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대학3학년 다니구 있습니다. 본인 다니는 과가 공대도 아니고 자연계도 아닌
약간 걸쳐있는 느낌의 학과구요. 친구가 특정회사를 다니고 싶어해서 화공 복수전공을 하는것을 보더니 본인도 해야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선배들의 많은 수가 대학원으로 진학을 많이 하기도 하고
1.2학년때는 대학원이 필수라고 생각해서 그쪽 분야로 대학원 진학하고 싶어하였으나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도 아니고 학점이 엄청 좋은 그런 학생도 아닌 어정쩡한 아이가 대학원을 가는게 맞나하는 부모의 생각을 또 받아들여 안가겠다고 하기도 하고
갈팡질팡하는게 길잡이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회사는 대기업이면 좋겠고 제약회사도 좋고
이런정도의 소망을 갖고 있는 아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