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아침
'24.4.4 12:25 PM
(175.211.xxx.92)
요즘 개명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개명한 걸 안좋게 보긴요.
그냥 익숙한 이름으로 부르는데, 본인이 별 얘기 안하면 그렇게 지나가는 거 같고요.
본인이 그때그때 지적하면 얼마 안 가 개명한 이름으로 부르게되고요.
2. ㅇㅇ
'24.4.4 12:26 PM
(59.29.xxx.78)
원글님처럼 이름이 이상해서 개명한 경우가 더 많던데요.
원래 알던 사람이 아니면
개명한 것도 모르는데 알게 됐다고 해고
사정이 있었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3. ...
'24.4.4 12:26 PM
(118.235.xxx.147)
별 생각 없어요
일 하면서 서류 작업 하다보면 개명한 사람 종종 봐요
개명한 것 갖고 오버하는 사람이 좀 우물 안 개구리인 듯
4. 부지런하다
'24.4.4 12:26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는 와우 부지런하다 이런 느낌이요
개명 후 그 서류 작업들 귀찮을텐데 그걸 하네 뭐 이런 느낌이요
5. 뭐
'24.4.4 12:27 PM
(175.120.xxx.173)
아무 생각없어요..
이름이 맘에 안들었나 보다..정도.
과거에 알던 이들은 입에 익숙치 않아서 그런겁니다.
제 친구도 개명한 친구있는데
예전 이름부르면 그때마다 말해주곤 합니다.
6. 아무래도
'24.4.4 12:29 PM
(116.124.xxx.74)
그렇게 볼 수도 있죠.
7. 사연있어보이긴함.
'24.4.4 12:34 PM
(211.218.xxx.194)
어디가서 물어보니 이름이 문제라고 해서
고쳤다는 사람을 몇번 보긴해서요.
내가 알던 이름이 아닌 이름으로 변하거나,
혹은 그시대에 흔치않은 최신유행 이름일때.
8. 오십대인
'24.4.4 12:34 PM
(121.133.xxx.137)
제 친구들 중 두명 개명했어요
한명은 평범한 이름인데
점보러?갔더니 이름하고 사주가
넘 안맞는다 그때문에 사는게 고달프다해서 바꿨고
한명은 그야말로 놀림받기 딱 좋은
이름이어서(년이 들어가요) 바꿨어요
개명하면 가까운 사람들이 많이 불러줘야한다길래
진짜 열심히 불러줬네요 ㅎㅎ
두 친구 다 지금도 그게 넘 고마웠다더라구요
이왕 개명한 주윗분들 있으시면
꼭 바꾼 이름으로 신경써서 불러주세요
돈 드는거 아니잖아요 ㅎㅎ
9. ㅇㅇ
'24.4.4 12:34 PM
(221.150.xxx.128)
부모가 이상한 이름을 준 경우
빼고는 좀 그렇죠
10. ㅇ
'24.4.4 12:40 PM
(106.102.xxx.7)
한번 바꾸고 마음에 안들면 또 바꾸던데요
11. ....
'24.4.4 12:45 PM
(24.141.xxx.230)
저도 이상한 이름 빼고는 좀 그래요
주변에 이름 바꾼 사람 몇 있는데
왜? 바꿨는지 이해가 안가고
내가 알던 그 사람 같지 않아서 싫어요
전 그 사람의 예전 이름까지도 좋아했는데
왜 본인은 그 이름을 싫어하지 하는 마음이요 ㅎ
12. ㅁㅁ
'24.4.4 12:45 PM
(223.39.xxx.152)
제 이름도 특이한 편이고 성까지 희귀성이라 원글님 마음 제 마음.. 저도 개명하고 싶었는데 성을 바꿀순 없어서 그게 그거라는 생각으로 그냥 살아요
제 친구들도 개명한 친구들 있는데 저는 일부러 개명한 이름으로 불러줘요
천번을 불리워야 자기 이름이 된다고 합니다.
좋아지려고 새로 지은 이름이니 친구들에게 새이름으로 불러달러 하세요 예전이름으로 부르면 대답 안할꺼야 막 이러면서요
13. 당연
'24.4.4 12:4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보통 인생사가 평탄하면 이름 안 바꿔요. 인생이 안 풀리고 뭔가 구린 게 있으면 바꾸던데요. 제 경우 지인들 이름이 촌스러워서 바꿨어요. 안 바꾼 경우도 있는데요. 재벌집 사람들이 이름 개명한 경우 본 적이 없네요.
14. ..
'24.4.4 12:50 PM
(1.229.xxx.180)
-
삭제된댓글
최순실 이후로 부정적으로 인식되긴했죠.
15. 저도
'24.4.4 12:57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개명했어요. 개명 전 이름은 누가 들어도 어머나 하는 이름.. 근데 주변인들 중 살갑게 새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제가 그렇게 부탁을 해도 고집스럽게 옛이름으로 부르는 친구들이 있어요. 너 원래 이름이 자기는 좋다면서요. 저는 옛 이름으로 불릴 때 마다 얼굴이 화끈 거리는데..특히 친구들 자녀들한테 저를 소개 할 때 새이름 대신 옛이름으로 소개 하는 친구들..그럼 그 애들이 이름을 여러 번 되물어봐요 ㅎ. .그럼 친구는 또박또박 여러번 강조해서 알려줘요. 너는 나에게 영원히 그 촌스런 옛이름의 친구다 하고 기를 눌러놓는 느낌이 들데요. 여튼 저에대한 태도가 호명 방식으로 확 구분이 됬어요. 저에게 호의를 가진 지인들은 되게 어색해 하면서도 새이름으로 불러주려고 노력이라도 해주시는데 어찌나 고맙던지. 근데 이름이 참 뭐라고 개명하고 나서의 삶이 티가 날 정도로 훨씬 좋아져서 남이 뭐라건 상관없어요. 앞으로 살아갈 날이라도 편히 살래요.
16. ..
'24.4.4 1:09 PM
(117.111.xxx.154)
이름 특이한 분들 바꾸라고 말해주고 싶던데요
개명이 뭔 문제인가요? 신분 감출 용도 아니면
17. 저도님
'24.4.4 1:09 PM
(121.133.xxx.137)
제 개명한 친구들이 푸념처럼 하던 말과
내용이 같네요
결과가 좋으시다니 저도 기분 좋네요^^
18. 아뇨
'24.4.4 1:18 P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시대가 바뀌어서
안 좋게 보지 않아요 이해하는 분위기
사람들이 많이 깨었잖아요
19. ㅡㅡㅡㅡ
'24.4.4 1:22 PM
(61.98.xxx.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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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니 주위에 개명한 사람들이 여럿 있네요.
아무 생각 없어요.
20. 개명한거 보니까
'24.4.4 1:35 PM
(106.102.xxx.111)
이름이 너무 특이해서 어려서부터 놀림감이 되어 상처가 많았던 극소수 분들 빼고는요
대부분 인생사가 탈이 많았거나, 점집 자주 들락 거리는 줏대 없는 팔랑귀인 분들이긴 하더라고요
21. 저도님
'24.4.4 1:57 PM
(39.122.xxx.3)
비슷한 친구있어 공감가네요
점집은 단한번도 안가고 그런거 믿지도 않아요
인생사 어찌보면 평탄하고 무난하고 저역시 지극히 평범한데
이름과 성까지 특이하니 초면인 사람에겐 꼭 두번 말해야 알아듣고 어디서든 이름 써 있는곳엔 눈에 띄는게 사회생활하면서
싫어졌어요
개명 결심은 아이들이 중딩때 학부모 봉사신청했다니 학부모이름 석자가 다 나왔는데 중딩 같은반 친구들이 엄마이름 특이하다 했다고 ㅠㅠ 그때부터 이상하게 이름이 자꾸 싫어져
개명했어요
22. .....
'24.4.4 2:23 PM
(121.137.xxx.59)
저도 별 생각이 없어요.
주변에 개명한 분들 많더라구요.
저희 직원들 중에도 알고보니 개명한 사람이 꼭 한 명씩은 있어요.
23. 영통
'24.4.4 2:31 PM
(106.101.xxx.122)
50 넘어서도 해요.
50 넘은 공무원도 하던걸요..
따라 하고 싶어요..
24. ᆢ
'24.4.4 2:46 PM
(218.155.xxx.211)
제 주변에 두 번 한 사람은 이상해 보이긴 행ㆍㄴㄷ
개명한 이름도 간신이 입에 익었는데
또 바꾸고 정신멊어요.
친적분들 중 온 가족이 개명했어요. 사주 바꾼다구요.
유난해 보여요.
이름이 너무 독특해서 개명한 친구 열심히 개명한 이름으로 불러줘요.
25. 못된것들 때문
'24.4.4 4:09 PM
(220.117.xxx.147)
못된것들 때문이죠.
감옥에서 개명했던가? 최순실
거니.
대표적이죠.
개명하고 욕 먹는 사람 대표.
잘되려고 개명했는데 그냥 닉네임이라 생각해요.
26. 네
'24.4.4 4:25 PM
(118.221.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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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 경우 말고
자기가 이름댐에 인생이 안풀리고 배신만 당해서 어쩌구하면서 개명하는 사람들
솔직히 성격이 이상한데 성격부터 고치지...싶은 경우가 더 많았어요.
27. 네
'24.4.5 12:00 AM
(211.118.xxx.174)
이상해보여요. 게다가 개명을 하고 너무 애기들 이름을 가져다 붙이거나 딱 봐도 어색해요. 본인 이름 싫을수도 있지만 개명을 적절하게 잘하신 분 하나도 못본거 같아요. 그리고 개명도 어떤 면에서는 본인 부정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