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거주 회화 어떻게 공부 해야 하나요?

해외거주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4-04-07 13:37:05

해외에 살고 있고 간단한 회화 실력으로 생활하는데 불편은 없지만 누구와 앉아서 긴 대화를 이어가는 소통은 불가능.

회화공부 하겠다고 미드를 계속 들어보고 쉐도잉 해봤으나 너무 어려워요.미드로 진짜 공부가 가능한가 싶고 어느정도 영어실력이 되야 가능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루해서 1화를 못 넘기고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문법은 그래머 인 유즈 기본 편 정도 수준으로 끝까지 공부는 했었고 영어패턴 500개 이런 책 가지고도 해봤는데 이것도 작심삼일. 패턴 외워 공부하기 쉽지 않아서요.

 

제가 원하는건 회화실력 늘리기인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까요? 다시 미드 쉐도잉을 해야 할까요?

회화 수준을 높이고 싶어요

IP : 101.96.xxx.16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7 1:38 PM (1.227.xxx.121) - 삭제된댓글

    왕도는 없고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해야죠

    원글님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부터 찾아야 할 거 같고
    그 이후에는 꾸준히 해야 하겠네요

  • 2. ㅡㅡ
    '24.4.7 1:40 PM (223.38.xxx.212) - 삭제된댓글

    저는 일대일 수업 받았어요
    책 읽어가서 대화하고 일상적인 얘기도 하고
    현지인 여선생님이라서 재미있게 공부했네요

  • 3. .....
    '24.4.7 1:44 PM (180.224.xxx.208)

    외국인과 연애를 하든가
    나가서 사회생활을 하면
    억지로라도 연습이 되니 늘어요

  • 4. ㅇㅇ
    '24.4.7 1:49 PM (39.125.xxx.75)

    영어도 문제지만 얘기거리가 없을수도요. 모르는 사람과 뭔 얘기를 오래하겠어요

  • 5. 아야어여오요
    '24.4.7 1:56 PM (1.225.xxx.133)

    무조건 나가셔야해요
    커뮤니티 컬리지 수업이라도 들으세요

  • 6. 해외거주
    '24.4.7 2:10 PM (27.68.xxx.254)

    주부에요.아이는 하이스쿨이고 남편도 아이도 영어 원어민 수준이고 저는 그냥 혼자서 해외 생활 가능한 정도의 딱 그 수준.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고 더 어려운 부분들은 남편이나 아이가 해결해주는 생활.
    그런데 해외거주 길어지는데 이 수준에 계속 목마름이 있어 공부를 시도했다 다시 포기. 아얘 못 하면 하게 되는데 그냥 이 정도에서 만족하게 돼요.

    누구와 만나면 얘기 거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영어가 일상생활 가능한 딱 그 수준이라 간단문장들로 무한 반복하면 대화야 가능하겠지만 내 말만 하는건 아니잖아요.그럴려면 리스닝도 그만큼 실력이 되야하고요. 그래서 회화 늘리는 방법을 찾고 싶어요.
    원어민 수준으로 보자면 엘리 애들 수준이에요

  • 7. 아이큐
    '24.4.7 2:19 PM (1.240.xxx.179)

    좋은 환경이군요. 가족과 영어하면 될 듯

  • 8. 해외거주
    '24.4.7 2:34 PM (27.68.xxx.254)

    해외거주는 저만 빼고 엄청 치열한 삶.저랑 영어 해줄 시간도 없고 바쁜 가족과 영어 하길 원하지도 않아요.
    다른분들 어떻게 회화가 느는지 노하우 좀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책 가지고 튜터 붙여서도 해봤는데 이것도 그 이상을 늘리기에는 안 늘어요.초보때는 잘 늘었어요.
    맨 처음 댓글님처럼 제게 맞는 공부법이 필요한데 못 찾고 있어요.중급되기 어렵네요

  • 9. 사회생활
    '24.4.7 2:40 PM (223.38.xxx.46)

    해야되요
    말로 치고박고 몇번 싸워 해결하고 실수하고
    그래야 배웁니다.
    남편과 아이가 해걀해 준다는 그 어려운 부분들을 스스로 해걀하면서 배우기도 하고요.
    영어로 눈물콧물 다 흘려보고 ㅈㄹ하고 ㅈㄹ 당해봐야 영어가 돼요.

  • 10. 힘듬
    '24.4.7 3:05 PM (187.178.xxx.144)

    아니 제가 지금 힘들다구요 ㅜㅜ
    저도 해외인데, 삶의질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떨어지네요
    머리에 들어오지도않고 힘듬이 많아서ㅠㅠ

  • 11. 어린이용 원소
    '24.4.7 3:06 PM (211.250.xxx.112)

    초등 고학년이 읽을법한 수준의 원서가 미드보다 도움될거예요. 오디오북도 같이 구입해서 외울정도로 반복하세요. 판타지스러운거 말고 현실내용이 좋고요

  • 12. .......
    '24.4.7 3:24 PM (180.224.xxx.208)

    알바라도 하시든가
    아니면 커뮤니티 칼리지 같은 데 등록해서 다니세요.
    ESL말고 다른 전공으로요.
    전공 공부하는데 회화를 언제 연습하냐 싶겠지만
    학교 다니면 무조건 늘어요.

  • 13. .....
    '24.4.7 4:14 PM (178.88.xxx.167)

    원글님...저도 지금 딱 그런 상황이네요.
    학원에 등록은 했는데 저도 작심 3일이고.
    더군다나 비영어권이라...나이가 있어 금방 까먹고..
    에휴. 현지어는 넘 어렵고. ㅠㅠ

  • 14. 해외거주
    '24.4.7 4:48 PM (101.96.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사회 생활 할 수 없어요.이 나라에서는 남편이 받은 가족 비자라서 일할 수 없어요.전공수업을 듣기엔 원어민 고학년 초등수준이에요.그러니 더 공부해서 실력을 늘린다음 정규과정 코스를 하든 할 거에요.

    그리고 기본 회화는 한다고요.눈물, 콧물은 예전에 다 끝난 상황이고 이제는 일상영어는 자유롭게 해요.삶의 질 또는 제 만족을 위해 좀 더 높은 수준의 회화에 도달하고 싶어 공부하는 목적이에요.해외생횔 하시는분들 아시겠지만 이가 없음 잇몸으로 쓰고 번역기도 있고 눈치도 늘어 살다보면 다 돼요.한인사회도 크니 영어 하나도 못 해도 가능하구요.
    다만 중급수준 회화 영어로 우선 올라가고 싶어요.이게 마지막일거 같아요.여기서 포기하면 지금 영어수준으로 그냥 살거 같아요.
    초등학생 원서 읽어볼게요.예전에 아이 읽던거 시도 해보다가 포기했어요.리딩은 느는데 회화가 안 늘어서 이 길은 아니다 하고 포기했네요.

  • 15. 해외거주
    '24.4.7 5:08 PM (101.96.xxx.162)

    저는 사회 생활 할 수 없어요.이 나라에서는 남편이 받은 가족 비자라서 할 수 없어요.전공수업을 듣기엔 원어민 고학년 초등수준이라서 더 공부해서 실력을 늘린다음 정규과정 코스를 하든 할 거에요.어쨌든 저의 영어 목적은 공부도 아니고 오직 회화에요.

    그리고 눈물, 콧물은 예전에 다 끝난 상황이고 이제는 일상영어는 자유롭게 해요.더 높은 수준의 회화에 도달하고 싶어 공부하는 목적이라 해외생활 하시는분들 아시겠지만 이가 없음 잇몸으로 쓰고 번역기도 있고 눈치도 늘어 살다보면 다 돼요.한인사회도 크니 영어 하나도 못 해도 가능하구요.
    다만 중급수준 회화로 올라가고 싶어요.이게 마지막일거 같아요.여기서 포기하면 지금 영어수준으로 그냥 살거 같아요.
    초등학생 원서 읽어볼게요.예전에 아이 읽던거 시도 해보다가 포기했어요.리딩은 느는데 회화가 안 늘어서 이 길은 아니다 하고 포기했네요.고수님들 중급 회화 느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6. ...
    '24.4.7 5:13 PM (121.135.xxx.82)

    커뮤니티 컬리지 라이팅 클래스 들으세요.

  • 17. 힘내요
    '24.4.7 5:20 PM (203.219.xxx.179)

    Toastmasters 클럽 찾아 나가시구요
    그냥 취미 사교 겸..
    저는 빡세게 일해요.. 한국어 쓸 일이 없는 환경이에요

    코메디 찾아 보셔야 좋은 데 요즘 인스타그램 잘 되어있어서 짤막하게 반복 해서 보기 좋아요
    엘렌쇼나 오프라, 투 엔 어 하프 맨 재미있어요


    운동 클래스, 요가나 근력운동 클래스도 도움 되었구요.

    각종 무료 웹비나 또는 동영상 코스 자막 틀고 보는 것도 좋아요
    Dr. Berg 건강 관련 시리즈 차분하니 좋더라구요

  • 18. …….
    '24.4.7 5:41 PM (175.204.xxx.215)

    저는 목적없이 만나서 노는 걸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요. 단순 어학코스할 때보다 대학 수업 듣거나, 회사 일 히면서 회화 수준도 높아졌어요. 커뮤니티칼리지라도 다니세요. 빡시게 출석하고 과제, 발표, 팀플 하고 남들 하는 거 듣고 보는 게 가장 도움이
    됩니다. 회사다닐 땐 격식, 예의 차리면서 자기 주장을 하는 표현들.. 들을 때마다 메모 해놓고, 따라서 써먹으면서 많이 늘었어요.

  • 19.
    '24.4.7 11:56 PM (14.138.xxx.98)

    미드 쉐도잉하시고 무슨 말 할지 상황따라 매일 머릿속으로 연습하고 니가서 스몰톡하세요 연습할 사람 없으면 링글같은 거 추천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447 안철수 문자 불나네요 13 ........ 2024/04/07 3,765
1574446 장예찬은 운도 없지.. 4 막말 2024/04/07 3,116
1574445 차단했는데 수개월을 계속 연락하는 사람 4 00 2024/04/07 2,757
1574444 지금 땡기는 음식 있으세요? 11 - 2024/04/07 1,904
1574443 생리를 오래하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11 .. 2024/04/07 2,985
1574442 안철수가 선대위원장인데 여론조사 결과를 안준다 하네여 7 0000 2024/04/07 1,815
1574441 수다를 떨다를 대신할 단어가 뭘까요? 13 혹시 2024/04/07 2,424
1574440 무간도 1.2.3 다 본 소감 8 넷플 2024/04/07 1,233
1574439 변진섭 노래 추천해 주세요. 5 ㄱㄱ 2024/04/07 845
1574438 신사임당 채널에 출연했던 월3000 월세 수익 청년 근황 5 ... 2024/04/07 5,053
1574437 나경원 긴급회견 39 ... 2024/04/07 21,651
1574436 금쪽같은 내새끼 이번 엄마 14 .. 2024/04/07 7,169
1574435 본투표 기다리며 뻘얘기feat 유승호 3 ........ 2024/04/07 1,256
1574434 본투표가 저는 두렵습니다 15 .,.,.... 2024/04/07 4,434
1574433 페기 구 유럽에서 유명한가요? 8 2024/04/07 2,120
1574432 소고기버섯솥밥 달래장 김 냉이된찌 줬는데 3 2024/04/07 1,967
1574431 초등 고학년.. 장마철에 신발 어떻게 신기세요? 8 장마철 2024/04/07 1,176
1574430 줌바댄스-무릎아파도 가능할까요 10 ㅡㅡ 2024/04/07 2,863
1574429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 2년 총정리 꼭 좀 봐주세요 7 999999.. 2024/04/07 917
1574428 봄맞이 제대로 한 하루입니다 2 느낌 2024/04/07 1,883
1574427 마요네즈는 어디에 있을까요? 7 꼭꼭숨어라 2024/04/07 2,152
1574426 탄냄비 큰 거 그냥 버리는 분들도 있져? 10 .. 2024/04/07 2,024
1574425 어제 문자가 와서 클릭했는데(피싱)ㅠ 4 .. 2024/04/07 1,749
1574424 나경원 “야당이 200석 가지면 식물정부를 넘어서 난장이 됩니다.. 42 ... 2024/04/07 5,041
1574423 외국 사는 친구 한국방문중 선물 6 선물 2024/04/07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