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하는 직장동료 마음이 궁금해요

카풀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24-04-04 17:38:43

원래는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저랑 동료가 타고 다녔어요.

제가 운전을 하게 되었고 태워주신 분은 이사를 가셨구요.

자연스럽게 동료가 제 차를 타게 되었는데 그전엔 같이 돈 걷어서 주유비도 드리고 

사례를 했는데 제 차를 타고는 커피 한 번 사고 마네요.

저한테는 왜 주유비나  사례를 안할까요.

저랑 친한 사이는 아니고 그냥 직장 둉료사이예요.

준다고하면 괜찮다고 할 생각이었는데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네요.

IP : 58.236.xxx.4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4.4 5:41 PM (182.219.xxx.35)

    핑계대고 따로 다니세요.
    괜히 마음 불편해요. 줘도 안줘도..

  • 2. ..
    '24.4.4 5:43 PM (118.235.xxx.162) - 삭제된댓글

    그전에는 염치있는 원글님이 같이 사례하자했으니 한거고
    지금은 염치있는 사람이 아니니 쌩까는거지요
    원글님 차 안타면 쓰게되는 버스비라도 줘야하는건 아닌지...참

  • 3. 카풀
    '24.4.4 5:46 PM (58.236.xxx.40)

    뭐라고 핑계를 대야할지 참 괴롭네요.
    제 자신이 막 치사해 지는 것 같고 경우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속상해요.

  • 4. ...
    '24.4.4 5:48 PM (121.65.xxx.29)

    직설적으로 얘기해요.
    운전도 초보인데 옆에 사람이 있으니 심적으로 부담되고 힘들다.
    카풀은 곤란하다.

  • 5. 참 그게
    '24.4.4 5:48 PM (218.238.xxx.141)

    사람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얻어타는 입장에서는 나 아니어도 어차피 회사까지 가는차자너? 그러니 기름값을 내가왜 줘야해???
    가끔 커피나 사주면 되는거아닌가? 그것조차 아이고 아까워 그래야해???

    태워주는 입장에서는
    그래 너아니어도 나혼자 회사까지 가는차이긴하지만 이거 셔틀버스가 아니자나? 사람한명 태워가는게 얼마나 신경쓸게 많은데 ....
    혼자가면 편하게 갈텐데 누구하나 태워가면 그만큼 무게도느니 기름값? 소소하지만 더드는거 사실이야
    말로하긴 치사하지만 상대가 고마워하는게보이면 같이 다니겠지만 당연하게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지

    참 치사하지만 핑계대고 따로다니세요 아님 다른핑계대고 님도 대중교통 이용하심이....

  • 6. ...
    '24.4.4 5:4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염치가 대단이 없는 사람이네요. 말 하세요.

  • 7. 로라땡
    '24.4.4 5:57 PM (223.62.xxx.116)

    본인이 운존을 안하면 더더욱 몰라요.옆에 매일 사람태우면 산경 쓰일꺼같아요.전 차에서ㅜ음악틀고 노래도 불러요

  • 8.
    '24.4.4 5:59 PM (211.234.xxx.109)

    사고가 났었다 하고 며칠 대중교통이용하다
    사람 태우기는 겁난다고 거절하세요.

  • 9. ㅇㅇ
    '24.4.4 6:03 PM (123.111.xxx.211)

    사고나면 원글님이 다 물어줘야 해요
    인명사고라도 나면 수억 원글님 돈으로 내줘야 해요
    예시 몇개 보여주고 각자 다니자고 하세요

  • 10. ....
    '24.4.4 6:04 PM (114.204.xxx.203)

    당연히 주유권 10정도 선물 해야죠
    아니면 따로 다니던지

  • 11. 주유비를
    '24.4.4 6:06 PM (123.199.xxx.114) - 삭제된댓글

    반띵하자하시고
    안주면 혼자타세요.

  • 12. 너는
    '24.4.4 6:10 PM (123.199.xxx.114)

    ㅇㅇ님이 운전해서 카풀할때는 주유비 줬는데 왜 나한테는 안주는거야?
    하고 물어보세요.

  • 13.
    '24.4.4 6:15 PM (49.164.xxx.30)

    진짜 엄청나게 뻔뻔하네요. 저같음 안태우고
    안받아요. 어쩜 그럴수있죠?

  • 14. 그냥
    '24.4.4 6:21 PM (180.229.xxx.203)

    너무 복잡 하게 생가 하시면 안되고요.
    제가 같이 다니는게 너무 심적 부담이 커서요.
    그냥 혼자 다녀야 할거 같아요.
    미친척 하고 말하지 않으면
    해결 안되요

  • 15.
    '24.4.4 6:21 PM (223.38.xxx.143)

    태워주지 마세요. 어느 순간 불편해 졌다고 하시면서도. 진짜 염치도 좋다.

  • 16.
    '24.4.4 6:22 PM (223.38.xxx.231)

    하시면서도-하시면서요. 로 수정 합니다.

  • 17. 그냥
    '24.4.4 6:24 PM (180.229.xxx.203)

    그사람이 날어떻게 생각할까
    어떻게 뻔히 아는데
    같은길 가는데..
    그런생각은 개나 줘버리셔야 합니다
    상대는 몰라요.
    혼자 다니면 얼마나 맘이 편하게요~~
    그냥 딱 본론을 말하세요.
    그거 못하면 그냥 태우고 다니시고요

  • 18.
    '24.4.4 6:30 PM (175.120.xxx.173)

    상대는 님 생각을 1도 안하는데
    님은 이게 아니다생각하면서도
    상대 눈치를 왜 보세요.
    그러니 상대가 님을 쉽게 보고 그런식으로 행동하잖아요.
    할말을 조곤조곤 하세요...

  • 19. 사람마음어렵
    '24.4.4 6:33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얻어타는 입장에서는 나 아니어도 어차피 회사까지 가는 차자너?
    태워주는 입장에서는 사람 한 명 태워가는게 얼마나 신경쓸게 많은데 ....22

    대학 때 저희 과에 차 있는 친구가 두 명 있었어요.
    캠퍼스가 넓어서 옮겨 다니기 쉽지 않았는데...
    한 명은 죽어라 피해 다니고, 어쩌다 친구들 마주치면
    차 문 세게 닫네, 거지 같은 것들이... 이러고
    한 명은 타라, 다 타라... 이런 식이었어요.
    제가 그 후자인 친구에게 너는 기분 안 나쁘냐 하니까
    차를 가지고 있으면 감수해야 할 패키지라고 생각한다고.
    내가 좋은 것만 취할 수만은 없다고.
    그래봐야 대학생 20살 초반에 그런 생각을 하다니...
    이 친구는 사업을 하는데, 동업도 오래하고
    동업 깨진 뒤에도 직원들이 다 10년씩.. 이래서
    비결이 뭐냐고 하니까 '내가 좀 손해 본다'는 마음이라고.
    하지만 저는 그 친구처럼 잘 안 되더라고요;;

  • 20. 카풀
    '24.4.4 6:35 PM (58.236.xxx.40)

    댓글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고 조만간 말해야겠어요.

  • 21. ..
    '24.4.4 6:46 PM (125.136.xxx.28)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직장 동료면 이런 저런 이야기 하지 말고
    담백하게 이야기 하세요.

    미안한대, 앞으로는 혼자 다니고 싶다고...
    굳이 이유를 물으면 카풀(신경쓰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하심 될 듯요.

  • 22. 웃긴인간
    '24.4.4 6:48 PM (118.235.xxx.195)

    고민하긴 뭘 해요.
    당장 말해요.
    주유비 달라고.
    치사한건 그사람이예요.
    안주면 땡이고요.

  • 23. 뻔뻔해라
    '24.4.4 7:06 PM (211.234.xxx.48)

    저는 그런 배려 받으면 입 싹씻고 있는걸 못하는 사람이라 저런 종자들 이해가 안가요
    뻔뻔하기도 해라
    지는 대단한 종자라 원글님이 운전하는 차 꽁으로 타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나보네요.뻔뻔하기도하다

  • 24. ….
    '24.4.4 7:07 PM (223.38.xxx.79)

    며칠 차 가지고 다니지 말고
    사람 태워가다가 사고나서 차는 센타들어가고
    보험문제로 속 시끄럽다 하세요.
    미안하다고, 이젠 다른사람 못태우겠다하세요.

    돈 달라고 말하기 불편할뿐더러
    그거 푼돈주고 당당히 타면서
    기사노릇하는게 더 싫을듯 합니다.

  • 25. 윗님처럼하세요
    '24.4.4 8:17 PM (223.39.xxx.249)

    친한사이도 아니고 고민할필요 없어요
    그러니 말하기 더 편할듯싶네요

    윗님처럼 사고나서 당분간 누구못태우겠다 하세요

  • 26. ... ..
    '24.4.4 9:38 PM (222.106.xxx.211)

    며칠 차 가지고 다니지 말고
    사람 태워가다가 사고나서 차는 센타들어가고
    보험문제로 속 시끄럽다 하세요.
    미안하다고, 이젠 다른사람 못태우겠다하세요. 222

  • 27.
    '24.4.4 9:53 PM (1.225.xxx.83)

    위에 방법 괜칞네요

  • 28. ..
    '24.4.4 10:37 PM (118.46.xxx.4)

    그냥 담백하게 말하겠어요.
    생각해봤는데.. 너는 주유비내고 나랑 같이 카풀할래?
    아님 그냥 각자 다닐까? 니가 선택해~ 난 둘다 괜찮아.. 라고 얘기하겠어요..

  • 29. 카풀
    '24.4.5 10:29 AM (58.236.xxx.40)

    정성스런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683 부산에 누가오길래 24 djgb 2024/04/05 3,567
1573682 이마가 납작하고 좁아요 6 wet 2024/04/05 1,253
1573681 된장,고추장 항아리를 그늘에 보관해도 될까요? 3 .. 2024/04/05 773
1573680 제주여행 질문입니다. 2 문ㅇ 2024/04/05 721
1573679 학교급식도 영양사님 따라 수준 천차만별이에요. 20 2024/04/05 2,066
1573678 월미도 호텔 취소할까요ㅠ 16 2024/04/05 3,366
1573677 11시 사전투표율 5.09% 2 ㅇㅇ 2024/04/05 1,203
1573676 코스트코 센타스타 이불 다 품절인가요? 8 코스트코 센.. 2024/04/05 2,792
1573675 직장내 괴롭힘 신고.. 이거 가능한건가요? 4 가능할까요?.. 2024/04/05 1,240
1573674 주식리딩방이요 13 gg 2024/04/05 1,734
1573673 핸디형 청소기 괜찮은 거 있을까요? 2 ㅇㅇ 2024/04/05 642
1573672 보쌈 수육? 7 ........ 2024/04/05 975
1573671 와!! 조국 대표는 포스가 ㄷㄷ 33 승리 2024/04/05 5,717
1573670 복숭아 꽃이 너무 예쁘네요. 18 ... 2024/04/05 2,444
1573669 사주풀이 하시는분들 질문있어요 6 ... 2024/04/05 1,402
1573668 필라테스할 때 복장이요 8 ........ 2024/04/05 1,613
1573667 대문에 달린 밥주는 아파트의 실태 15 사실은 2024/04/05 4,466
1573666 투표용지 접는법이요 3 투표 2024/04/05 1,171
1573665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9 신나 2024/04/05 607
1573664 서울촌년 정독도서관 놀러왔어요 4 서울 2024/04/05 1,603
1573663 아빠밥먹는데 디너쇼하는 애기ㅋㅋㅋ보셨나요 5 ㅡㅡ 2024/04/05 2,519
1573662 아보카도오일 추천해주세요 2 식용류만 쓰.. 2024/04/05 1,120
1573661 빨간당 시댁이 너무 한심해요 30 2024/04/05 3,181
1573660 타팰 사는 한씨는 왜 마포구에서 투표하나요? 9 궁금 2024/04/05 2,083
1573659 판사 남편주소를 환불 배송지로 알려준다는 분 27 2024/04/05 2,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