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고 생리 따박따박하다가 이번달에 첨으로 한달 건너띄고 했어요.
드뎌 폐경인가 했는데 나오더라구요.
근데 생리 끝나고 며칠뒤부터 갑자기 아침에 자고 일어남 손가락 관절이 그렇게 뻑뻑하고 아파요ㅜㅜ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자기전에 멀쩡했던 손가락이 잠만 자고 일어남 뻐근하니 아파요.
며칠내내 이러네요.
이게 혹 갱년기증상인가요?
어제까진 아무렇지 않다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53세고 생리 따박따박하다가 이번달에 첨으로 한달 건너띄고 했어요.
드뎌 폐경인가 했는데 나오더라구요.
근데 생리 끝나고 며칠뒤부터 갑자기 아침에 자고 일어남 손가락 관절이 그렇게 뻑뻑하고 아파요ㅜㅜ
한번도 이런적 없었는데 자기전에 멀쩡했던 손가락이 잠만 자고 일어남 뻐근하니 아파요.
며칠내내 이러네요.
이게 혹 갱년기증상인가요?
어제까진 아무렇지 않다가 하루아침에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한동안 그래서 엄청 우울했어요.
이젠 하루하루 더 아파질 일만 남은 건가 하고요.
근데 완전 폐경되고 시간 지나니 오히려 나아졌어요.
잠도 두 시간 간격으로 계속 깨다가
지금은 한두 번 깨는 정도이고요.
그래서 마그네슘 비타민d 챙겨먹기 시작했어요...ㅠㅠ
저도 그런데 류마티즈 관절염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손 조심히 쓰셔요.
문서작업을 좀 빡세게 했더니 손가락이 부은 듯하고 아팠어요.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었고 심하진 않은 퇴행성 관절염이래요.
퇴행성은 60은 넘어서야 듣는 소린 줄 알았다 했더니
의사가 자기도 그렇다고 당연한 거니 놀라지 말래요.
파라핀치료 한 서너번 받았고 괜찮아졌어요.
아침 기상 후 뻐근할 때 온수로 씻으면 다행히 나아지네요.
과로하면 안되나봐요. 이젠.
그런데 지나가니 다시 나이집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폐경기 가까울수록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니 어쩔수 없이 나타나는 증상이예요.
온 몸 관절이 다 아파져요. 온찜질 해주시고 밤에 일찍 주무셔야 호르몬 생성이 되서 그나마 덜 하대요
대부분이 갱년기때 잠시 아프고 넘어가는데
일부분이 치료를 요하는 병도 생기는것 같으니 잘관찰해야할듯.
몇년째 그래요ㅠ
류마티스 검사해도 정상...
몇년 조심하니 괜찮아요
사람들은 40부터 가만히 있어도 나빠지는 뼈와 관절을
관리해가며 평생 써야한다네요
그때쯤 손마디가 붓고 아파서
몇년을 정현외과 다녔고
류마티스 검사를 했는데 아니었어요.
몇년 지나니 나아졌어요.
손가락 마디 통증있어서 류마티스 검사도했었어요
일년지나니 없어지네요.51세입니다
걱정마시고 전MSM 마그네슘 먹었습니다
지금 갱년기초기같은데 심하진 않지만 며칠은 손가락 한쪽이..며칠은 손목이..며칠은 어깨가..갱년기가 온몸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오나봐요..일상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돌아다니며 아프니 나도 늙어가는구나 싶어요.
양쪽이 꼭같이 그러면 류마티스관절염일 가능성이 높고
한손만 그러면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는 약물치료
퇴행성은 너무 아프면 약은 주지만… 시작된 퇴행은 후퇴가 없어서 되도록이면 아껴쓰라고…
몇년전 제가 동일 증상으로 종합병원에서 류마티스 검사받고 퇴행성진단 받았어요
병원가보시고 손 아귀를 많이 쓰는 행동 덜 해보세요 하다못해 설거지 할때도 손에 힘이 정말 많이 들어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