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아들애링 벚꽃보러간 제가 바보죠
돈만 왕창쓰고
투덜거리는소리들으니
화나네요
사춘기아들애링 벚꽃보러간 제가 바보죠
돈만 왕창쓰고
투덜거리는소리들으니
화나네요
아 안봐도 비됴 ㅜㅜㅜㅜㅜ
혹시나 해서 데리고 나갔더니 역시나죠 뭐
님
마음 잘 압니다
저도 예전 사춘기딸과 호지민 한복판서 싸웠는데ㅠ 어휴 다신 안간다 생각 ㅠ 지금 대학3올라가며 휴학중인데 6월 한달 미국 가는데 걱정 ㅠ 그때처럼 투덜이짓은 안하겠지만요 ㅋ
꽃구경은 또래 친구들이랑 가셔야..
작년 봄 아침고요수목원 꽃구경 우리집 남자들 관심없고,카페에서 쉬라고 하고 저혼자 구경하고 왔어요.
사진은 찍나요 애들이?
핸드폰 코막박을거 왜 데리고 나와서
사춘기 초기인가봐요. 데리고 나갈 생각을 하시다니 ㅎㅎ 옛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네요.
데리고 다니지 마세요. 수명 단축됩니다.
중학교 들어가면 친구들끼리 놀라고 놔두는게 상책이죠.
중3머스마ㅠㅠ
비싼점심사주고 수학여행용 옷 사주고 왔어요
돈 아까워요
왜 그러셨어요 ^^
나잇대따라 관심사가 틀려요
아드님도 효도 한번 하려했으나
끝내 참질 못했군요
정상적인 아들입니다 ㅎㅎ
이래서 남편.친구.형제자매가 필요합니다
역쉬 동년배들이 비슷한 감정을 갖고 있으니
다음부턴 동년배로 고르시던가
혼자 맘껏 감정을 누리시던가
생각해보면 저도 그때는 꽃구경 시큰둥 했어요
그 나이때는 친구끼리가 최고죠
싸게 막으셨네요. 저는 외국나가서 애랑 다시는 여행 안가기로 다짐했는데..
엄마가 잘못하셨네요.
사춘기님은 집에 계시거나 친구랑 나가는거
좋아합니다. 서운해도 어쩌겠어요 ㅠㅠ
마음 푸세요. 님이 아니라 누구라도 사춘기 자녀 데리고 나가면 비슷한 그림일 거에요.
님 그나이때 꽃구경에 감흥 있던가요?
저도 나이 들고서야 자연이 좋고
사춘기땐 그저 놀이공원이나 친구들이랑 시내 나가는거 좋아했어요
하와이로 가족여행갔더니 호텔에서 휴대폰만 붙들고 안나가려한다는 글이 잊혀지질않아요
사춘기애랑 뭔 꽃구경이요 ㅠ
애들 안좋아해요 생각해보면 저도 중고딩때 꽃구경같은거 전혀 관심없었던거 같아요
내 눈에 좋으니 애들이랑 함께 하고 싶은 생각 저도 한때 그랬지만
그냥 내 생각이에요
밥 차려주고 나오시던가 시켜먹으라 하고
나와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세요 각자 좋은시간으로
그나잇대는 친구랑 어울릴때 아닌가요?
지금 50줄인 저도 그나잇대 부모따라 어디가는거 싫어했는데.
중학생이던 당시에 등산 너무 싫어했는데
당시 갱년기이던 엄마는 자기가 좋아하니 산 데리고 가려고 난리고 .
이젠 내가 갱년기 들어가니 산도 좋은거지 사춘기땐 생전 싫었네요
님도 님 기준으로 판단하지 마세요
님이 그나이때 뭘 좋아했나를 떠올리세요
네, 중학생 아이는 잘못 없어요.
원글도 아이들 열과하는 게임방송 보면 재밌을까요?
고생하셨어요ㅎㅎ 저도 중딩들이랑 매번 싸우고 니들이랑 다시는 안간다고 다짐하곤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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