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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소리로 기억하죠.

..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24-04-03 19:52:45

십년전 그러니깐 대학졸업 십년후 연수를 받으러갔는데 강사님 이름이 아는 선배랑 같은 이름 이더라고요.하지만 흔한 이름이라서 그 선배일거라 생각도 안했어요.

잠시후 강사님 등장.선배 얼굴이 전혀 아니어서 동명이인이었구나 했는데 목소리 듣는 순간 알았어요.그 선배구나...기막히더군요.

이 선배도 얼굴을 갈아엎은건지 완전 달라졌어요.나중에 아는이 통해 물어보니 살 쫙빼고 성형하고 시술하고 했다고.

근데 목소리는 성형이 안되니.

전 너무 반가운 선배였고 아는척하니깐 처음엔 당황하다가 급반가워해주셨답니다.

 

 

IP : 118.221.xxx.1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 8:46 PM (1.232.xxx.61)

    목소리가 독특한가요?
    기억력 엄청 좋으시네요. 원글님
    너무 낯설긴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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