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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국은 사투리가 심해서 좋은 목소리가 묻히네요

....... 조회수 : 5,045
작성일 : 2024-04-02 21:02:56

사투리 때문에 조국 목소리 좋은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 노래 듣고 완전 화들짝 놀람

노래는 사투리가 없잖아요

이 사람의 진짜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이렇게 담백하고 깊이있게 부를 수 있구나

요즘 저녁마다 꼭 여러번 들어요 

타고난 목소리 성량이 너무 좋아요

듣고있다보면 심연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이예요

 

 

https://youtu.be/YX5MVv_ENAI?si=oFQN9m6xbffORX8r

IP : 211.241.xxx.24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 9:03 PM (211.234.xxx.241)

    https://youtu.be/YX5MVv_ENAI?si=oFQN9m6xbffORX8r

  • 2. 아니요
    '24.4.2 9:06 PM (222.100.xxx.51)

    사투리 있어서 더 멋있습니다

  • 3. 무슨요
    '24.4.2 9:06 PM (223.38.xxx.244)

    경상도 억양 있어도 충분히 품위있고 멋져요

  • 4. ㅇㅇ
    '24.4.2 9:10 PM (175.223.xxx.121)

    조국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올라와서 40년 넘게 서울살았는데 사투리 억양이 아직도 남아있더라고요.

  • 5.
    '24.4.2 9:15 PM (61.43.xxx.204)

    저는 오히려 사투리가 있어서 덜 부담스럽던데요
    16세에 서울법대 최연소입학한 수재가
    남들보다 머리하나 더큰 키에
    영화배우 뺨치는 얼굴인데
    거기에 정갈하게 서울말까지 구사하면 정이 안갈것 같아요.

  • 6.
    '24.4.2 9:15 PM (118.235.xxx.65)

    왜요 풋풋하고 좋은데 저도 서울 사람이지만 서울맒만 좋은건 아님

  • 7. 저도
    '24.4.2 9:15 PM (218.37.xxx.225)

    같은 생각이요
    차라리 확실한 사투리를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라
    그런거 같애요

  • 8. 2019 인터뷰
    '24.4.2 9:18 PM (1.231.xxx.121)

    ■ 경상도 억양을 그대로 쓰시네요. 그게 단점이라는 서울 사람들도 있던데요.

    -이게 접니다. 지방 사람인 걸 잊지 말자 그런 생각도 있고. 부산 억양이긴 해도 표준어를 쓰려고 합니다. 일부러 억양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그 외모, 스펙에 말마저 서울말이면 진짜 재수 없을 것 같다"고 하고, 서울 사람들은 "넌 말만 하지 마라. 점수 깎인다" 그래요.


    @인터뷰 전문
    https://mobile.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9090311484687019

  • 9. 일제불매운동
    '24.4.2 9:18 PM (81.155.xxx.68)

    고마 치아라 마!!! 난 박력있고 너무 좋은데요?

  • 10. 근데
    '24.4.2 9:21 PM (218.37.xxx.225)

    억양만 살아있지 고마 치아라 마 같은 진짜 사투리는 또 되게 어색했어요..ㅋ

  • 11. ..
    '24.4.2 9:23 PM (211.201.xxx.205) - 삭제된댓글

    조국씨의 연설은 부산 사투리가 큰 몫을 했어요
    이제 고마 치아라 마!
    사람들 뇌리에 깊이 박혔으니까요.
    니 쫄리재?
    니 쫄리나?
    조국씨가 사투리 쓰니 더 임팩트가 있던대요.

  • 12.
    '24.4.2 9:26 PM (211.241.xxx.247)

    61.43님 생각해보니 그렇네요ㅋ
    근데 조국님 사투리 듣기 좋아요
    노래 음성은 사투리가 없다보니
    음성이 다르게 느껴져서 이 또한 너무 매력적

  • 13. ..
    '24.4.2 9:27 PM (218.50.xxx.177)

    음색이 너무 곱고 음계라 하나요. 여자처럼 높아요

  • 14. 직접
    '24.4.2 9:28 PM (211.234.xxx.102)

    들어보세요 사투리 느낄 겨를이 없네요 목소리 또박또박 발음 또박또박 완전 잘들려요~

  • 15. 영통
    '24.4.2 9:32 PM (116.43.xxx.7)

    사람은 말 목소리, 노래 목소리 달라요

  • 16. 위에 인터뷰
    '24.4.2 9:36 PM (1.231.xxx.121)

    실제 인터뷰는 2012년이네요.
    그걸 2019년도에 다시 인용한 것

  • 17. ,,,,
    '24.4.2 9:41 PM (182.228.xxx.67)

    사투리가 뭐 어때서요? 태어나고 자란 곳의 말씨를 쓰는것은 자연스러운 일 아닌가요? ^^

  • 18. 저도 좋아요
    '24.4.2 9:41 PM (222.118.xxx.116)

    경상도 사투리 굉장히 투박라고 거칠다고 생각했는데(영화의 영향) 부드럽고 멋져요.

  • 19. 저두
    '24.4.2 9:42 PM (61.101.xxx.163)

    충청도라 사투리 엄청 쓰는편이라 사투리에 편견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이슈되는것들 유튭으로 찾아보다보니 확실히 사투리가 귀가 더 피곤한게 있더라구요 ㅠㅠ
    구강구조는 같은데 참 신기하기는 해요.ㅎㅎ

  • 20. 지방에서
    '24.4.2 9:42 PM (123.199.xxx.114)

    더 잘먹힌다 아이가

  • 21. 저두
    '24.4.2 9:43 PM (61.101.xxx.163)

    아 저는 조국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ㅎ
    조국은 그래도 목소리가 부드러운편이라 귀 아픈 정도는 아니예요.ㅎㅎ

  • 22. 인터뷰
    '24.4.2 9:50 PM (99.241.xxx.71)

    올려주신분 감사해요
    저때만해도 아직 삶의 고초를 겪지않은 시절이라
    그 특유의 느낌이 있네요.
    정치 절대안한다고 자신은 정치근육이 없다고 하시면서도
    공격을 받고나면 정치근육이 생긴다는 말을 하시는걸 보면
    자신의 운명을 알고 계셨던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 23. 조국
    '24.4.2 10:28 PM (175.223.xxx.135)

    부산 사투리도 어색해요

    부산아줌마가 듣기에는 그래요 ㅎ

  • 24. 나들목
    '24.4.2 10:29 PM (58.29.xxx.31)

    오..
    홀로아리랑만 들었었는데
    이건 정말 음색이 달리 들려요..
    헤어나올수가 없네요 ㅠ

  • 25. ..
    '24.4.2 10:33 PM (222.97.xxx.47)

    조국님은 노래까지 잘하시는군요
    신은 불공평하나
    조국 대통령 기원합니다

  • 26. 부산아줌마님
    '24.4.2 10:49 PM (1.231.xxx.121)

    부산 억양을 계속 고수했다 하더라도
    부산 산 세월보다 서울 산 세월이 길면
    서울 말투가 섞일 수 밖에 없어요. 그건 당연해요.

  • 27. 에이
    '24.4.3 6:14 A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그래도 솔직히 표준어 구사하면 더 멋질 수 있었죠
    그 외모에 표준어면 더 매력이 뿜어져 나왔겠죠
    이래서 사람이 나면 서울로 보내란 말이 있는 거예요

  • 28. ㅇㅇ
    '24.4.3 8:22 AM (183.102.xxx.78)

    노래 듣고 눈물이 나려 하네요.
    조국님의 운명은 결국 시대의 부름에 화답하는것 같아요.
    얼마든지 편히 살 수 있는 위치와 배경이었는데 대의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나서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한편으론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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