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목욕탕을 매우 오랫만에 가 봄.
간혹 모녀지간에 오는 경우를 보는데(남탕은 가 볼 수 없으니-.-;;;)
체형이 너무나 똑같.
고도 비만의 성인 자녀가 앞을 가면 옆에 역시 고도 비만에 준하는 어머니가 계시고
키가 늘씬하고 이쁜 젊은 새댁, 같이 온 딸래미 팔 다리 길고 길쭉.
짙고 빽빽한 머리칼,목 짧고 굵은 몸통, 짧똥한 팔 다리, 뭔가 마우이스러운 체형 역시 모녀 똑 닮...
(관찰한게 아님, 어차피 그냥 다 보이는데 어쩔...)
외형적인 미를 추구해온 수만년 호모 사피에스의 욕구는 본능이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