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링거 놔주는 출장간호사들 없나요?

.. 조회수 : 6,438
작성일 : 2024-04-03 20:20:43

30년전에 저 어렸을 때 엄마가 자주 아프셨는데

출장간호사(?) 프리랜서세요. 어디 속해진 건 아니고

출장간호사선생님이 와서 링거 놔주고 그랬어요.

엄마만 맞는게 아니고 엄마 지인도 아픈 사람 있으면 와서 같이 누워 맞고

링거값 받고 가셨고요.

 

저희 시어머니가 지금 위암수술을 받은지 한달이 안되셨는데

통 드시지를 못하세요.

암환자 케어식품이니 계란찜, 쌀미음, 연한 된장국 등

여러가지를 시도해봤지만 세숟가락 넘어가면 역해서 드실 수가 없다는 거에요.

 

어머님이 원래 아픈 내색을 안하시는데

연속으로 이틀 전화와서 도저히 못먹겠어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다 하신 그날

통증으로 응급실 가셨네요.

 

수술한 위가 운동을 하지 못해 음식물이 정체되어 있는 상태라는데

당연히 미식거리고 소화가 안되셨겠죠.

지금 입원중에 계시는데요.

 

다시 집에 모셔다 드리면

주기적으로 영양링거라도 맞게 해드리고 싶은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수액맞는 침상이 있는 곳이 차로 30분 거리 군단위 의료원이에요. 

 

시부모님댁에 운전할 수 있는 사람도 없고 택시도 불러도 취소가 되지 오는 사람이 없고

무엇보다 두분다 기력이 없으셔서 한번 왔다가면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요.

출장비 드리더라도 출장간호사 선생님이 주기적으로 와서 링거 놔주고 이런건 요즘에 없나요?

 

의약품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단순 수액 정도면 의사처방도 필요없을 것 같아서요.

저 어렸을때는 분명 있었거든요.

어디서 알아보면 될까요?

IP : 58.29.xxx.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 8:25 PM (119.194.xxx.143)

    수액이 의약품이죠
    단순수액(?)이라는건 님 생각이죠 다 처방이 있어야 가능하고

  • 2. ...
    '24.4.3 8:29 PM (122.38.xxx.31)

    방문진료 가능합니다.
    블로그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eternity&logNo=223180861310&navT...

  • 3. 필요해
    '24.4.3 8:35 PM (61.84.xxx.71)

    보입니다.

  • 4. 30년전에는
    '24.4.3 8:44 PM (223.39.xxx.99) - 삭제된댓글

    약국에서 링거를 팔았었어요.
    약국에서 링거 사와서, 간호사면허 있는데
    집에서 쉬고 있는분이 오셔서 놔주고 가고 그랬었는데.

    저희 친할머니 위암 수술받고 못 드실때
    집에서 그렇게 했던 기억이 나요.

    그땐 요양병원 같은거도 없었지 싶어요.

  • 5. 성모병원 계열에서
    '24.4.3 8:45 PM (223.38.xxx.78)

    지원합니다
    저 일주일에 두번 와서 알부민 놔줘요

  • 6. 가정간호
    '24.4.3 8:58 PM (175.201.xxx.205)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방문간호사 제도 실시하는 병원 있습니다

  • 7. ..
    '24.4.3 9:12 PM (58.79.xxx.33)

    사시는 곳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암환자이고 가정간호받고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지방 의료낙후 지역이면 방문간호를 보건소에서도 합니다. 보건소에서 안하면 지역내 방문간호하는 병원 안내해달라고 하세요. 보통 공공병원이나 공립의료원에서 시행합니다.

  • 8. ...
    '24.4.3 10:11 PM (223.38.xxx.19)

    방문간호 저장해요

  • 9. 저도
    '24.4.3 10:46 PM (119.66.xxx.2)

    당시 알았는데 대부순 간호조무사들이었어요.
    간호사들은 병원에서 사고를 보니 그런 일은 못하구요.
    무서운거 모르는 서당개 3년 간호조무사들이 와서 주사 놔줬습니다.

  • 10.
    '24.4.3 11:04 PM (118.46.xxx.100)

    방문간호 좋은 정보네요

  • 11. .............
    '24.4.3 11:06 PM (222.102.xxx.216)

    저장합니다
    ----------------
    사시는 곳 보건소에 문의하세요. 암환자이고 가정간호받고싶다고 하시면 됩니다. 지방 의료낙후 지역이면 방문간호를 보건소에서도 합니다. 보건소에서 안하면 지역내 방문간호하는 병원 안내해달라고 하세요. 보통 공공병원이나 공립의료원에서 시행합니다.

  • 12. 레이나
    '24.4.4 5:10 AM (110.12.xxx.40)

    시어머니가 연로하셔서 방문 간호제도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3. .....
    '24.4.4 6:58 AM (58.29.xxx.1)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14. 가을하늘
    '24.4.4 7:36 AM (58.29.xxx.169)

    감사합니다 너무 도음되겠어요

  • 15. ...
    '24.4.4 5:14 PM (116.40.xxx.16)

    방문 간호제도 저도 저장합니다2

  • 16. 저도
    '25.1.11 12:50 AM (116.45.xxx.83)

    언젠가는 방문간호를 신청해야 할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905 진간장 양조간장 구분해서 사용 12 현소 2024/04/13 2,976
1573904 전자동커피머신 단점 좀 알려주세요~!! 28 참아 2024/04/13 1,942
1573903 카톡프로필 사진에 6 사진 2024/04/13 2,577
1573902 윤, 비서실장 원희룡 유력 검토…내주 입장발표 형식 '고심' 20 ... 2024/04/13 2,788
1573901 조국은 어쩜 제스쳐까지 40 ... 2024/04/13 6,010
1573900 내일 서울 30도래요 9 ㅁㅁ 2024/04/13 4,210
1573899 방사통 침의 효과 대단하네요 10 2024/04/13 3,165
1573898 운동화만 신었는데 구두를 다시 신어야겠어요 36 ... 2024/04/13 8,823
1573897 밀회 선재에 이어 나를 설레게 하는 선재 ㅋ 12 나무 2024/04/13 4,073
1573896 금쪽이 방송 안나왔으면 평생 억울했을것같아요 7 ㅇㅇ 2024/04/13 5,516
1573895 강아지 고양이 외국 사료 먹이셔요 13 아이 2024/04/13 2,139
1573894 학비가 아까운 사람도 많아요 5 ㄴㄴㄷㄱ 2024/04/13 2,970
1573893 인스타 잘 아시는분 3 .. 2024/04/13 936
1573892 시판 밀크티요 3 좋은날 2024/04/13 1,306
1573891 곗돈을 날리신 남친 어머니 64 quincy.. 2024/04/13 13,030
1573890 시부모는 시부 57 시모 53에 시할머니 돌아가셨는데 23 에휴 2024/04/13 5,914
1573889 바이올린 좋아하시는 분들 강리아 어린이 연주 들어보셨어요? 3 좋다 2024/04/13 1,408
1573888 Mbc도 8월엔 바뀐다네요 12 언론개혁 2024/04/13 7,144
1573887 닭강정... 와 7 ㅇㅇ 2024/04/13 4,706
1573886 트래블월렛출금 4 고추잠자리 2024/04/13 1,973
1573885 스테비아 대추 방토요 10 ㅇㅇ 2024/04/13 1,736
1573884 72년생 도대체 언제 완경일까요. 18 11 2024/04/13 5,153
1573883 진공 청소기, 스팀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4 추천 2024/04/13 1,055
1573882 갈비뼈 통증 3 통증 2024/04/13 1,014
1573881 나이드니 귀금속도 작은건 안어울리네요 20 보석 2024/04/13 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