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이예요
매일 마셔요ㅠ가볍게는 맥주 한잔
마실땐 위스키 소주 한병 반 -두병
주 1일은 안마십니다.
당연 알콜중독인데
어쩌죠? 병원은 다녀요
알콜중독이예요
매일 마셔요ㅠ가볍게는 맥주 한잔
마실땐 위스키 소주 한병 반 -두병
주 1일은 안마십니다.
당연 알콜중독인데
어쩌죠? 병원은 다녀요
저 그래서 아예 눈 딱 감고 술을 3년간 끊었다가
다시 마셔요 ㅎㅎ
저요
매일 먹다가 일주일 1-2번 먹으려 했는데 이번주 3번째예요 ㅜㅜ
저는 술을 안마셔서 모르는데요
주변서 보면 술 매일마셔도 피부좋고 사회생활잘하고
운동도 미친듯하고 건강하고 친구도많고
남자들에게 인기도 많던데요
술 마시는게
뭐가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알콜 중독이라면 문제 맞아요
즐기는 정도면 뭐가 문제겠어요
메일 마셨었는데 나이드니까 못마시겠어요.
마시던 가닥이 있어서 마시면 많이 마시는데..
요즘 일주일내내 안마셔도 별생각 안나요.
신기하긴해요. 나이드니 몸이 거부하나..
접니다. 저는 주1일도 안 쉬고 마셔요. 저녁이면 습관적으로 혼자 소주 1병 맥주1병 마시고, 술자리 있으면 더 마십니다
중독에 취약한 뇌인데 담배는 10년 가까이 피다 어느날 내 몸이 재떨이 같이 역하다는 혐오감이 끊었는데 술은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아침이면 멀쩡히 출근하니 아직은 괜찮은가 생각하다가 혼자일 노후릉 생각하면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나 생각합니다. 정신과 항갈망제 도움을 받으면 금주가 가능할까요?
미우새만 봐도 김승수 조윤희 전남편 등등
매일 술먹는거 같은데
다 멀쪙하잖아요
진짜 술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나요? 놀랍네요.
주위에 3년중독으로 먹다 한약 도움받아 지금 1년째 금주하는 분 있어요.
술 마시는게 뭐가문제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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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발암물질입니다.
술은 알콜성 치매에 걸릴 확율이 높아집니다.
술마셔서 멀쩡한 사람보다 골로 간 사람들이 더 많아요. .지금 멀쩡하다고 계속 멀쩡할꺼라 생각하시나봄.
중독이 달리 무섭겠네요. 술, 도박, 마약...
저는 피가 끓어 오르면서 술이 먹고 싶어요
알콜중독 인거죠?
도수 높은거로요 40도
정말 큰일입니다
하루에 소주 몇병 마신다고 제일 친한 친구에게 고백 하니
미쳤다고 야단 야단 치는데 그친구도 저한테 뭘 할수 있을까요
동네 알콜 중독자 센터에 낼 부터 갈려고 합니다
알코성치매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던데요.
아직은 젊으니 발현 안되겠지만 노화되면요..
일년 365일 중에 360일 이상 마셔요. 건강검진 아님 배탈나면 며칠 쉬고요. 아이 낳고 모유수유 끝낸 다음부터 그렇게 마셨으니 10년 넘었고 하루 종일 마셔서 양도 많아요. 적어도 와인 두 병 이상. 소주는 무조건 유리병 말고 페트병.
중년이 되니 술이 다 살로 가는게 문제지 다른 문제는 아직 별로 없어요. 운전 절대로 안 하고요, 직장일도 잘 하고 사회생활도 잘 하고요. 다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술을 마시면 주사가 나오더라고요. 중요한 프로젝트 하고 있을 때나 pt나 다른 마감일 다가오고 그런 상황에선 가족들이 저를 피해요. 제가 뭔가 꼬투리 잡고 싸움을 건다는 걸 아니까요.
한 두 번 끊어보려고 정신과 상담 받고 약 먹고 길게는 6개월까지 끊어본 적도 있는데 정신과 의사가 친구 남편인데 제 친구한테 그러더래요. 누구씨 (저)가 술을 끊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그리고 신경과 의사는 절대로 하루 아침에 뚝 끊지 말라고 해요. 알콜 금단현상으로 쇼크 와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적 세번이나 있었거든요. 그냥 이렇게 즐기면서 살다가 몸에 이상증상이 보이면 서서히 줄일 생각입니다. 아이가 아직 열살이라 일찍 죽으면 안 되거든요.
일년 365일 중에 360일 이상 마셔요. 건강검진 아님 배탈나면 며칠 쉬고요. 아이 낳고 모유수유 끝낸 다음부터 그렇게 마셨으니 10년 넘었고 하루 종일 마셔서 양도 많아요. 적어도 와인 두 병 이상. 소주는 무조건 유리병 말고 페트병.
중년이 되니 술이 다 살로 가는게 문제지 다른 문제는 아직 별로 없어요. 운전 절대로 안 하고요, 직장일도 잘 하고 사회생활도 잘 하고요. 다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술을 마시면 주사가 나오더라고요. 중요한 프로젝트 하고 있을 때나 pt나 다른 마감일 다가오고 그런 상황에선 가족들이 저를 피해요. 제가 뭔가 꼬투리 잡고 싸움을 건다는 걸 아니까요.
한 두 번 끊어보려고 정신과 상담 받고 약 먹고 길게는 6개월까지 끊어본 적도 있는데 정신과 의사가 친구 남편인데 제 친구한테 그러더래요. 누구씨 (저)가 술을 끊으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그리고 신경과 의사는 절대로 하루 아침에 뚝 끊지 말라고 해요. 알콜 금단현상으로 쇼크 와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적 세번이나 있었거든요. 그냥 이렇게 즐기면서 살다가 몸에 이상증상이 보이면 서서히 줄일 생각입니다. 아이가 아직 열 두살이라 제가 너무 일찍 죽으면 안 되거든요.
십대때부터 마셔서 30년가까이 마셨고
20대부터는 거의 주 5회 마셨는데 끊고 싶지않아요
운동도 꾸준히하고 스트레스를 술로 풀지는 않아요
오히려 스트레스 많이 받을때 한 달 넘게 안마셔도 술 생각
안나고 담배는 원래 안피우고 건강검진도 잘 받고
끊으려면 끊을수 있지만 아직 술 끊어야할 이유가 없어서
계속 마실래요
뭘 어째요?
병원도 다니는데 그렇게 못 끊고 마시는데
그러다 간암으로 죽는거죠.
알면서 왜 이런 글을 쓸까요?
님은 정신 못차렸어요.
결혼한건 아니죠?
그냥 조용히 마시다 일찍 죽는게
모든 이를 위해 좋은 엔딩이죠.
끊을 생각 1도 없으니 이런 글이나 쓰는거고.
암
간암
식도암
유방암
여자들이 술에 취약해요.
술이 판도라의 상자 열쇠에요.
알콜성 치매 본적 있어요.
남자분이었고 막걸리 하루에 한두병
감정조절이 안되는 것 같았고
나중엔 사람을 헷갈려하고
집도 못찾아 가서 핸드폰 목에 걸어줬구요
당연 판단력도 떨어져서 일상생활 어려워 보였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이웃들도 이상한 거 눈치채고요.
주사는 없어서 가까이 지내긴 했는데
어떤 돌발 행동할지 조마조마 하긴했어요.
지금은 요양병원에 있다고 들었어요.
언젠가 내가 아닌 내가 될 수 있어요
윗분들 지금 괜찮을때 줄일 수 있다면 줄이세요.
저도 그랬지만 술 못 끊는 가장 큰 이유가 그거에요.
1. 굳이 끊을 이유를 모르겠다
2. 내가 술도 안마시면 무슨 재미로..
계기가 필요합니다. 처음 일주일 지나면 그 다음부터는 쉬워요.
맥주 대신 무알콜 맥주 대처하는 것도 좋고요
젊어서 몰라요
갱년기부터 각종 문제가 생기죠
간질환 생겨서 자식에게 간기증 요구하는 부모가 많은거 아시나요.
제가 알콜 중독이었어요. 대학 입학하면서 마신 술을, 아이 임신하고 출산 한 달 될 때까지를 제외하면 1년에 360일 마셔댄 게 22년이 됐었어요. 오죽하면 감기 걸려도 술 마시려고 감기약을 안 먹고 버텼..40살 넘어가니 슬슬 기억력도 감퇴되고 말도 왠지 어눌해지는 것 같은 것이, 뇌가 망가졌단 생각이 들면서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암보다 슬픈 병이 치매라고 생각하는데, 이러다가 알콜성 치매가 오겠구나 싶어서 그날로 술 끊었어요. 4월 9일에 끊었으니 내일모레면 만으로 7년 됩니다.
술배 나와 몸매도 망가지고 간, 위, 신장, 뇌까지 모두 망가져요. 제가 술 끊은 게 43살인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만 더 빨리 끊을 걸, 후회합니다. 술 끊고 나서는 한 모금도 안 마셨고 지금은 술 냄새만 맡아도 취하는 것 같아요. 술 자체가 싫어요 이젠. 끊을 때는 그동안 많이도 마셨으니 남은 인생은 술 안 마시고 멀쩡한 정신으로 살아보자 마음 먹었는데, 끊을 때 2주 정도는 금단증상 때문에 힘들었지만 석 달만 참으면 그동안 참은 거 아까워서라도 계속 안 마시게 되고, 나중엔 저처럼 술 자체가 싫어지는 날이 올 거예요. 오늘만 참자, 오늘만 버텨보자 하면서 하루하루 늘려가보세요.
술, 진짜 좋은 거 하나도 없어요. 끊고 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술 계속 마시면 감정조절도 잘 안 돼서 성격도 이상해지더라고요.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모두 망가지는 거죠.
블랙아웃 증상이 있다면 꼭 금주하셔아해요. 그게 알콜성 치매의 시작이에요.
무알콜맥주 무알콜 막걸리 아님 탄산수나 맛있는 차를 끓여서 술 대신 계속 마셔 보세요 어떤 스님들께서는 질 좋은 보이차 사다가 밤새도록 차담 하시더라구요 맛있어서 계속 먹혀요
한번 간 기증받아놓고도 또 마셔서
다음엔 다른 자식 다음은 또 다른자식
주위에 알콜성 치매로 돌아가신분, 간경화로 돌아가신분
술이 결국 사람의 주인이되어 멋대로 살다 가더군요
그 가족들이 애태우고 걱정하고 힘들어요
끊으세요
쉽게 말하는 건 아니고요. 끊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중독 아닙니다. 진짜 중독은 계속 술기운이 있어야 일상 생활이 되는 상태이고 그땐 뇌가 망가져서 현대 의학으론 못고쳐요
아직은 끊을 수 있어요. 해보세요.
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180님 의지 대단하시고 멋지십니다. 건강한 삶 응원할게요.
저도 많이 마시지는 않았지만 순간 꽂히면 먹지 않고 견딜 수 없는 갈망이 너무 심했어요.
그리고 주말 밤에 마시고 나면 그 다음날 아침까지도 머리가 맑지 않고 숙취가 있는 날도 많았고요. 그런데 남편이 큰 사고를 쳐서 술을 더 많이 마시다가 나중에 홧병이 와서 숨쉬기가 힘든 지경이 돼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가 약을 먹게 되었어요. 처음에 약을 아침 저녁으로 먹는데 술은 먹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술을 딱 끊고 나서 지금 벌써 4년 정도 되네요. 늘 정신이 맑고 술을 먹고 싶다는 느낌도 없고 마음이 평화로워서 정말 좋아요.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그 때 술을 못 끊었다면 치매나 암이 왔을 수도 있겠다, 차라리 감사하다는 생각까지 합니다.
알콜중독을 벗어나려면 절주는 없어요. 그냥 단주만이 있을 뿐....
술 때문에 괴로우신 분들 꼭 저처럼 평화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점점 기억이 안나고.. 아침부터 마시기 시작해서 .. 무서워서 못 마셨어요
술 생각 날떄마다 빅토리아 하이볼향을 마셨어요
두박스 마시니까.. 다른 탄산수로 대체가 가능하더라구요
두달만에 맥주한캔 마셨더니.. 잠도 잘 못자고. 몸이 별루더라구요
심각하게 입원까지 생각했었는데.. 하이볼향 이 크게 도와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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