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 방법? 조언 부탁드려요

ㅎㅎ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24-04-04 00:31:24

아이는 이제 두 돌이 되었습니다.

이제 복직해야해서 조금 싱숭생숭 하네요.

09:00~18:00 근무라서요. 

아이랑 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요.

 

지금까지는 어린이집 9:30~16:00 보냈고,

집에 와서 집안일 좀 하고 저녁 먹고 씻기면

저녁 8시가 가까워서 책 읽어주다가..

9시 좀 넘으면 잠들어요.

 

6시 퇴근하면 데리고 집 오면 거의 7시일텐데..

바로 밥 먹이고 씻기고 재우기 바쁘겠어요.

청소, 설거지, 빨래는 언제..

아이 밥은 언제 만드나.. 좀 걱정이에요.

 

잠자리 독서를 몇 개월 해오고 있어서

이것만큼은 놓치고싶지 않거든요.

앞으로 영어 영상도 좀 노출해줘야되는데

 

상황이 안되는데 제가 욕심만 많은 거죠?

다들 어떻게 키우신 걸까요..

 

참고로 어린이집이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고

직장 다니면 아침 8시반에 맡겨야돼요.

이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ㅜㅜ

차도 남편 차 한대 뿐이라서요..

IP : 211.23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24.4.4 12:37 AM (125.177.xxx.164)

    비슷한 또래 키워요.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뭣히 중한가 고민하다 아이랑 함께하는 시간 택했어요.
    6시까지 원에 있는거는 많이 힘들어 보여요… 저는 직장 어린이집이었는데도 싫었어요… 하원시터 쓰시면서 집안일 부탁드리는건 어떨까요? 퇴근 후 아이랑 함께하는 시간에 집안일 절대 하지 마시고… 스트레스도 받지마서요… 그냥 그시간 아이를 위해 쓰세요ㅠㅠ

  • 2. 콩콩콩콩
    '24.4.4 12:43 AM (1.226.xxx.59)

    4년차 워킹맘인데요...
    최선을 다하려하면 지쳐요...
    전 워킹맘 많은 아주 큰 어린이집으로 맡겨서 어린이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와서 그나마 버텼던거같아요.

    첨에 복직할때 하원도우미 구해서 맡겼는데... 전 더 피곤하더라고요 ㅜㅜ
    우리집에 사람이 온다는거 자체가 피곤...
    하원도우미 있어도 시간맞춰 퇴근하는거 부담되고(늦으면 민폐니까)
    하원도우미 피드백도 받아줘야하고...
    이리저리 신경쓰이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한달만에 7시하원으로 바꾸고 다니니 전 오히려 더 수월해졌어요. 아이들도 다행히 잘 적응했구요.
    평일엔 집안일 안하고...
    주말에 몰아서 하고요.

  • 3. 두돌인데
    '24.4.4 12:53 AM (211.186.xxx.7)

    책읽기나 영어 영상 안해도 되요. 엄마가 좀 쉬세요.
    너무 어릴때 책 읽기 영어 영상 노출 ... 유사자폐 오는 경우도 많아요.

  • 4.
    '24.4.4 1:10 AM (82.78.xxx.208)

    영상 노출은 늦게 시킬 수록 좋아요.
    영상 보기 시작하면 책이 재미있지 않거든요.

  • 5.
    '24.4.4 7:23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10살 첫째 이제 영어노출 (영상) 해요
    영어 소리듣기는 뱃속에서부터 꾸준히했고 지금도 한글은 물론 긴여행이나 오래 기다릴때 영어로만 영상 단발적으로 했고
    이제야 정기노출 (하루 30분~1시간) 시켜준다고 티비사고 디비디 사요

    두돌이면 그것도 복직 아이기 어린데 원에 시간이 많이 긴데 무조건 엄마랑 부비부비 퀄러티 애정타임만으로도 모자라네요
    살림반찬청소 무조건 외주
    당신의 집사.런더리고.가전3종
    내월급 모두 다 쓰더라도 아이와 시간확보 쓰시길요
    잠자리 스토리타임 오래하심 영상 자연스레 관심없고
    영어도 책으로 접해서 한글이든 영어든 책 붙들고 살아요

  • 6. ...
    '24.4.4 7:30 AM (14.32.xxx.78)

    제일중요한 건 같이 놀아주는 거예요 헉습말구요 영어는 좀 이따 영유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189 고지혈증약, 스타틴 끊으면? 10 문의 2024/07/19 3,946
1600188 퇴사한 임원 분한테 1 oio 2024/07/19 1,443
1600187 리트(leet)시험 문의요 4 ㄱㄴ 2024/07/19 2,057
1600186 좁쌀여드름은 불치병인가요? 7 좁쌀 2024/07/19 1,905
1600185 청룡 어워즈) 박지윤이 무슨 인기상을? 10 ........ 2024/07/19 7,387
1600184 연고없이 남편고향 시댁 근처에서 신혼 시작한 분들 14 멀리멀리 2024/07/19 3,234
1600183 서울대 최초 인문대 여성학장 당선 1 서울대 2024/07/19 1,836
1600182 자식들이랑 상의하라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10 ... 2024/07/19 3,479
1600181 장마철 제습제 쓰시나요? 1 머랭 2024/07/19 1,168
1600180 대전 정부 종합청사역가려면 ktx 대전or서대전 5 궁금 2024/07/19 883
1600179 노래찾기 2 ,, 2024/07/19 499
1600178 시어머니께서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지셨는데 10 .. 2024/07/19 3,744
1600177 中 "부동산 빚투시대 끝 … 첨단산업에 집중투자&quo.. 3 ... 2024/07/19 1,818
1600176 일본식당 한국인 거절 문구 대놓고 써놓아 7 근성 2024/07/19 2,390
1600175 크라운 3개를 한꺼번에 본떴는데... 8 ㅇㅇ 2024/07/19 1,650
1600174 푸바오 불쌍해서 어쩌나요...ㅜㅜ 30 .... 2024/07/19 18,242
1600173 오일파스타 알려주세요 22 111 2024/07/19 2,841
1600172 트럼프가 되면 김정은과는 어떻게 지낼까요? 8 dd 2024/07/19 1,411
1600171 컴퓨터 백신 어떤거 사용 하세요? 5 백신 2024/07/19 686
1600170 동서하고 통화할때...? 6 ... 2024/07/19 4,206
1600169 청문회 도중 검사랑 문자 주고받다 걸린 임성근 9 청문 2024/07/19 2,392
1600168 사립초등학교도 쉽지 않던데 10 sde 2024/07/19 3,877
1600167 40중반인데 갑자기 너무 피곤하고 기운이 없어요 11 피곤함 2024/07/19 4,418
1600166 궁지에 몰린 서민들…카드론 잔액, 매달 역대 최다 경신 2 ..... 2024/07/19 2,353
1600165 직장에서 반말을 일상으로 하는사람 1 2024/07/1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