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식간에도 다르고
부부간도 안맞을 수 있는데 ...
제가 정말 싫은 친구는
둘이 안맞기 때문에 서로의 정치의견을 피해야 할때
일부러 얘기를 꺼내서 상대방 속을 뒤집어 놓는
그러면서 아득바득 지얘기만 하는 그런 사람들요.
정확히는 제친구는 아니고 남편 베프 와이프라서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구요.
화법도 센스없는데다 어투도 공격적이라 정말 질색입니다.
정치성향 다르고 서로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면
화두를 피하는 게 예의고 센스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성향 다를 수 있죠
1. 맞아요
'24.4.7 12:10 AM (123.199.xxx.114)정치성향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성품이 문제죠.
2. 공감
'24.4.7 12:11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아래 글보고 답답했는데
이 글 보니 좀 낫네요3. ....
'24.4.7 12:12 AM (118.235.xxx.159)남편 베프 와이프까지 볼 일이 있나요.
부부동반 모임 말고 남편들 끼리만 만나라고 하세요.4. ..
'24.4.7 12:12 AM (49.142.xxx.184)어느신녕이든 그러한 성격의 사람은 지인으로도
힘들죠
기독교인도 천양지차이듯이5. 아무리
'24.4.7 12:18 AM (183.97.xxx.184)다양성을 존중한다지만 저쪽 지디한다거나...트럼프, 푸틴, 베를루스코니 지지한다거나 하면 음...그 사람의 지적 수준,교양, 세계관, 인생 철학...도덕성...이 모든게 딱 보여요.
전 외국인,장애인, 성소수자 차별 없는 나름 열린 사람인데도 이건 어쩔수 없어요.
이건 동물을 사랑하는 제게 동물 혐오하는 사람들과는 절대 친구할수없는..., 그런거예요.6. ㅇㅇ
'24.4.7 12:24 AM (223.38.xxx.119)저 민주당인데 동창중에 국힘의원 자녀,
지인중에 시장(국힘)도 있고 경북출신 대기업 CEO도
계니지만 절대 사석에서 정치얘기 안해요
정계에 연도 없는 같잖은 인간들이 정치얘기 하면서
분의기 망치죠7. ....
'24.4.7 12:38 AM (98.31.xxx.183)ㄴ 휼륭하신 분이네요 ㅎㅎㅎ 민주당 지지자들 온라인에서도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교회 전도사도 아니고 유튜브 과학 채널에서까지 2찍 2찍 거리는 거 정말 정상 아닌거 같아요 심지어 채널 주인이 본인 정치 중립이다 이런 사람들도 공격함
8. ..
'24.4.7 1:12 AM (211.246.xxx.108)또또 민주당 지지자들 어쩌구 저쩌구
몰아가는구나
선거날까지 쫌만 버텨야지9. ᆢ
'24.4.7 2:14 AM (115.138.xxx.75)오늘 지하철에서
어떤분이 몸에 박스를 뒤집어 쓰고 2-8번 찍어야 이 나라가 공산주의로 넘어가지 않는다나.
투표 잘 하라며 복잡한 곳을 밀치며 칸칸마다 돌더라고요.
열심이 지나치더군요.10. ...
'24.4.7 2:58 AM (116.32.xxx.73)원글님 백퍼공감!
11. 00
'24.4.7 3:19 AM (59.7.xxx.226)차라리 온라인 커뮤면 내가 패스하면 되는데
카톡으로 문자로 빨갱이한테 나라를 지켜야한다고 왜이리 보내시는지ㅠ
전철에서는 왜그리 악을 쓰며 2번 안찍으면 지옥 간다고 하고ㅠ
그런분들은 왜 다 2번 찍으라 하나요?12. ㅇㅇ
'24.4.7 3:27 AM (14.52.xxx.37) - 삭제된댓글오늘 식당에서 양쪽에서 욕하면서 정치 애기 하는데
밥먹으면서까지 저러는구나 진짜 불쌍할 지경...
오른쪽에서 조국욕하고 왼쪽에선 이재명 욕하고
선거철이라 일부러 크게 얘기하는거 같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13. 98.31.xxx.183
'24.4.7 4:36 AM (1.224.xxx.246)님부터 편가르기 일등공신같은데요? ㅋㅋ
14. 14.52.xxx.37
'24.4.7 4:38 AM (1.224.xxx.246)맞아요
저도 식당 갔더니
한동훈 머저리라 욕하고
윤석열 무식하다 욕하고
김건희는 방구석에서 언제 나오나 궁금하다 하고.....15. ..
'24.4.7 6:31 AM (203.211.xxx.84)98.31.xxx.183
님부터 편가르기 일등공신같은데요? ㅋㅋ22216. ...
'24.4.7 6:35 AM (114.200.xxx.129)내친구도 아니고 내남편의 친구의 부인은 나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잖아요..ㅎㅎ막말로 안봐도 전혀 지장없는 관계....
17. ㅋ
'24.4.7 7:12 AM (1.177.xxx.111)보통 온오프라인에서 쿨한척 하면서 정치 이야기 하는 사람을 정치병자로 취급하거나 정치 이야기 하는걸 싫어 하는 사람은 대부분이 국짐당.
왜냐 자신들이 봐도 그 당을 지지한다고 말하기 쪽 팔리고 논리적으로 대화할 정치적인 지식도 능력도 없으니까.
근데 왜 지지할까?
그건 역사학자 전우용님 말씀으로 대신함.
"국힘 지지자들은 두 종류 무식하거나 이기적이거나."
오래전 대학 동기 밴드에 들어 갔다가 정치는 정치인이 하면 되고 국민은 각자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사는게 국민의 도리라는 친구의 말에 놀랐던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강남 보수 지지자였음.
근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보수 지지자들의 생각이 저러하다는것.18. ㅋ
'24.4.7 7:19 AM (1.177.xxx.111)나 또한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는 정치 이야기 절대 안함.
대화한들 그사람도 나도 서로를 바꾸지 못할거라는걸 너무나 잘 아니까.19. ㅇㅇ
'24.4.7 8:30 A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왜냐 자신들이 봐도 그 당을 지지한다고 말하기 쪽 팔리고 논리적으로 대화할 정치적인 지식도 능력도 없으니까.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랑 무슨 대화가 되겠어요. 상대방은 똥피하느라 말 안꺼내는거에요.20. ㅇㅇ
'24.4.7 8:33 AM (106.102.xxx.129)왜냐 자신들이 봐도 그 당을 지지한다고 말하기 쪽 팔리고 논리적으로 대화할 정치적인 지식도 능력도 없으니까.
이런 생각하는 사람들이랑 무슨 대화가 되겠어요. 상대방은 똥피하느라 말 안꺼내는거에요. 피하는게 예의고 센스라는 원글에도 그런 댓글을 달면서 무슨 대화를 해주길 바라는지.21. ...
'24.4.7 8:50 AM (118.235.xxx.93)이직해서 입사하자마자 상사가 새로 온 사람에게 xxx 찍었냐고 물어봐서 오전만 근무하고 퇴사했다는 얘기 들은 적 있어요
각이 보였다고.22. ㅋ
'24.4.7 9:42 AM (1.177.xxx.111)상대방은 똥피하느라 말 안꺼내는거에요.
........
아 그런가요?
세월호 사고 이야기하면 똥입니까?
이태원 참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똥인가요?
내가 말하는건 뭔가 대단한 정치적인 이론이나 사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사건 사고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그게 정치적인건가요?
세월호 사고때도 그렇고 이태원 참사때도 국민의 입을 틀어 막고 재갈 물리려고 했던 정부와 국짐.
정부 책임에 대해 이야기 하면 정치병자로 몰고 가고 거기에 동조하는 국짐 지지자들....
그게 똥을 피하느라 그랬던건가요?
저도 정치성향이 다른 지인이나 친구하고 정치 이야기는 님 말씀대로 "피하는게 예의고 센스"라 하지 않지만 그런 대화조차 나누지 못하는 사람- 우리의 삶이 전부 정치와 연관이 있는데 - 과 만나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할까요?
여행? 연예인 가쉽? 애들 자랑? 돈자랑?
네 할 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밥 먹고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쓸데없는 소리나 하다 헤어집니다.23. ㅇㅇ
'24.4.7 2:02 PM (223.39.xxx.166)5년동안 세월호 진상조사만 해댄 민주당은 뭐에요?
야당이었어요?
180석 가지고 밝혀낸 건 없고 지들 인간 꽂아놓고 세금만 잘 나눠먹었자나요
이런 건 왜 비판 안해요?
민주당지지자들은 중도까지 비난하고 가르치려 드니까 싫은 겁니다 하나같이 정치색 드러내면서 훈계하는 건 민주당쪽이었어요
다른 사람도 댁들만큼 열심히 살았고 사회 생각하고 살아요 뭔데 생각없이 사는 사람 취급해요24. ....
'24.4.7 3:17 PM (39.115.xxx.14)며칠전 같이 여행가서 호텔 아침 뉴스 틀으니
본인 지지 정당 안좋은 뉴스 나오니 정치 관심없다고 끄고,상대 정당 안좋은 뉴스 나오면 자기가 아는 모든 근거 들어가며 설명.. 모임원이라 할 수 없이 같이 여행 갔어요.25. 미친
'24.4.7 3:50 PM (114.203.xxx.205)정치에 연도 없는 같잖은 인간들이 정치 얘기 한다니 ...
니주변 도처에 있는게 정치인데... 참 같잖은 소리 하고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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