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아들 ( 내남편)이 효자라고 왜 저한테 구구절절 자랑을 하지요?
ㅇㅇ(내남편)가 전화를 자주한다. ㅇㅇ가 참 잘한다
ㅇㅇ가 아버님 입원하셨을때 며칠을 간호했는데 고생많았다. 그 덕에 내가 편했다
ㅇㅇ는 참 좋은 아들이다. ㅇㅇ는 효자다
아들 보는 눈에서 진짜 꿀이 떨어지고 입이 절로 헤벌쭉해요. 볼때마다 그래요
눈이 활홀경이에요
자기 아들 좋아 죽겠다는데 뭐라할건 아니지만 왜 저를 붙들고 자랑을 하는지 이해불가.
자기아들 ( 내남편)이 효자라고 왜 저한테 구구절절 자랑을 하지요?
ㅇㅇ(내남편)가 전화를 자주한다. ㅇㅇ가 참 잘한다
ㅇㅇ가 아버님 입원하셨을때 며칠을 간호했는데 고생많았다. 그 덕에 내가 편했다
ㅇㅇ는 참 좋은 아들이다. ㅇㅇ는 효자다
아들 보는 눈에서 진짜 꿀이 떨어지고 입이 절로 헤벌쭉해요. 볼때마다 그래요
눈이 활홀경이에요
자기 아들 좋아 죽겠다는데 뭐라할건 아니지만 왜 저를 붙들고 자랑을 하는지 이해불가.
하면 어떠냐구요? 주구장창 십여년 들으니 짜증나요
그렇게 잘하고 소중한 아들이니 너도 내아들한테 잘하고 배워서 나한테 함께 효도해라?
듣는척만 하세요
자랑이 낫죠
그 자랑을 어디 가서 하겠어요
그래도 효자가 마누라한테도 잘하더군요
아들 자랑해요
재작년 이사하셔서 75인치 티브이 사드렸는데
사실 그거 아들내외가 사드린거 아닌가요? 근데 친척분들 하나하나 붙들고 ㅇㅇ 가 사줬다고.
내가 바로 옆에 있는데 며느리가 사줬다, 아들부부가 사줬다는 한번도 못들었네요
참나
자랑할 사람이 며느리밖에 없을 수도요
너랑 결혼은 했지만 나를 더 좋아한다, 나를 1순위로 생각한다, 너는 뒷번호다 지금 염장지르며 약올리는거쟎아요
좋으시겠어요~ 나중에 회사 관두고 할일 없으면 어머니네로 보내드릴테니 효도 더 많이 받으세요 해드리세요
넌 내 아들의 dependent일 뿐이야. 시전하는 거죠. 님에게. 님이 느끼는 정확히 그 지점
아들 욕하는것 보다는 좋을듯 하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나이 드시면 반복해서 하는말 많아요. 그래도 욕이 아닌것이 어딘가요
님, 그냥 아들이 사줬다 자랑하는게 결국 며느리 자랑도 돼요
어차피 며느리가 반대하면 안 된다는거 다들 알아요
나쁜 짓 아니면 그러려니 하세요
그게 원글한테도 좋아요
너도 같이 효도하거라~ 이 뜻인듯요 ㅎ
저는 약간 다른 의견 ㅎㅎ
윗님들처럼 그렇게 심오한 뜻은 없을 걸요. 있는 분도 있는데 이분은 아닌 것 같아요.
눈이 자기 아들한테 반해서 정신이 없는 분들이 있어요.
자기 자랑에 자기가 취해 있는 분들.
이런 사람은 대상이 며느리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 앞에 사람이 있다는 게 중요하지.
들어만 준다면 길가의 돌멩이나 전봇대를 잡고도 내 아들이~ 내 아들은~ 하고 자랑할 사람일 걸요.
신경쓰지 마세요.
가능하면 인형 하나 앉혀 놓고 일어나시면서
어머님~ 얘한테 자랑하세요~ 하셔도 될 듯.
네 덕분이다..이런 건 아닌가요?
아내 잘 얻어서 아들도 효자되고 그런 뜻 같은데..
며느리 맘에 안들면 그 소리도 안하지 않을까요?
좋으시겠어요
하면 되죠
내 아들은 나 좋아한다
그러니 너도 잘 하거라
아들이 효자니 어머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도 남편 본받아 저희부모님한테 잘해야겠어요
직장 동료중에 저런 사람 있어요. 뜬금없이 일하디 말고 자기 아들 얘기해요. 싱글맘인데 하루종일 머리속이 아들로 가득 차있는지, 다른 사람은 궁금하지도 않은데 하루에도 수십번 자기 아들 얘기해요. 딱히 아들이 뭐 잘한단 자랑도 아니고 아들이랑 뭐 해먹었다, 아들이 뭐라고 얘기했다, 아들이 무슨 음식 좋아한다, 아들아들아들....
아까워서 결혼이나 시킬 수 있을지.
저도 아이들 생각 많이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다 말하진 않거든요.
며느리에 대한 경쟁심리 로 그래요
용용 죽겠지 내 아들이 니보다 나를 더
사랑해 라는 거죠
저희집 시모도 십수년을 저만 보면 그러시는데
ㅋㅋㅋㅋㅋ웃음 나오네요 그때
네네 맞춰 드리며 한 귀로 듣고 흘리다가
어느날 문득 선 한 의도로 맞장구를 쳤어요
제가요 그럼요 그럼요 천성이 착해요 그사람이
어머니 에게 하는 것 처럼 처 자식 에게도
잘해요
그럼요 그럼요 좋은 아들 낳아 주셔서 어머니께
감사드려요 저사람 입안에 든것도 빼서 처자식
주는 사람이예요((
먀느리에 대한 경쟁 심리로 그러는 겁니다
용용죽겠지? 내 아둘은 너보다 나를 사랑해
대응방법 으로는 맞장구 치면서
처자식에게도 잘하는 남편 이라고 같이 자랑베틀 뜨면 됩니다
저는 선한 의도로 어머니 에게 잘하는 아들
처자식에게도 끔찍히 잘해서 늘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했다가 욕 먹었어요
이렇게 시모의 본심을 알게 되었죠
가련한 분이기도 합니다
처자식에게 잘한다고 하면 역시 잘난 내아들 이럴걸요
네네 그러고 무시해요 호응안하고
미친여자같아요 아들자랑만하고 끊는거보면
아들 자랑은 그래도 본인 남편이기라도 하지,
맨날 전화해서 딸 자랑하는 시모도 있어요.
그리 잘 난 것도 아닌데 온갖걸로,,
진심 미친여지같아요.222222
나랑 피도 안섞인 본인 딸 자랑을 나한테 왜 하는지.
가끔 저랑 비교도 했어요.
땡땡이는 구김이없다. 너는 그늘이 있다.
어머님앞에서만 그늘이 있는 척해요.
그래야 입 좀 다무실까해서요.
인간관계는 제대로 되시는 지 궁금합니다.
정말 듣기 싫어요 노망났나싶죠.
늙은이의 질투 심리 입니다
인간이 추잡스럽게 살다 추잡스럽게 늙어
가는 거죠
어리석고 가련한 노인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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