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남편 명언

벚꽃 조회수 : 7,173
작성일 : 2024-04-06 06:31:55

뭐든 자기 원하는대로  하면 돼.

내가 다 맞춰줄게.

왜냐면 인생이 그리 길지 않아.

 

50초 경상도 남자예요.

저는 남편 볼때마다

전생에 난 대체 뭘 구한걸까....

IP : 180.228.xxx.13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6 6:34 AM (118.235.xxx.150)

    그 걸 남편의 성향이지 명언이라고 하나요?

  • 2. 남편복
    '24.4.6 6:36 AM (70.106.xxx.95)

    남편복이 있으시네요
    부러워요

  • 3. 홍홍
    '24.4.6 6:37 AM (223.32.xxx.186)

    좋은 남편 두셨네요.
    이것도 님 복인듯요.^^

  • 4.
    '24.4.6 6:46 AM (121.163.xxx.14)

    진짜 좋은 남편 얻으셨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거 맞아요

  • 5. 영통
    '24.4.6 6:47 AM (116.43.xxx.7)

    내 남편도 저리 말해요.
    차이는 실제는 내가 맞춰주게 되고..
    남편은 또 저리 말하고
    실제는 또 내가 맞춰주게 되고.
    난 전생에 무슨 사기를 친건가..

  • 6.
    '24.4.6 6:59 AM (180.228.xxx.130)

    그 말이 넘 좋아서
    인생 최고 명언이라거든요.
    그래서 애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더 너그러워져요.
    좀 더 애틋하게 바라 봐지더라고요.

  • 7. 그래서
    '24.4.6 7:27 AM (175.116.xxx.115)

    말로 천냥빚도 갚는다잖아요. 고맙죠.

  • 8.
    '24.4.6 7:30 AM (121.133.xxx.137)

    짧은 인생 다 맞춰주는 사람은 뭔가 싶네요

  • 9. .....
    '24.4.6 7:33 AM (114.200.xxx.129)

    고수죠..ㅎㅎ보통은 116님 처럼 저런식으로 행동을 하게 되죠. 상대방이요...
    상대방이 저런식으로 나오는데 니가 나 원하는대로 다 하라고 했잖아..ㅎㅎ 뻔뻔하게 나가기는 힘들죠.. 그러니 원글님도 너그러워지는거고 애틋하게 바라보는거죠...
    저희 아버지 스타일이 원글님 남편 같은 스타일인데.. 상대방인 자식도 116님처럼 행동을 하게 되더라구요...ㅎㅎ 아버지가 내마음대로 하라고 했으니 내마음대로 해야지 하게는 안되더라구요.ㅠㅠ 아버지 눈치를 더 보게 되고 . 부모님이 실망하게 될것 같은 행동은 저부터가 안하게 되더라구요

  • 10. 경상도 남편
    '24.4.6 7:34 AM (211.36.xxx.228)

    우리집 50대 중반 경상도 남편.
    이 글 읽어줬더니
    "이쁘겠지" 합니다.-.-;;;;;;;;
    그걸 듣고 또 깔깔 웃는 나.
    이래서 같이 사나 봅니다.ㅎㅎ
    원하시는대로 행복하게 사세요~~~

  • 11. ㅋㅋㅋㅋㅋㅋ
    '24.4.6 7:43 AM (121.165.xxx.112)

    이쁘겠지....

  • 12. 60초
    '24.4.6 7:48 AM (58.234.xxx.131)

    경상도 남자랑 살아요.
    제 남편도 항상 저렇게 말해요.
    그리고 행동도 그리 해줍니다.
    저도 맞출 수 있는 건 맞춰주고요.
    결론은 서로 상대에게 맞춰주게 돼요.
    마음이 편해서인지 너그러워지고 자존감도 상승하는 것같아요.
    그런데 이쁘지는 않아요. ㅎㅎ

  • 13. ㅎㅎㅎㅎ
    '24.4.6 7:51 AM (223.33.xxx.87) - 삭제된댓글

    경상도남편님 무릎 탁!
    내가 고을을 팔아먹은 이유가 그거였어 ㅜㅜ

  • 14. 인생이
    '24.4.6 7:53 AM (1.238.xxx.158)

    내가 원하는대로 되나요?
    맞춰주고 싶어도 안되는 상황들이 많으니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고 사는거죠.

  • 15. 이쁜이님
    '24.4.6 7:58 A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행복하세요.
    전 글렀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761 'G7 플러스 외교' 공들였는데…한국, G7 정상회의 초청 무산.. 12 아오 2024/04/19 2,716
1575760 개심사 벚꽃 아직도 있을까요? 5 그냥 2024/04/19 1,166
1575759 강아지 고양이 국내사료 주의 19 .. 2024/04/19 2,328
1575758 화가 많은데 상담을 받아볼까요? ㅠㅠ 7 51 2024/04/19 1,529
1575757 사계 8옥순은 진짜 인기많네요 1 -- 2024/04/19 3,395
1575756 수서 근처 놀곳 3 ... 2024/04/19 680
1575755 컬리 이용료가 얼마인데 인상되는건가요 1 레드향 2024/04/19 1,907
1575754 남녀사이에 이성적감정 없이 좋아할수 있을까요 10 .... 2024/04/19 2,197
1575753 대통령위에 의사님 있다 30 역시 의사 .. 2024/04/19 3,240
1575752 속초 강릉 날씨 5 궁금이 2024/04/19 1,316
1575751 알바몬 공고에 취업지원 대상자 우대라고 되어 있고 00 2024/04/19 424
1575750 교보 책 문구 알바 어때요? 4 ........ 2024/04/19 2,027
1575749 친정엄마 팔순 2024/04/19 1,762
1575748 수영 기초반인데 포디해야할까요? 16 ... 2024/04/19 3,041
1575747 삼차신경통 겪어 보신 분 계실까요? 9 3차4차 2024/04/19 1,362
1575746 주식 우편통보사절 서비스 4 우편통보사절.. 2024/04/19 1,354
1575745 먹기위해 산다 1 2024/04/19 1,340
1575744 은행왔는데 앞 노인이 1시간을 앉아있어요. 66 . . 2024/04/19 27,208
1575743 아끼다 뭐 된다는 말 16 노력으로 2024/04/19 4,243
1575742 밤 9시 넘어서 집 거실에서 걷기운동, 운동기구 사용 운동하는 .. 11 층간소음 2024/04/19 2,838
1575741 한국이 첨단 ai 기술에서 뒤쳐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6 .. 2024/04/19 1,027
1575740 지금 키움증권 미국장 거래 되나요? 6 ... 2024/04/19 684
1575739 대통령실 "의대 증원분 자율선발 건의, 합리적 제안&q.. 13 그럼그렇지 2024/04/19 2,437
1575738 40대 중반인데 귓볼주름이 있어요 5 ㅇㅇ 2024/04/19 3,730
1575737 북한 딸 세습 불행하지 않을까요? 11 .. 2024/04/19 4,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