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의 어머니가 뇌염이 의심된다는데
지방 병원에서 mri, ct, 척수, 뇌파, 여러번 피검사 등 갖가지 검사 다 했어요
급하게 내려갔다가 하루이틀 문제가 아닌것 같았고
자녀들이 모두 수도권에 사니까 직장문제로 경기권 병원으로 구급차에 모시고 왔어요
때마침 의료난국 시점인데 운좋게 병원 섭외가 되어
2차->3차 병원으로 전원한건데 어머니 상황은 좋지 않아요
의식은 있고 대화 잘 되고 정상이지만 너무 기력이 떨어져서 힘들어요
전원할때 검사자료 다 들고 왔지만 다시 다 검사중입니다
아마 비교판독이 필요할수도 있겠구나 이해합니다
어머니가 울렁증과 입맛 없어 못드셨고
내일 척수검사 예정, 피검사 예정으로 금식을 하시는데요
물이 드시고 싶어 힘드십니다
금식이니 물 한모금도 안되는걸까요?
일주일째 드신게 없어 배변도 없었는데요
링겔 맞으면 밥을 안먹고도 몇일을 버틸수 있는건가요?
제가 의학상식이 없다보니
집안에 의사 간호사 의료인이 없는게 참 아쉽네요 ㅠ