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탄냄비 큰 거 그냥 버리는 분들도 있져?

..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24-04-07 15:13:46

중탕하다 5중 무광스텐냄비 새 것 

안과 밖 다 누르스름한 회색으로 태웠어요 

막막해서 버리는 게 나을 것 같은 생각드는데 버리신 분들 많으신가요? 

IP : 223.62.xxx.2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
    '24.4.7 3:16 PM (211.246.xxx.41)

    죠죠죠죠죠죠

  • 2. 5중이면
    '24.4.7 3:18 PM (211.243.xxx.141)

    비쌀텐데 소다+주방세제로 세척이 안되나요?

  • 3. 과탄산소다
    '24.4.7 3:19 PM (211.235.xxx.225)

    +식초

  • 4. ..
    '24.4.7 3:20 PM (112.187.xxx.89)

    물에 불려놓았다가 쿠퍼크림이나 피에르다르장 세제 하나 구매하셔서 닦으세요

  • 5. 식초
    '24.4.7 3:23 PM (219.255.xxx.120)

    구연산 물에 담궈서 베란다에 방치
    까먹고있다가 생각나면 꺼내서 닦아주세요

  • 6. 플랜
    '24.4.7 3:32 PM (125.191.xxx.49)

    주방세제와 소다 일대일로 넣고 잘 섞어서 냄비에 두었다가 물 넣고 끓이세요

    과탄산 넣지 마시고....
    깨끗해집니다

  • 7. 땡스
    '24.4.7 3:48 PM (1.231.xxx.121) - 삭제된댓글

    1. 음식물이 타서 눌어붙은 것은
    염기성인 과탄산, 베이킹소다를 써야
    빠르게 분해되면서 탄 음식물이 떨어져 나가구요.

    2. 원글님처럼 음식물 없이 스텐이 생으로 타서 누렇게 변색된 것은
    산성인 구연산을 쓰셔야합니다.

    1번의 경우에도 1차로 염기성 쓰고, 2차로 산성까지 써줘야
    탄음식물 떨어져나가고 다시 스텐 색상까지 새 것으로 환골탈태 되어요.

    두 경우 모두 진한 농도에 하루~삼일정도 담궈두시면 깨끗해집니다.

  • 8. 땡스
    '24.4.7 3:50 PM (1.231.xxx.121)

    1. 음식물이 타서 눌어붙은 것은
    염기성인 과탄산을 써야
    빠르게 분해작용을 해서 탄 음식물이 떨어져 나가구요.

    2. 원글님처럼 음식물 없이 스텐이 생으로 타서 누렇게 변색된 것은
    산성인 구연산을 쓰셔야합니다.

    1번의 경우에도 1차로 염기성 쓰고, 2차로 산성까지 써줘야
    탄음식물 떨어져나가고 다시 스텐 색상까지 새 것으로 환골탈태 되어요.

    두 경우 모두 진한 농도에 하루~삼일정도 담궈두시면 깨끗해집니다.

  • 9. wii
    '24.4.7 3:5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wmf 냄비 셋트 5개 다 태우고. 그 중에 24센티 큰 냄비만 살렸어요. 멸치 육수 낸다고 올려놓고 밤새 깜박하고 올려둠. 주방 문이 따로 있는 구조라 냄새도 안 나서 아침에 알았고요.
    높은 20센티는 심하게 타서 락스 물 붓고 끓였더니 비맞은 것처럼 스텐 표면이 벗겨지면서 안에 다른 금속류가 행주 삶는 용도로 쓰다가 버리고. 그 다음에 낮은 20, 그 다음에 16편수. 그 다음에 16양수까지 태우고 또 태우고 결국 버렸어요. 음식앞에 지키고 서 있는 습관없어서 자주 태웠고. 스텐 닦는 세제도 샀고 베이킹 파우더 넣고 끓여보기도 했는데, 벗겨내기 힘들어서 다 버렸고. 24만 바닥에 얼룩 남은 채 살아있습니다. 햇빛에 한두달 방치하니 얼룩이 많이 사라져서 육개장 끓일 때 쓰고 있어요.
    그 후로 타이머 두개 사서 주방에 하나 방에 하나 두고 쓰고 있는데, 그래도 가끔 잊어 버려서 인스턴트 팟 들이고 태우는 일이 거의 줄어 들었고요. 16 실라간 냄비도 태웠는데 이건 태우고 원상복귀가 거의 완벽하게 되어서 좋은 냄비구나 감탄하고 있습니다. 이젠 전보단 덜 태우긴 해요.

  • 10. 땡스님
    '24.4.7 4:31 PM (58.29.xxx.42)

    전문가 이시군요 멋짐~

  • 11. 저는
    '24.4.7 4:58 PM (210.98.xxx.133)

    지난주에 하나 버렸어요.

  • 12. 저요
    '24.4.7 9:49 PM (110.12.xxx.40)

    저도 그냥 버렸는데 다음엔 윗분들 조언대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180 눈물의 여왕 16 ff 2024/04/20 14,057
1576179 묵은때 청소 전문가님께 여쭤봅니다 8 .. 2024/04/20 3,477
1576178 저보고 너무말라서 일자몸매래요ㅜ 37 슬퍼요 2024/04/20 7,231
1576177 눈물의여왕 해인이 수술 부작용(스포?) 7 ㄴㅁ 2024/04/20 11,593
1576176 아파트 수도 급탕문의요 6 급탕 2024/04/20 1,188
1576175 현장 일용직 4일하고 임금을 못받았어요 7 .... 2024/04/20 2,971
1576174 중1여아 47킬로 판콜에이 1병 다 먹여도 되나요? 6 ㅇㅇ 2024/04/20 1,635
1576173 인터넷상에서 전라도 욕하고 비하하는 사람들이 많는데요 28 ........ 2024/04/20 2,261
1576172 분당과 송파중 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16 이사 2024/04/20 3,563
1576171 누가 사회성 없는건가요? 5 눈물 2024/04/20 2,243
1576170 별거 아닌데 빽 버럭 소리지는 부모 12 찹쌀떡 2024/04/20 4,475
1576169 뭐부터 해야할까요? 2 2024/04/20 1,140
1576168 먼지 안나는 두루마리 휴지 추천좀 해주세요" 19 살림 2024/04/20 3,871
1576167 (조언절실) 식이요법해야 되는데 돌아버리겠어요 16 귀차니즘 2024/04/20 3,917
1576166 기미는 치료가 힘든가봐요 13 밑에글 2024/04/20 6,267
1576165 직장 윗대가리 고발하면 전 어떻게 될까요.. 회사는 이직하려고해.. 23 ..... 2024/04/20 3,159
1576164 이런 경우 장례식장 가야할까요? 9 00 2024/04/20 2,077
1576163 쑥개떡 너무 맛있어요 4 ... 2024/04/20 2,992
1576162 조금 이따 백현우님과 약속 있어요 8 .. 2024/04/20 4,614
1576161 명동에서 파는 딸기 크레페.... 5 2024/04/20 1,854
1576160 백반증있는 사람 소개받으실거예요? 15 피부 2024/04/20 6,286
1576159 분당이 좋지만 이사가야겠어요 40 분당녀 2024/04/20 12,979
1576158 신경끄자 11 별일없다 2024/04/20 3,896
1576157 욕심없는 아이 어쩔수가 없네요 13 천성 2024/04/20 4,453
1576156 도대체 필리핀 도우미를 누가 바라길래 19 ?,? 2024/04/20 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