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에 온통 p(MBTI)뿐..ㅠㅠ

궁금합니다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24-04-05 08:36:43

애들키우면서 독박육아를 할때가 대부분이었고

어릴때 아파트 집에서 뛰어다니는 애들땜에 외출할때가 많았는데

계획없이 가면 너무 힘들어서

어쩔수 없이 환경때문에 J 형이 되었나 ?? 싶은데

( 이젠 애들이 훌쩍 자랐어요 .)

 

가족이나 친구들 그리고 지인들 주위에 온통 p 형이에요 .

( 심지어 친언니도 ~)

 

모임이나 여행을 가도

거리에서 우왕좌왕 결정을 못하고 왔다갔다 하는게 여러번 반복되다보니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

대충 계획이나 장소는 미리 제가 정하게 되는데

매번 이러다보니 지치네요ㅠㅠ

( 저도 남이 정해주는 대로 따라가는게 좋아요 ~)

 

어쩔때는 모임을 하지 말까 싶기도 한데 ..

다들 모이면 또 좋아해요 .

( 호 .... 혹시 겉으로만 ??)

 

근데 약속도 여행도 제가 아니면 잘 안잡아요 ~

다들 집순이인것 같기도 ..

( 친한 친구도요 ~ ㅠㅠ )

 

같이 사는 가족은 어쩔수 없다쳐도 ..

주위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

본인들은 전혀 계획이 없어도 안 답답해서 그런거죠 ?

근데 약속도 왜 안 정하는 걸까요 ?

다른 누가 약속 정해주길 바라더라구요.

저도 잠수 타버릴까요 ?^^

( 저도 e 가 아니고 i 에요 .)

IP : 14.5.xxx.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5 8:39 AM (61.101.xxx.163)

    어제 본글같은데...
    그냥 성향인데 어쩌겠어요...

  • 2. 근까요
    '24.4.5 8:40 AM (211.250.xxx.223) - 삭제된댓글

    어제 올리고 또 똑같은 글을

  • 3. .......
    '24.4.5 8:50 AM (61.255.xxx.6)

    이건 p가 아니ㄱ결정장애예요
    전 p인데
    결정이 엄청 빠르고 후다닥 일을 처리합니다.
    놀러가는 것도 마찬가지.

    근데 남들이 연락 안올때는요.
    아쉬운 게 없어서 그래요. 안 만나도 된다는 거죠.ㅠ
    만날때 정말 좋아하면 본인이 연락해요.
    그냥 좋아해주는 척?이 좀 섞여서 반응하는 거죠.

    이걸 너무 늦게 알았네요.
    혼자 놀거나 다른 팀과 노세요

  • 4. ....
    '24.4.5 9:0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j형이지만. 윗님의견에 공감요.p하고는 상관없을것 같네요...
    솔직히 남들이 연락안올때는 딱히 아쉬운게 없는거잖아요
    가도 그만 안가도그만..ㅠㅠㅠ
    p라고 하고 싶은거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겠어요.?? 말이 안되잖아요

  • 5. ...
    '24.4.5 9:06 AM (114.200.xxx.129)

    저는 j형이지만. 윗님의견에 공감요.p하고는 상관없을것 같네요...
    솔직히 남들이 연락안올때는 딱히 아쉬운게 없는거잖아요
    가도 그만 안가도그만..ㅠㅠㅠ
    p라고 하고 싶은거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겠어요.?? 말이 안되잖아요
    MBTI 그만찾고 저사람들한테는 님은 그렇게 중요한 존재는 아닌것 같아요..

  • 6. ㅣㄴㅂㅇ
    '24.4.5 9:11 AM (118.235.xxx.19)

    저도i이자 p인데 하루 수십가지 일을 결정합니다
    그냥 그분들은 습관이 된 걸까요

  • 7. ....
    '24.4.5 9:11 AM (118.221.xxx.39)

    알아서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걍 이용하는 거죠.
    안 해줘도 같이 놀아줄 가족 있으니 굳이 본인들이 나서서 할 일 필요 없구요.
    저라면 두어 번 겪고 다시는 제가 계획해야만 움직이는 사람들에게는 연락 안 합니다.
    계속 호구로 살 지는 결국 내 선택.

  • 8. 하지마세요
    '24.4.5 9:28 AM (175.208.xxx.164)

    약속 잡고 다 해주는 사람 있으니 손놓고 기다리는거죠. 하지마세요. 저도 그생활 10년 넘게 하다가 손 뗐어요.

  • 9. gna
    '24.4.5 9:30 AM (112.216.xxx.18)

    흠 P는 계획이 없는게 아니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가지고 고민을 하다 막판에 하나로 정해도 상관없는 사람이고 J는 계획형인간이 아니라 처음에 딱 보자마자 이건 이 방법이지 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것대로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제발 P형과 J형 헷갈리는 이런 글 좀 그만 봤으면.

  • 10. ..
    '24.4.5 9:33 A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p이자 i인데, 윗분들말씀대로 p와는 전혀 상관없어요
    저는 모임장소나 날짜 등. 남들이 어기적거릴때 결정을 내려주는 스타일이고(우물쭈물 싫어요)
    p는 아무계획이 없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머리속에 여러 선택지가 있지만, 타이트하게 계획을 잡지않고,
    더 좋은 선택지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바꿀수 있어요 남들보기에 충동적으로 보이겠지만,
    이유없는 충동선택은 아니에요. mbti탓 그만하시고, 님모임 멤버들 성격이 결정장애이거나
    그 모임이 절실하지않거나 그런거에요

  • 11. 흐음ㅎ
    '24.4.5 9:37 AM (223.39.xxx.136)

    제가 보기엔 님이 이용 당하는것 같아요..
    가족은 상관없지만 지인관계는 다시 생각해보세요..
    저극P인데 전혀 안저래요

  • 12. 제가 p
    '24.4.5 9:58 AM (110.8.xxx.59)

    전 모임을 안좋아하는데,
    누가 부르면 귀찮은데 억지로 가고,
    가면 또 갔으니까 재밌게 놀고...
    즉, 저같은 성향의 사람들이면
    모임 주선하는게 이론상 수고스러운 일인 줄 알면서도
    딱히 가고 싶은 게 아니라서
    사실 고마워하지도 않으니
    괜한 고생 마세요...

  • 13. 제가 p
    '24.4.5 9:59 AM (110.8.xxx.59)

    p라서의 문제가 아니라
    모임을 싫어하는 문제같긴 하군요...

  • 14. ..
    '24.4.5 10:01 AM (122.40.xxx.155)

    P와J 차이가 계획 유무가 아니더라구요. 둘다 계획은 있는데 계획대로 안되서 화나면 J 계획대로 안되어도 화가 안나면P라네요. 본문내용으로 보면 E와I차이 같아요. I들은 먼저 연락안하더라구요.

  • 15. 단미그린비
    '24.4.5 10:23 AM (14.5.xxx.95) - 삭제된댓글

    원글이입니다.

    날선 글이 많네요.
    고민글을 어제 작성하고 제목이 변경이 안되어서 할수 없이 삭제하고 당일은 재작성이 안되어서 오늘 다시 작성했어요. 문제가 되나요?

    코로나시기에 이사와서 생활하다 보니 같은 아파트 모임이 2개정도 생겼고
    가끔 밥이나 먹으며 동네얘기, 세상얘기 하려고
    초기부터 제가 몇번 주선했는데
    매번 그러니 화가 나서 사실 이 모임 그만할까 싶어서 글을 올린거에요.
    (친한 친구나 친언니도 나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니 어쩔수 없이 이 부분은 포기구요.)
    남편도 외출, 여행이란걸 계획해본적 없이 평생을 살다가 요즘은 많이 바뀌고 있구요.

    제가 결정장애와 헷갈렸나봅니다.
    언니와 자주 충돌하는데 저보고 매번J형이라고 해서 그런줄 알았네요.
    언니는 우울증이 약간 있고 점점 살이 쪄서 외출자체를 안하려고 하고..
    약속을 해도 시간개념이라고는 없어요.
    (정각에 나타난 적이 손에 꼽아요)
    아이도 저희보다 어리고 뭘 계획 해본적이 없고 건망증도 심해요.
    검색만 하면 알수 있는 시시콜콜한 사항을 30년째 저한테 물어보는데 솔직히 지치네요.
    언니가 나쁜 사람이 아니고 감정이 풍부하고 착한 사람이어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 16. 원글이
    '24.4.5 10:35 AM (14.5.xxx.95)

    원글이입니다.

    날선 글이 많네요.
    고민글을 어제 작성하고 제목이 변경이 안되어서 할수 없이 삭제하고 당일은 재작성이 안되어서 오늘 다시 작성했어요. 문제가 되나요?

    코로나시기에 이사와서 생활하다 보니 같은 아파트 모임이 2개정도 생겼고
    가끔 밥이나 먹으며 동네얘기, 세상얘기 하려고
    초기부터 제가 몇번 주선했는데
    매번 그러니 화가 나서 사실 이 모임 그만할까 싶어서 글을 올린거에요.
    (친한 친구나 친언니도 나가는 것 자체를 싫어하니 어쩔수 없이 이 부분은 포기구요.)
    남편도 외출, 여행이란걸 계획해본적 없이 평생을 살다가 요즘은 많이 바뀌고 있구요.

  • 17. 저두요.
    '24.4.5 10:42 AM (121.143.xxx.68)

    저는 타고난 성향은 P 에요. 이래도 저래도 괜찮고 상관없고, 여행 가면 자유롭게 즉흥적인걸 좋아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일단 그룹으로 변하면 저도 모르게 직장인 일처리 모드처럼 J 가 됩니다. 미리 공지하고 의견 조율하고, 다시 계획 변경하고 미리 예약하고 그래요.
    그래서 시댁에도 그렇게 건의했다가 요새 분위기 좀 쏴 합니다. ㅠㅠ
    우왕좌왕 너무 싫은데 저도 살다보니 내가 좋은 쪽으로 일을 만들려는 경향으로 본성에 후천적인 상황이 가미된거 같아요.
    저도 따라다니고 싶어요.

  • 18. 저는
    '24.4.5 10:50 AM (58.126.xxx.131)

    멋대로 구성원 동의없이 장소 결정하는 거 극혐이라...
    지멋대로 정하는 계획은 너무 싫은데요..

    시누이가 맨날 지들만 먹는대로 정해서..... 애들도 싫어하고요...

    차라리 좀 우왕좌왕하더라도 구성원들 의견 모으는 쪽으로 움직이는게 좋아요

  • 19. 저도
    '24.4.5 10:55 AM (118.235.xxx.175)

    P지만 우왕좌왕 넘 싫어요
    원글님 고생많아요
    제 소원이 J따라 해외여행이라…

  • 20. ...
    '24.4.5 11:42 AM (114.200.xxx.129)

    P와J 차이는 122님이 댓글같은거 아닌가요.???? p가 계획도 없고 무작정 즉흥적인 사람을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솔직히 그모임을 싫어하면 j형도 저렇게 행동할것 같은데요
    딱히 내인생에 중요한거 아니고 하고 싶은것도아니면 j형이라고 별반 다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730 대통령은 지멋대로 결근해도 되나요? 21 열받아 2024/04/12 4,926
1573729 달러 오르면요 2 궁금 2024/04/12 2,778
1573728 4살어린동생의 말투 22 사람관계 어.. 2024/04/12 4,170
1573727 부정적인 사람과 사는게 우울한데요 6 부정덩ㅅ 2024/04/12 3,432
1573726 선거 패배 원인 김건희 지분도 크죠 1 ........ 2024/04/12 1,149
1573725 저는 "그"위메프망고말고 마하차녹망고 받았는데.. 2 ... 2024/04/12 1,801
1573724 쉬즈굿닷컴 기억하세요? 1 dd 2024/04/12 1,845
1573723 세상에나 지금 환율 1380이에요. 7 와우 2024/04/12 3,644
1573722 위메프 망고 받았어요 ^^ 5 00 2024/04/12 2,632
1573721 후임 대통령비서실장 17 채널 A 2024/04/12 5,414
1573720 이렇게 우는 새. 이름 아시는분~ 13 궁금 2024/04/12 2,506
1573719 윤석열은 보수에게도 사기치는 거네요. 6 568 2024/04/12 2,742
1573718 조국 혁신당 재외 투표 1위~~ 20 you 2024/04/12 5,166
1573717 정말 일본 병원에서는 주사를 안 놔 주나요? 16 예화니 2024/04/12 3,758
1573716 무화과나무 키우고 싶은데요 6 ... 2024/04/12 1,661
1573715 로켓회원 아니면 하룻밤 프레시는 못받나요? 6 ㅇㅇ 2024/04/12 2,147
1573714 이제 동탄이 부럽다는 맘카페맘 1 ㅋㅋ 2024/04/12 4,946
1573713 한은은 무슨 근자감으로 금리 동결 했을까요 19 ... 2024/04/12 4,334
1573712 바오가족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3 ... 2024/04/12 2,512
1573711 친척들 축의금 잘 챙기시나요? 7 ... 2024/04/12 2,005
1573710 얼굴에 점 3 .... 2024/04/12 1,133
1573709 유기견 입양할때요 16 ... 2024/04/12 1,693
1573708 얼갈이물김치는 사랑입니다 10 ... 2024/04/12 3,063
1573707 위메프 망고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 2024/04/12 2,128
1573706 날씨따라 기분이 왔다갔다 해요 2 dd 2024/04/12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