 있는 거 아닌가요?
    내가 쓴 댓글 내가 지우는 거는 누가 뭐라 하겠어요?
    하지만 원글뿐만 아니라 딴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정성들여 실컷 댓글 써놨는데 원글이 내 댓글까지 홀라당 날렸다고 생각해 보세요. 정말 다시는 댓글 달고 싶어지지 않아요. 시간 낭비한 것 같고..
    지금 이걸 댓글 만 봐도 열심히 쓴 댓글 날려버려서 다시는 댓글 안 단다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잖아요.
    어느 사이트는 보니까 글 자체를 아예 삭제를 못하게 해놨더라고요. 본문만 삭제 가능하고..

  • 57. .....
    '24.4.8 12:14 PM (118.235.xxx.181)

    댓글에도 애에 대한 신상 나와있고
    악플 있으니 지우고 싶은가보죠.
    여긴 글 지우면 안된단 규칙은 없고
    오히려 지운글 끌고오지 말라는 규칙만 있는데
    규칙 안지키는 사람들이 다른곳 규칙 가져와서 떠니드는건
    솔직히 우습네요.

  • 58. 음음
    '24.4.8 12:47 PM (58.237.xxx.5)

    근데 본문만 지워도 댓글로… 내용 유추되는 경우 많아요ㅠ 지우는거 이해되긴해요 그래도 정성스레 댓 달았더니 삭제된글입니다 나오면 짜증나긴 해요ㅠ

  • 59. 선플
    '24.4.8 1:10 PM (182.226.xxx.161)

    달랑 몇줄 적었으면 지워도 상관없는데.. 정말 노력해서 진심을 담아 길게 적었는데.. 글이 딱 지워져 있음 열받긴 하더라고요.. 본문만 지워도 되는데.. 본인 얻을 것만 딱 얻고 지워지는 경험을 하면 그 다음부턴 길게 안써요..

  • 60. ㅇㅇㅇㅇㅇ
    '24.4.8 2:14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지우는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작은단어도내마음이 아플수있으니까요
    같은조언을 다시 듣고싶다면
    새글을올리시면 될듯하고요

  • 61. ...
    '24.4.8 7:16 PM (118.235.xxx.13)

    지울 수 있지만 이렇게 본인이 필요한 정보만 얻고 지우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댓글의 질은 갈수록 떨어지게 될 것 같네요

  • 62. ㅇㅇ
    '24.4.10 7:42 AM (180.230.xxx.96) - 삭제된댓글

    이제 진지한 댓글은 기대하기 어려울수도 있겠네요
    댓글에서도 취미정도로만 생각하라는 글 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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