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진짜 절친이고 말 잘통했었는데 최근 몇년 남편 일이 너무 바빠서 진짜 하루에 한번 얼굴 보기도 힘들었거든요.
만나도 길게 얘기할 시간이 없구요..
그랬더니 접점이 점점 사라지고 말이 안통하는 부분이 많아져요
너무 슬퍼요.. 너무 잘통했던 사람인데....... 다른 세상에 살고 있어요.
남편은 돈버느라 저는 아이키우느라 각자 일에 올인하다보니 이리됐네요.
아직 40대인데... 이대로면 솔직히 애 다 키우면 따로 살고 싶을 것 같아요 ㅜ
남편이랑 진짜 절친이고 말 잘통했었는데 최근 몇년 남편 일이 너무 바빠서 진짜 하루에 한번 얼굴 보기도 힘들었거든요.
만나도 길게 얘기할 시간이 없구요..
그랬더니 접점이 점점 사라지고 말이 안통하는 부분이 많아져요
너무 슬퍼요.. 너무 잘통했던 사람인데....... 다른 세상에 살고 있어요.
남편은 돈버느라 저는 아이키우느라 각자 일에 올인하다보니 이리됐네요.
아직 40대인데... 이대로면 솔직히 애 다 키우면 따로 살고 싶을 것 같아요 ㅜ
오늘도 타는 냄새가
첫댓글은 무슨 말씀이신지 ㅠㅠ
같이 사시는거 아니세오?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주말에는 대화할시간도 없어요?
남편과 얘기할 시간이 없다는게ᆢ 한집에살면서 그정도라니
음 ᆢ
필요하다고 해요, 같이 데이트 하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요
전 주말부부 비슷한 데 조금 귀찮기도 하네요
남편이 자영업이라 주말에도 일하고..
늦게 들어오는데 저는 아이 재우느라 일찍 자구요.
일하는 시간 줄이라 그래도 돈벌어야한다고 몇년간 그랬거든요.
가끔 쉴때 얘기는 하는데 뭔가 예전 같은 느낌이 안드네요.
말하면 싸우는 부부도 있어요
말만 안하면 심부름 청소 잘하고 애도 잘보고 돈도 잘벌고 나무랄데 없는데
의견 교환만 하면 쌍욕나와요
거리 유지하는것이 행복한 가정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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