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아직 40대인데 아이 다 키웠고 새인생 살고싶으면

그런데 조회수 : 5,179
작성일 : 2024-04-07 14:05:24

이혼하게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철없던 어린 시절 만나 결혼했다는 이유로 평생 부양하고 돌봐야 된다는 것도 가혹하지만 새 인생을 살수 없다는게 더 가혹해요. 

전 최태원도 재산을 잘 분할해주면 얼마든지 본인 좋은 여자랑 살 권리 있다봐요. 

IP : 118.235.xxx.2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24.4.7 2:07 PM (1.228.xxx.58)

    철없는 나이가 몇살인가요? 10대는 아니겄죵? 20대에 철안나면 40이 되도 똑같아요 이혼한 사람들만 자꾸 이혼하고 이혼소리 자꾸 달고 살아요

  • 2.
    '24.4.7 2:08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이혼해 주세요
    딸도
    상간녀로 남의 가정 깨고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게 해도
    괜찮으면 얼마든지요

  • 3.
    '24.4.7 2:10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딸이
    상간녀로 남의 가정 깨고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아도 되면
    얼마든지요

  • 4.
    '24.4.7 2:12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딸이
    상간녀로 남의 가정 깨고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아도 되고
    손주들은 첩딸이라고
    얼마든지요

    아님
    사위가 바람 나서
    미쳐 날뛸때
    쿨하게 보내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요

  • 5. 얼핏
    '24.4.7 2:12 PM (211.109.xxx.92)

    얼핏 들으면 맞는말 같은데
    결혼이란 제도의 잔혹함??은 살아있는 한 책임감입니다

  • 6.
    '24.4.7 2:16 PM (1.235.xxx.154)

    그렇다고 생각하면 안될일은 아닌데
    그런 협의가 제대로 된다면 바람이니 불륜이런말이 안나왔겠죠
    뭐든게 맺고끊고 딱딱 안되는게 인생사 아니던가요
    죽어야 끝이 날까말까해요
    한 품거나 복수하자들면 대를 이어가잖아요

  • 7.
    '24.4.7 2:17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딸이
    상간녀로 남의 가정 깨고
    손가락질 받으면서 살아도 되고
    손주들은 첩딸이라고
    얼마든지요

    아님
    사위가 바람 나서
    미쳐 날뛸때
    쿨하게 보내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요

    한번의 인생을
    남의 첩으로 살다니
    명품으로 휘감은들
    ㅉㅉ

    자식들한테는
    무엇이라 할지가
    제일 궁금해요
    아들한테 너도 바람펴라
    딸한테는 너도 첩되라
    ㅠㅠ

  • 8. 영통
    '24.4.7 2:17 PM (14.33.xxx.211)

    자식을 안 낳았으면 님 말이 설득력 있는데
    자식이 양 쪽 손을 잡고 있는데 한 손을 놓기에는
    나 자신도 중요하지만 자식도 중요해요
    자식 흔들고 나 혼자 나아가는 것도..평범한 사람이 그 나아감이 뭐 얼마나 다르지도 않고..
    여기서 몇 발자국 못 나가도 자식 손 잡고 아주 조금씩 나아갈래요
    단 남편은 손 이제 별로 안 잡고 싶구요..
    남편 손은 아이 건너편에 있어요

  • 9. ㅇㅇ
    '24.4.7 2:20 PM (118.235.xxx.247)

    저도 애가 아직 중등이라 같이 사는데
    애가 성인되면 솔직히 이 결혼 유지해야 되나 싶거든요.
    지금도 인간적으로 너무 싫고 그냥 같이 육아하는 파트너인데
    이혼 못해주겠다 죽을때까지 너도 여기서 썩어라 나오면 너무 싫을거 같아요

  • 10. 러블리자넷
    '24.4.7 2:21 PM (106.101.xxx.28)

    답답한 소리 하시네요

    그건 바람 안났을때 얘기예요

    바람 안나고 자유롭게 살고싶음 협의이혼 안되면 소송하면 됩니다
    바람나니까 소송이혼도 승소못하는거예요

    미리 이혼하고 재산 정리하고 여자를 만났어야죠

  • 11. ㅇㅇ
    '24.4.7 2:22 PM (118.235.xxx.247)

    아니 뭘로 소송하나요…
    이혼사유가 있어야죠;;;;

  • 12. ...
    '24.4.7 2:28 PM (1.177.xxx.111)

    둘다 동일한 조건과 상황일때 말이죠.
    한쪽은 성실하게 결혼의 의무를 지키며 지고지순하게 살아 왔는데 한쪽은 바람나서 연애질 하다가 급기야는 새 인생 살겠다고 상대방에게 선전포고를 하는건 배신이고 등에 칼 꽂는 비열한 짓이죠.

    살다보니 도저히 안맞는거 같고 새 인생 한번 살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먼저 상대와 대화해서 이혼 먼저 하고 애인 만드는게 옳은 일이죠.

  • 13. ㅇㅇ
    '24.4.7 2:31 PM (118.235.xxx.247)

    근데 대부분은 안해주죠ㅠㅠ
    사실 이혼하면 집도 나눠야되고 재산도 나눠야하니 별 불만없던 사람들은 하기 싫어해요. 남들 시선도 그렇고.
    재산만 잘 나눈다면 일방적으로라도 이혼할수 있어야 된다봐오

  • 14. 원글님이
    '24.4.7 2:48 PM (70.106.xxx.95)

    말하는게 북미권의 파탄주의 이혼이네요
    성인의 결정이므로 제도가 억지로 개인의 선택을 강제하지 않는.
    이혼후에도 부모임은 변하지않는다 그러므로 아이도 이혼에 있어 고려사항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구요. 공동육아 개념 코페어런츠 개념이 이미 오래전부터 있죠 .
    이미 서구권에선 유책여부 안묻고 한쪽이 원하면 님처럼 이혼하게 해놨어요
    근데 동양권 국가에선 정서가 다르고 개인의 행복보단 공동체를 더 중시하기때문에
    아마 도입되기 오래 걸릴거에요

  • 15. 원글님이
    '24.4.7 2:49 PM (70.106.xxx.95)

    외국에서 태어나셨어야 해요 ㅎㅎ
    근데 아마 요즘 사람들보니 억지로 우겨가며 사는경우도 줄었어요
    이혼도 많이들 하고 또 재혼도 흔해요
    여기야 기본연령대가 50대 이상 사이트인걸 감안하세요

  • 16. ㅎㅎ
    '24.4.7 2:5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일방적으로 결혼이 안되듯
    일방적으로 이혼도 안되죠
    돈이면 다가 아니잖아요
    먹고 떨어져라... 원글은 용인할 수 있나요?

  • 17. ㅇㅇ
    '24.4.7 2:54 PM (112.169.xxx.231)

    이혼을 하고 연애를 하면 누가 뭐랍니까 결혼생활도중 바람피고 아이낳고 하니 욕먹는거죠

  • 18. 오기로 안해주는거
    '24.4.7 3:26 PM (180.70.xxx.154)

    이미 결혼생활은 파탄났고 유지할 맘도 없으면서 오기로 안해주는 것도 좀 문제예요.

  • 19. 그렇죠
    '24.4.7 3:33 PM (70.106.xxx.95)

    불행한 결혼생활을 한명이 고집해서 하는거야말로
    인생낭비죠

  • 20. 그러니까
    '24.4.7 3:53 PM (211.217.xxx.205)

    재산 분할 질해주라구요.
    적어도 반은 주든거
    자녀에게 상속을 보장하고
    개 여자 만나든가 말든가...
    최태원 그 회사 누구덕에 키웠는데요.

  • 21.
    '24.4.7 5:50 PM (223.62.xxx.64)

    최태원의 결혼은
    빅딜이었기때문에 정산을 제대로 했음
    노소영도 바로 해줬을 거에요.
    그냥 지분 노소영 애들한테 다 넘기고
    몸만 나가면 됐어요.
    최태원이 잘 생기길했나,
    영민하길하나,,
    뭐가 좋다고 붙들고 있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259 애가 중학생만 돼도 퇴근하고 할게 없어 심심해요 35 근데 2024/04/17 4,928
1575258 경주 가보고 싶은데 숙소는 어디서 알아보는것일까요? 10 붕붕카 2024/04/17 2,202
1575257 지각했다고 앞내용 개인교습 요청하는 사람이 있네요 13 ... 2024/04/17 2,182
1575256 국내 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적용하면 좋겠어요 21 .. 2024/04/17 1,670
1575255 창피해 죽겠어요 11 아이고 2024/04/17 4,709
1575254 주변 지인들이 다 적같아요, 6 푸른 2024/04/17 3,704
1575253 쿠팡요금 오른데서 이번달까지만 이용하려구요 5 lol 2024/04/17 2,272
1575252 비오는 날 문경새재 걸을만 한가요? 4 .. 2024/04/17 1,481
1575251 전세 계약기간 전에 나가려고했는데 1 mm 2024/04/17 933
1575250 (눈여)비자금은 와인바 뒤에? 1 추측 2024/04/17 1,656
1575249 도대체 수원지검 몇 명의 검사들이 6 ,,,, 2024/04/17 1,990
1575248 제 사비 털어서 할까요? 2 .. 2024/04/17 2,072
1575247 "사실상 비상경영 선언"…삼성 모든 임원 '주.. 8 ... 2024/04/17 4,941
1575246 푸바오 2주차 영상 떴어요. 22 2024/04/17 4,504
1575245 유방종양제거 수술후 압박브라..몇일까지 하셨나요 5 ㄱㄱ 2024/04/17 1,374
1575244 요즘 드라마가 하도 시시해서 책을 읽어요 1 ... 2024/04/17 1,383
1575243 비서실장 장제원? 19 ㅇㅇ 2024/04/17 4,632
1575242 자꾸 제 아이에 대해 서운함을 말하는 동네엄마요 18 2024/04/17 5,118
1575241 층고 높은 집의 장단점 10 어떠세요 2024/04/17 3,278
1575240 대전에 왔는데 찜질방을 못찾겠어요 10 강원도 2024/04/17 2,760
1575239 아까 마트갔더니 애기 머리만한 수박이 6 ... 2024/04/17 4,207
1575238 카페에서 따뜻한 레몬티를 알루미늄캔에 담아준다면 11 걱장 2024/04/17 3,304
1575237 주식매도대금 당일 입금? 7 ?? 2024/04/17 1,607
1575236 아버지가 돈 주신대서 세무사 상담 받고 했는데 11 ㅎㅎ 2024/04/17 6,053
1575235 맨발걷기가 좋다는 이유가 뭔가요? 32 모모 2024/04/17 4,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