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활란의 행적

....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4-04-02 16:21:43

해방 후 김활란은 자신의 적극적인 친일행적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 없이, 타고난 활동가답게 활발하게 움직였다. 1945년 9월 백낙준, 정인보 등과 함께 미군정의 조선교육심의회 자문위원으로 일하였다. 1945년 12월 신탁통치 국면을 맞아하여 독립촉성부인회를 만들어 신탁통치반대운동을 하였다. 김활란은 이화여전을 종합대학으로 승격시키기 위해 노력하였고 이화여전은 1946년 8월에 종합대학이 되었다. 김활란은 1948년 제헌의회 선거인 5·10선거에 서대문구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마하였다. 1948년 9월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연합총회에 파견되어 한국에 대한 유엔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활란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직후 공보실장에 임명되어 3개월간 활동하였다. 공보실장에서 물러난 후 김활란은 민간외교단체인 전시홍보외교동맹(戰時弘報外交同盟)을 만들어서 홍보활동을 하였다, 김활란은 이화여전 졸업생들을 모아 위문단을 조직하여 부산 인근에 주둔한 군부대를 찾아 다니며 위문활동을 하였다. 김활란은 임시수도 부산에서 거처로 쓰던 ‘필승각’에서 육해공군의 장성과 민간인 대표를 위한 파티를 열었으며 유엔군의 휴양처와 같이 사용하였다. 또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필승각에 소규모 박물관을 만들어 홍보활동에 사용하였다. 김활란은 『코리아타임스』(The Korea Times)라는 영자신문을 발행하여 민간홍보외교 활동을 하였다. 1951년에는 전시홍보외교동맹의 주선으로 유엔본부를 방문하여 유엔총회 의장과 사무총장을 만났으며, 미국 대통령 트루먼(Harry Shippe Truman)을 만나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활란의 외교 활동은 전쟁 후에도 이어졌다. 1956년부터 1959년까지 김활란은 유엔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여하여 한국의 유엔가입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한국전쟁 후 김활란은 유네스코(UNESCO: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 가입을 정부에 적극 권유하였고 1962년에서 1966년 유네스코 한국대표로 활동하였다. 전쟁 중 임시 수도 부산에서 김활란은 이화여자대학을 열어 1951년 9월에 개학식을 하였고 대학원을 신설하였다. 1961년 5·16쿠데타 후 정부는 「교육에 관한 임시 특례법」에 따라 60세 이상이 된 사람들을 공직에서 물러나도록 하면서 당시 62세였던 김활란은 이화여대의 총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퇴임 후 김활란은 이화여대의 재단이사장과 명예총장직을 맡아 학교일을 계속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정부기관)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n400600&code=kc_ag...

IP : 106.101.xxx.13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ess
    '24.4.2 4:25 P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그냥 ㅁ ㅊ ㄴ 이라고 합시다...

  • 2. less
    '24.4.2 4:26 PM (182.217.xxx.206)

    욕도 모자라는데..... 한동훈이 저걸 무네요.ㅎㅎㅎ 모지리.ㅋㅋㅋ

  • 3. 00
    '24.4.2 4:27 PM (123.215.xxx.241)

    우리 역사상 최악의 친일 매국노
    https://youtu.be/YjFZ6xPebvc?si=wUC50Ka-RVvfvQ55&t=1363

  • 4. ㅇㅇ
    '24.4.2 4:29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김활란이 친일이라는건 이대 나온 사람들은 다 알던데..

  • 5. less
    '24.4.2 4:30 PM (182.217.xxx.206)

    하다하다 눈에 뵈는게 없나봐요.. 친일파 폐미 옹호하는 국힘수준.ㅋㅋㅋㅋ

  • 6. 이대
    '24.4.2 4:31 PM (14.32.xxx.215)

    안나와도 암
    동상도 파내고 했는데 새로 앉히진 않았겠죠

  • 7. 국짐은
    '24.4.2 4:31 PM (14.138.xxx.76)

    너무 상대후보 비방과 프레임 씌우기 ,갈라치기가 심해서 보면서도 짜증이나네요!!!
    빨리 투표하고 싶습니다!!!

  • 8. 이대는
    '24.4.2 4:33 PM (223.38.xxx.232)

    스스로무덤을 파내요
    개신교인들도 몰랐던분들이 더많았을텐데요

  • 9. 찐친일파몰랏을까
    '24.4.2 4:33 PM (14.7.xxx.49)

    알았다고 봅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을 듯

  • 10. ㅇㅇ
    '24.4.2 4:55 PM (211.207.xxx.223)

    이대생들도 알죠..다 알지만 까기 위해 끌고 나오니 짜증나겠죠..
    이대 전학생회장인가도 민주당 비례후보던데요.
    학교측에서..반응을 보였다는게..진짜인지 궁금하기만 하네요

  • 11. *******
    '24.4.2 4:58 PM (112.171.xxx.1)

    이제 이 총선이 한일전이 되는거죠.
    안 그래도 윤가 일본에 퍼준게 미웠는데 한뚜껑이 김활란 끌어 왔으니 자승자박

  • 12. 이화여대 명예가
    '24.4.2 5:01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성상납했다고 해서 땅에 떨어졌는데 더이상 말하기도 뭐해요.

  • 13. ㅇㅇ
    '24.4.2 5:12 PM (14.39.xxx.225)

    이대생들이 김활란 동상 철거라하고 시위도 했었는데 농운이는 몰랐니?
    하긴 네가 아는 게 뭐가 있겠니?
    그저 얼굴에 분칠하고 가발 둘러 쓰고 키높이 신발 신고 개소리 시전이나하지

  • 14. 00
    '24.4.2 5:16 PM (123.215.xxx.241)

    일본군 위안부 유엔군 위안부 한국군 위안부
    우리가 몰랐던 ‘위안부’의 끈질긴 역사에 대해
    https://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6812.html

  • 15. ..
    '24.4.2 5:29 PM (123.214.xxx.120)

    김활란·모윤숙·임영신·박마리아 같은 여성 지도자들은 여학생이나 대한여자청년단, 대한부인회의 젊은 여성들을 동원해 병사들을 위무·위문하기도 했지만, 그보다 주로 ‘파티대행업’에 나서 유엔군 장교와 외교관 등 영향력 있는 남성들을 위안했다.
    -----------
    이런짓들을 하고도 ㅉ 심한욕 심한욕 심한욕

  • 16. 한국사
    '24.4.2 6:04 PM (211.206.xxx.180)

    배웠으면 다 알죠. 배울 때도 미친년 욕이 절로 나왔었음.
    진짜 관순 언니가 최고 ㅠ

  • 17.
    '24.4.2 6:31 PM (61.43.xxx.204) - 삭제된댓글

    이대생들이 김활란 동상 철거하라고 시위해서 2013년이었나? 신문에도 크게 났는데 한동훈은 신문 안읽나봐요

  • 18.
    '24.4.2 7:26 PM (218.237.xxx.45) - 삭제된댓글

    이대생들 김활란 싫어합니다. 학교의수치
    김활란 까는데 이대생들이 왜 발끈하나요
    국힘지지자들이 이대 이름 빌려 발끈하겠지요. 어찌 좀 써먹어보려고 .

  • 19. ㅇㅇ
    '24.4.2 8:15 PM (211.222.xxx.110)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이대 출신들은 학교의 수치라고 하던데
    이대 안나온 사람들이 김활란 명예 지키자고 하는거 보면 웃기네요 ㅋㅋ

  • 20. ㅡㅡ
    '24.4.3 7:5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미혼이엇나요?
    일제땐 몰겟고..해방후 나라 위해 열일 한듯 보임 글읽기가 숨차도록.

    기혼이면 저시대에 국내외 돌아다니며 저러케 열심히 대외활동 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966 아산병원에서 압구정역까지 택시 30분이면 될까요? 2 ..... 2024/04/02 1,064
1572965 입주자 대표회의 2 탑층 옥상 .. 2024/04/02 610
1572964 민주당에게 최대의 호재는 18 ㅎㅎ 2024/04/02 3,621
1572963 빨리 투표하고 싶어요!!! 6 ........ 2024/04/02 630
1572962 물가가 높은건 투기꾼위해서 전국민 고통분담이네요 4 .. 2024/04/02 723
1572961 한동훈 “정부 눈높이 부족···그 책임 저한테 있진 않지 않느냐.. 11 0000 2024/04/02 2,219
1572960 망하는 집구석 국짐의 한뚜껑... 김활란을 물다니.... 4 ******.. 2024/04/02 2,291
1572959 '재산 축소 신고' 장진영 국힘 후보, 뉴스타파 취재 직후 '급.. 3 2024/04/02 1,432
1572958 회사 야유회 멀리 가고 싶나요? 17 ㅇㅇ 2024/04/02 2,436
1572957 농식품부 "이달 참외출하...물가 빠르게 개선전망&qu.. 5 ... 2024/04/02 998
1572956 애들이랑 벚꽃구경다녀왔는데요.......;;; 3 -- 2024/04/02 4,546
1572955 티눈에 대추 안되네요 20 2k 2024/04/02 2,519
1572954 송하윤 학폭 강제전학은 사실입니다 48 ㅇㅇㅇ 2024/04/02 24,342
1572953 경기도 양평 주민으로써 이번 선거에서 바라는 것 12 ... 2024/04/02 1,791
1572952 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교서 학생 숨진채 발견...유서 남겨 13 ..... 2024/04/02 25,743
1572951 김활란의 행적 13 .... 2024/04/02 3,776
1572950 근데 객담부인은 11 ㄴㅇㅎ 2024/04/02 1,381
1572949 대출 이자가 동일은행 지점별로도 차이가 있을까요? 1 0011 2024/04/02 662
1572948 오늘 현재 롯데타워 석촌 벚꽃이라네요 5 UUU 2024/04/02 4,416
1572947 운동해도 피곤하고 밥먹어도 피곤한 경우 어찌하면 좋을까요 8 이유 2024/04/02 1,583
1572946 현대차 왜 폭락인가요? 6 ... 2024/04/02 4,273
1572945 동유럽(헝오체) 6월중순에 가면 전기매트 필요할까요? 8 .. 2024/04/02 1,261
1572944 하버드 교수님도 일본 용서 못한답니다. 4 .. 2024/04/02 1,314
1572943 노인 위치추적앱 무료 어떤걸 쓰나요? 4 위치 2024/04/02 1,028
1572942 부산 사하을 인재영입 이재성 후보 도와주세요!!! 9 쥼쥼쥼 2024/04/02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