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사되고 평생 할 출세 다 했다고 생각한 한동훈

.. 조회수 : 1,998
작성일 : 2024-04-04 10:17:42

“저는 검사 처음 시작한 날 평생 할 출세 다 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가져가야 할 잇속도 없다. 다만, 나라가 잘되길 바란다”(3일 충북 충주 유세), “이수정은 여기서 이러지 않아도 얼마든지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다. 여러분을 위해서 나왔다”(지난달 27일 경기 수원 유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을 보면, 하나의 세계관이 일정한 궤를 유지하는 것이 보인다. ‘귀족’이 ‘평민’을 위해 수고로이 손수 몸을 일으켜 시혜를 내리는 것이다. 요즘 공개적인 자리에서 ‘출세’라는 단어를 쓰는 사람은 노인 외에는 잘 없다.

 

(중략)

 

서울법대 4학년 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검사’가 인생의 목표였던 것 같다. “평생 할 출세”라는 말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남은 삶은 덤이고, 그래서 ‘공공선’을 위한다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총선 뒤 그에게 ‘정치적 미래’가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정치를 계속한다면, 더 이상 ‘자애로운 귀족’으로 다가오지 말기 바란다. ‘불쌍한 평민’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리고 한 위원장이 사법시험에 합격한 1995년 이후 세상이 워낙 빠르게 변해, 요즘은 다들 똑똑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83852?cds=news_media_pc

 

 

 

한동훈의 말속에서 느껴지는 선민의식

자신이 스스로 출세했다고 생각한 사람이라 그랬나봐요

IP : 112.223.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4 10:26 AM (61.79.xxx.23)

    당에서 제일 계급이 높아서... 이 말도 있죠 ㅋ

  • 2. ....
    '24.4.4 10:29 AM (211.218.xxx.194)

    노블리스오블리제 하겠다...이런 뜻일텐데..
    요롷게??

  • 3. 우리나라에
    '24.4.4 10:31 AM (121.121.xxx.70)

    귀족이 어딨어? 토왜매국들에 붙은 결과겠지

  • 4. ...
    '24.4.4 10:33 AM (65.128.xxx.67)

    "검사 처음 시작한 날" 젊은 검사님의 넘치는 행복감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 우쭐했던 기분이 이 날 이 때까지
    말과, 행동과, 태도에서 넘쳐 흐르는 게 문제...ㅉㅉㅉ

  • 5. ....
    '24.4.4 10:35 AM (106.101.xxx.225)

    다른 후보들은 잇속차리려 나왔나 보네요

  • 6. 정치인들
    '24.4.4 10:36 AM (211.218.xxx.194)

    잇속차리러 나온사람 반,
    관종 반
    아니던가요.

  • 7.
    '24.4.4 11:10 AM (119.70.xxx.213)

    슈퍼갑..
    뼛속까지 선민의식

  • 8. 선플
    '24.4.4 11:18 AM (182.226.xxx.161)

    저들이 여러분들을 지배하도록 놔두실 겁니꽈~~~~ 이러던데..
    본인들이 국민을 지배한다고 생각하고 있나봐요..
    속으론 아후~! 이 바보들! 내가 내가 이 똑똑한 한동훈이가 지배를 해 주겠다는데!! 왜 말을 안들어~!!

  • 9.
    '24.4.4 11:20 AM (119.70.xxx.213)

    세상에..
    핸펀비번 27자리
    얼마나 감추고 싶은 비밀이 많길래?
    그만큼 죄의 무게가 큰거겠죠?

  • 10.
    '24.4.4 11:26 AM (119.70.xxx.213)

    영어 수학만 잘한
    인성제로외 전형

  • 11. 이뻐
    '24.4.4 11:39 AM (211.251.xxx.199)

    다만, 나라가 잘되길 바란다”(3일 충북 충주 유세


    에라이 입술에.침이나 바르고 거짓말해라
    나라가 잘되길 바라면서 지금도 빨간잠바입고 지지를.호소하냐?

  • 12. ....
    '24.4.4 12:11 PM (24.141.xxx.230) - 삭제된댓글

    그러니 일국의 장관이라는 말을
    자신의 입으로 흘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847 Mbti- t 배우자 바람확률 낮다 네요. 30 Aaa 2024/04/16 5,409
1574846 내면 힘 키우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10 ㅇㅇㅇㅇㅇ 2024/04/16 2,055
1574845 대문에 세신도 글 읽고 네일샵에도 그래요 6 .. 2024/04/16 2,453
1574844 위메프 맥반석계란 대박싸네요 9 ㅇㅇ 2024/04/16 1,629
1574843 명언 1 *** 2024/04/16 834
1574842 핸드크림을 바디크림으로 써도 될까요? (어떤 차이있나요..?) 3 저요저요 2024/04/16 3,475
1574841 노량진수산시장에 붕장어회 잘하는곳이요 2 급해용 2024/04/16 578
1574840 빅사이즈브라 추천부탁드려요 18 축소 2024/04/16 1,271
1574839 남편이 바람피움 그사실을 온 친척이 친구들 다 알고 있었다면 어.. 11 2024/04/16 6,901
1574838 4/16 (화) 오늘의 종목 확인! 나미옹 2024/04/16 744
1574837 쿠팡 프레시백... 이거 7 우와 2024/04/16 3,421
1574836 원달러, 1,400 돌파 ! 3 ........ 2024/04/16 2,202
1574835 인간관계 현타 9 ........ 2024/04/16 3,689
1574834 82에선 친구손절 쉽게이야기 하잖아요? 13 2024/04/16 2,821
1574833 비행기 뜰떄처럼 귀가 먹먹하다 침 삼키면 뚫리는 증상 8 비염인들 2024/04/16 1,325
1574832 여자가 키큰게 낫냐, 작은게 낫냐 이슈는 왜있는건가요? 자녀들 .. 11 ... 2024/04/16 2,184
1574831 저 옷 살 거예욧!!!!! 20 ㅇㅇ 2024/04/16 4,832
1574830 수돗물 4시간 틀어져 있었는데 돈 많이 나오겠죠 ? 2 2024/04/16 1,798
1574829 정신증 언니와 수험생 동생 사이에서 저는 어디로. 25 ... 2024/04/16 3,254
1574828 해운대쪽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4 ㄱㅇㅁ 2024/04/16 877
1574827 구했다고?? ㅜㅜ저는 안 믿겼습니다. 13 그날의 기억.. 2024/04/16 3,358
1574826 Love yourself~가 왜 중요한지 좀 알듯해요. 7 음.. 2024/04/16 1,269
1574825 마켓컬리 알바 갔다왔어요 13 알바 2024/04/16 6,670
1574824 보험회사에서 공단건강검진을 볼수있나요 6 2024/04/16 934
1574823 인구감소지역에 집 사면 어떨까요? 11 궁금 2024/04/16 2,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